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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한 녀성, 이런 수법으로 38만원+500여만원 사기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25일 14시11분    조회: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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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연길시공안국 고신기술산업개발구파출소는 진찰을 돕겠다는 리유로 최선생에게서 38만원을 사기치고 인터넷 남자친구에게서도 500여만원을 사기 친 연길 녀성 김모모를 검거하였다. 목전 사건은 남창시 경찰측에 넘겨졌다.

지난해 5월, 최선생은 방광암 진단을 받았고 그의 친구 리녀사가 이 사실을 알고 명의와 치료제를 수소문해주었다. 리녀사의 조카인 김모모가 이 사실을 알고 자신도 전에 암에 걸렸었는데 외지에 있는 명의를 알고 있다면서 최선생을 도와 주치의사를 련계시켜 주겠다고 선뜻 나섰다. 하지만 적당한 '소개비'를 요구하는 김모모에게,  효과적인 치료가 시급했던 최선생은 바로 상응한 비용을 주었다. 

올해 8월까지, 김모모는 인공방광을 구매하고 약을 구매한다는 등 구실로 선후로 최선생한테서 16차례에 거쳐 도합 37.6만여원을 받았다. 돈을 받은 후 김모모는 각종 리유를 대면서 외지에 가서 의사에게 병을 보이겠다는 최선생의 요구를 회피했다. 최선생은 존재하지 않는 의사를 만나기 위해 외지에서 70여일을 머물렀는데 매번 출장을 가고 전염병기간이라 진찰을 못한다는 등 리유를 대면서 대충 넘어갔다. 최선생은 의사도 못만나보고 약과 인공방광도 오래동안 구하지 못하자 김모모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김모모는 계속해 각종 핑게를 대면서 돈을 주지 않았다. 올해 6월말, 최선생은 파출소를 찾아 신고를 했다.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는 동안 또 남창시의 한 남성이 녀자친구 김모모가 련락이 두절되여 그의 안위가 걱정되여 경찰에 신고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경찰은 남성에게 그의 녀자친구 김모모가 사기 혐의로 공안기관에 붙잡혔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김모모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였고 점차 련인 관계로 발전해왔으며 둘의 감정도 매우 좋았다고 표시했다. 

련애기간, 남성은 자주 김모모에게 입금하여 마음을 표시했다. 얼마후 김모모가 둘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사를 해야 하는데 대량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하자 남성은 부단히 입금하였고 인터넷대출까지 받으면서 김모모에게 자금을 모아주었다. 이 남성은 선후로 김모모에게 도합 500여만원을 입급하였고 이번에 김모모가 련락이 되지 않아 입금을 할 수 없게 되여 경찰에 신고를 했던 것이다.

민경 제시: 

현재 사기 수단이 다양하므로 낯선 사람을 쉽게 믿지 말아야 한다. 광범한 시민은 일면식도 없는 네티즌에게 계좌이체하지 말고 정규적인 병원을 찾아 병을 보여야 한다. '일 처리 능력'이 있는 사람을 통해 일을 처리하지 않음으로써 불필요한 경제손실을 피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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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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