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전통미식 100억원시대 눈앞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图片

22일, 연변미식의 100억원시대를 열어가는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 프로젝트 착공식 및 전략적합작 협의서 체결식'행사가 연길고신기술산업원(延吉高新技开发区)에서 펼쳐졌다.

조선족전통미식은 독특한 맛과 영양 등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는 반면 브랜드화와 규모화 생산, 판매 등 국내 미식시장 점유률이 비교적 낮은 현황이다.

图片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 프로젝트의 가동은 연변미식이 향후 국내에서 규모화, 브랜드 체계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시장규모를 이루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데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조선족민속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 가동건설은 안전하고 건강한 장백산 록색식자재 개발, 독특한 조선족전통음식제조공예 연구와 개발, 민족특색을 지닌 음식환경 건설 및 고표준 민속의례 서비스 구축 등 3가지 산업 융합을 발전리념으로 건설하게 된다.

图片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는 한국레인식품공정주식회사와 합작하여 민속식품단지에 선진적인 음식 가공공법을 도입해 표준화 생산, 정심화가공(精深化加工), 브랜드식품 생산을 목표로하는 여러개의 선진적인 식품생산라인을 건설해 집중화관리, 전문화 운영, 규범화, 표준화 공급사슬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연변의 자연자원과 전통음식 우세를 보다 업그레이드함으로서 연변미식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사업계획에 따라 식품산업단지는 3개 기능구역과 여러 항목을 중점적으로 건설하게 되는데 건설규모는15.0헥타르 면적에 예상설비 투자 규모는 15억원이며 2기 공사가 완공되면 년간 생산액은 10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图片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리사장 전규상은 프로젝트 업무보고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중국조선족민속식품 산업원 프로젝트가 드디여 오늘 착공하게 되였다""이 프로젝트의 건설은 5년내 국내에 30000개 판매거점을 마련해 년간판매액 100억원의 목표를 실현할것이며 이는 연변주 '농촌진흥전략'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연변경제가 고품질 발전을 이루는 집중적인 전시이자 연변미식이 전국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작용하게 될것이다"고 밝혔다.

图片

연길고신구관리위원회 당위서기 곽정길은 축사에서 "우수한 조선족식품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려면 현대산업과 융합하여 발전시켜야 한다""전통과 현대과학기술 결합 및 관리리념을 도입한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프로젝트 건설은 국내시장 경쟁력을 높여 조선족전통미식의 전국진출에 활력을 부여하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图片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는 축사에서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대상의 가동은 대상자체의 중요한 리정표로 될뿐만 아니라 연변지역경제와 문화발전의 중요한 사건"이라며 "중국조선족민속식품문화는 두터운 력사적 바탕과 광범위한 대중기초를 가지고 있다. 연변천우미래생태회사는 이 우세를 기초해 과학기술 혁신을 견지하고 록색발전을 추동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부단히 제고함으로서 산업단지를 글로벌 조선족식품산업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건설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图片

