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8,441명이 함께 달린 ‘화룡 마라톤’, 중조 변경선 달리며 가장 아름다운 가을 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24일 00시59분    조회:23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3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에서 주최하고 화룡시당위와 시정부에서 주관한 2023 홍기HS3•화룡하프마라톤경기가 화룡시인민체육운동중심에서 개막된 가운데 전국 각 지역에서 온 선수들과 마라톤 애호가 8,441명이 앞다투어 경기에 참가하면서 드높은 운동열정을 불태웠다.

경기도중 선수들은 중조변경선의 가을 정취와 짙은 민속풍정을 누리며 경기 코스를 힘차게 달렸다. 이번 대회는 하프마라톤과 건강달리기 두개 종목으로 나뉘였는데 하프마라톤코스는 총길이가  21.0975 킬로메터였다. 본차 마라톤 경기는 화룡시의 민족특색과 문화자원을 충분히 결합하여 ‘경기 + 민속전시, 경기 + 경제무역활동, 경기 + 인터넷생방송, 경기 + 전시판매’에 의탁해 13가지 계렬활동과 7가지 특색있는 담체활동들을 전개했다.

2012년이래 화룡시에서는 이미 화룡하프마라톤 대회를 6차례 개최, 마라톤경기는 화룡시의 명함장으로 되였다. 화룡하프마라톤은 2017년 ‘마라톤 골드'칭호를 수여받았고 중국륙상경기협회로부터 ‘마라톤 은메달'과 ‘특색 경기'로 선정되였다.

화룡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 현급 도시로서 량호한 기후조건, 우수한 경기자원, 우수한 종합 써비스와 풍부한 경기개최경험에 의탁해‘경기 + 민속전시, 경기 + 경제무역활동, 경기 + 인터넷생방송, 경기 + 전시판매’의 경기개최방식을 취하였는바 중국륙상경기협회와 국내외 체육애호가들로부터 높은 인정을 받았다. 현재 ‘화룡마라톤’경기 브랜드는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여 화룡 도시의 스포츠 및 문화 관광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엔진’으로 되고 있다.

 

연길시에서 온 마라톤 애호가 조계요는 2019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한이래 여러차례 륙상협회가 인증하는 마라톤경기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화룡 마라톤'에 참가하여 화룡 사람들의 열정을 느끼면서 경기내내 즐겁게 달렸다면서  다음번을 또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두번째로 화룡마라톤에 참가했다는 연길소양미 미술학원 장세휘 교장은 1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을 조직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하면서 연변의 특색문화를 느꼈고 그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한 독특한 운동문화의 매력을 느꼈다면서 엄지손가락을 내들었다.

치렬한 경기를 거쳐 이번 하프마라톤 경기에서 최홍우가 남자부 1위를 차지했고 주동이 녀자부 1위를 차지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47
  • 25일, 길림성민정청은 <길림성내 주민 혼인등기 ‘성내 통일 처리(省内通办)’ 실시에 관한 통지>를 하달하여 길림성내 주민 혼인등기 ‘성내 통일 처리’사업의 실시에 대하여 배치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혼인등기 ‘성내 통일 처리’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실시한다. 남녀 일방 또는 쌍방의 상...
  • 2022-11-27
  • 협력분야 심화, 확대하여 호혜상생의 실현 추진해야 24일, 길림성과 미야기현이 우호 성현(省县) 관계 체결 35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 미야기현 지사 무라이 요시히로가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쌍방은 《두 성현 결연 35주년 공동선언》에 서명했다. 한준은 기념행사 축사에서...
  • 2022-11-25
  • 신심을 확고히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며 세밀조치 취해 방역과 경제 안정, 안전보장에 최선해야 24일,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한준은 장춘시에서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 사회발전을 효과적으로 통일적으로 계획하는 사업을 현지에서 검사하고 지도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
  • 2022-11-25
  • 당씨와 황씨는 원래 부부이고 딸은 1994년에 출생, 부부의 감정이 깨져서 2009년에 협의리혼했다. 당시 리혼합의서에는 딸은 어머니 황씨가 부양하고 아버지인 당씨가 매달 생활비 300원을 지불하며 딸의 교육비와 의료비는 령수증에 따라 량쪽이 각각 50%씩 부담하고 딸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불한다고 밝혔다. 후에 어머...
  • 2022-11-25
  • ●손에 땀을 쥐는 멋진 승부였지만, 유효 슈팅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24일 저녁 9시 한국축구대표팀은 까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빅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을 확보해 나쁘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
  • 2022-11-25
  •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여 견결히 전염병을 방지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고 안전하게 발전시켜야 경준해 주재, 한준 강택림 참석 23일, 길림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성당위 상무위원회의와 전 성 전염병예방통제사업 배치회의를 주재, 소집하고 하남 안양시 개신달상업무역유한회사 화재사...
  • 2022-11-24
  • 중국인민은행과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23일 <현재 금융지지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 사업을 잘할 데 관한 통지>를 공포하고 16개 금융조치를 내놓아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로 했다. 두 부분이 이날 발표한 통지는 다음과 같이 명확히 했다. 주택은 거주용이지 투기용...
  • 2022-11-24
  • 11월 2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2022-2023 새 빙설시즌(新雪季)’가동에 관한 소식공개회가 주정무중심에서 열렸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체육국 부국장 우명량의 소개에 따르면, 〈장백천하설, ‘길’의 아름다움은 연변에(长白天下雪,‘吉’美在延边)〉를 주제로 한 ‘2022-2023 새 빙설시즌’행사는 이미 전 주 21개...
  • 2022-11-23
  •   - 장춘시 민족브랜드 행사중 하나로 자리매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공동 주최한 2022년 장춘시 조선족 제7회 80세 장수로인 축수연이 11월 22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오랜만에 펼쳐지는 뜻깊은 행사여서 참석자들 모두가 감격과 설레임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오전 10시,...
  • 2022-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