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9월 23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길림천우그룹, 연변미래문화발전유한회사, 석희만예술기금회가 후원한 제2회 ‘나와 조선어' 수기공모시상식이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 한 장면.
‘조선언어 문자의 날' 제정 9돐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백여편의 작품이 응모되였는 데 심사를 거쳐 87편의 입선작이 위챗계정 조선언어문화의 혼(朝鲜语言文化之魂)계정을 통해 지난 4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독자들과 대면하고 평심에 교부되였다. 평론가와 편집, 기자, 언어학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도 공정한 평의심사를 거쳐 지가영, 류영자, 남옥란 등 11명의 작품이 동상으로, 윤옥금, 한박(한족), 허복순 등 5명의 작품이 은상으로, 최원호, 오경희, 포자동 등 3명의 작품이 금상으로, 정대식과 림강(한족)의 작품이 대상으로 평선되여 이날 수상의 영예를 지녔는 데 그중 입선된 17명의 타민족 작품가운데서 13명이 수상하였다.
대상 수상자들인 정대식(왼쪽 두번째)과 림강.
연변대학 김영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개회사를, 김호웅 교수가 심사보고를, 연변주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 채영춘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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