요즘 연길시 연집거리에 신식의 주차공간이 생겼는데 특수한 의미가 있는지, 주차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있는지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연집거리에 찾아가보니 주차위치가 이전과 다른 모습이였다. 주차공간은 여전히 흰색 위주로 장방형에 모서리가 둥근 모양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운데 3개의 원을 그려넣거나 3개의 삼각형 또는 3개의 직선과 같은 다양한 패턴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시민들은 주차위치 설계가 예쁘고 창의적이라며 입을 모았다.

지금 연길시는 인터넷 인기도시로 부상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흡인하고 있는데 이곳 연집거리에는 먹거리가 많아 그야말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이 거리를 최대한 아름답게 꾸며 관광객들의 체험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9월 중순부터 이들은 연집거리에 신식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주차 공간은 트렌디한 요소를 추가하여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한편, 주차 공간은 모양만 변했을 뿐 기능은 여전히 이전과 같으며 특별한 주차 요구나 새로운 규정은 없다. 

광범한 운전자들이 자각적으로 주차 규정을 준수하고 문명하고 질서 있는 주차로 모두 함께 연길시의 문명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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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조간신문

편역: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