행사에서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산업기지, 연변림업과학연구원 성과전화기자, 연변대학대학생실천기지, 연변퇴역군인실천기지, 연변산초학원전략합작기지, 중국도시파트너전략합작(북경) 등 연변천우미래생태유한회사와 관련 협력기관, 단체와의 전략적합작 협의서 체결식이 있었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총경리 황금철에 따르면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원 프로젝트 공정은 규모가 방대한 산업이기에 연변이라는 국한된 지역 단체와 인사들의 노력만으로 이뤄낼수 없다"며 "본 사업이 성공하려면 국내 조선족단체와 기업인 그리고 조선족음식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모든 인사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하게 될것이다"고 하면서 "원대한 꿈은 함께 해야만 둥글게 이루어진다"고 전국방방곡곡  각계 인사들이 조선족전통미식 국내시장개척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함께 참여해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나누면서 공동히 재부를 창조할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주와 연변대학, 연길시, 연길고신구관리위원회 등 정부 관련기관과 아주경제발전협회 그리고 북경, 대련, 장춘, 길림, 연변 등 국내 여러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서 참석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류설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12월 14일 13시,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임기교체대회 및 제9기 제5차 회원대표대회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장복학부국장을 비롯한 할빈시 해당부문 령도들, 흑룡강성과 할빈시의 퇴직 민족간부들인 리순보, 최숙진, 서학동, 김정렬, 리성일, 허룡호, 정학철, 강월화 등과...
  • 1970-01-01
  • 고향에 남아있는 조선족로인들이 더욱 여유로운 만년생활을 보내고 로인협회의 사업을 어떻게 한층 발전시키는 것이 각지 로인협회에서 당면한 과제이다.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이하 로인총회로 량칭)정학철 회장은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아성로인협회를 찾았다.정학철 회장이 성건분회 활동현장에서&n...
  • 1970-01-01
  •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기 위해 목단강시 조선족도서관은 상급의 요구에 적극 호응하여 10월 30일에 동계아시안게임 초읽기 100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단강시 조선족초등학교, 목단강시 조선족중학교, 목단강시 조선족도서관 등 곳에서 진행되였으며 총 100여명의 중·소학생...
  • 1970-01-01
  • '조국변강 건설해 황무지에 식량 자라게 하자, 북경청년지원황무지개간팀 어제 출발, 1천여명 수도 청년 성대한 집회 열어 배웅'시공간을 넘나드는 느낌을 주는 이 신문제목은 흑룡강류역박물관 전철 관장(조선족·55세)의 사무실에 찾아갔을 때 탁자우에 올려놓은 두툼한 자료들중 먼저 안겨온 사물이다.중국 첫 청...
  • 1970-01-01
  • 10월 26일은 안중근의사가 115년전인 1909년 10월 26일 선반도 침략의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격사한 날이다. 이 뜻깊은 거사를 기념하여 할빈시 각계 대표들과 대련 한국 등지에서 온 인사들이 할빈기차역에 모여 여러가지 추모행사를 진행했다.조선반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한 안중근의사는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중국으로...
  • 1970-01-01
  •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주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해변 도시 청도에서는 지난 9월 28일, 화려한 민족문화예술의 향연을 만끽하는 대축제가 열렸다.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친목회가 주최하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과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가 주관한 제2회 중국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련합공연이 성양구 후전...
  • 1970-01-01
  • 오곡백과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에 할빈시에 거주하는 조선족로인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춤과 노래로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주년에 뜻깊은 선물을 선사했다.9월 26일 오후 할빈시도리구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대강당은 명절의 분위기로 휩싸였다. 할빈시 각지에서 달려온 무용복장 차림의 조선족로인들로 300명...
  • 1970-01-01
  • 9월 23일 오후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료녕성 심양시 하얏트호텔에서 2024년 '한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중국 동북3성과 한국간의 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해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희덕총령사를 비롯한 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와 동북3성 지방정부 관계자, 심양주재 각국 총령사관 ...
  • 1970-01-01
  •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백영관장(왼쪽 첫번째) 1000명 비빔밥 만들기 첫 밥주걱을 뜨고 있다. 추석과 국경절을 즐겁게 맞이하는 목단강시제2회조선족민속무형문화 전시행사 및 향촌문화음악축제 행사가 9월 15일 목단강시 서안구 해남조선족향 중흥촌에서 하루종일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이번 행사는 '행복 흑룡강...
  • 1970-01-01
  • 지난 8월말, 상지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 김장성비서장의 안내로 전국소수민족특색촌, 전국레저(休闲)아름다운향촌, 전국문명촌으로 흑룡강성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는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을 찾았다. 상지시에서 떠나 할빈-목단강고속도로를 타고 근 100킬로미터를 달려서 신흥촌에 도착하니 상...
  • 1970-01-01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