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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의 첫 금메달을 따낸 처녀들, 그들의 손은 보는 이들의 마음 아프게 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26일 10시16분    조회: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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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 일

항주 제19회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 탄생했다. 

조정 종목 녀자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전에서

절강성 항주 동려 출신 선수 추가기와

광동 소관 출신 구수평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은

추가기의 오랜 소망이였다. 

그는 소학교 4학년 때부터 

조정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일년 내내 맨손으로 노를 젓다보니

그의 손에는 굳은살이 두껍게 생겼다.

최근 그녀의 사진 한장이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2001년생인 추가기는 소학교 4학년 때 항주시팀 감독의 눈에 들어 조정 선수의 길에 올랐다. 2년간의 단련 끝에 그녀는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참가해 항주시운동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 중 몇초의 차이라도 경쟁자와의 격차를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추가기는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정 종목에서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그의 두손은 오래동안 노와 마찰하여 물집이 생기고 피가 났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굳은 살이 생겼다. 추가기는 “때로는 손에 굳은살이 박히기도 전에 련습을 견지해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손의 통증이 견디기 힘들었지만 운동 선수로서 그는 손에 붕대를 감고 련습을 계속했다. 추가기의 아버지는 딸 사랑이 지극하다. “00후 녀자애의 손 같지 않아요.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 그러나 아버지는 딸을 적극 격려했다. “강인해야 한다. 피를 흘리고 땀을 흘려도 눈물을 떨구어서는 안된다."

이렇게 추가기는 항주시팀에서 점차 절강성 녀자 경량급 조정팀에 입선되였고 또 순조롭게 국가대표팀에 들어갔다. 그녀는 전국성 대회에서 여러번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0년 그는 절강대표팀 선수로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해 2000메터 녀자 경량급 금메달을 따냈고 2021년 전국조정봄철챔피언십에 참가해 녀자 경량급 2000메터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그후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수차 우승했다.

추가기의 손에 난 상처와 굳은살은 조정 선수들의 “특징”이다. 항주 아시아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추가기와 팀 맴버인 구수평은 중앙방송총국 기자에게 자신들의 두손을 펴보였다. 

△ 구수평(좌)과 추가기

추가기는 이번에 처음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첫 금메달을 따낸 것에 크게 감격했다. 그는 경기 현장의 응원소리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 “종점에서 약 500메터 떨어진 곳에서도 응원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구수평은 더 많은 사람들이 조정 종목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서 이같은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쁩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우리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래년 빠리 올림픽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할 것입니다!"

1999년생인 구수평은 중학교 때부터 체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2년, 그는 남웅시 청소년아마추어체육학교에서 소관시아마추어체육학교 조정팀에 추천 받았고 2014년에 광동성조정팀 팀원으로 공식 입선되였으며 일찍 제14회 전국체육경기대회 조정 녀자 경량급 더블스컬 금메달 등 많은 영예를 획득했다.

미래가 기대된다!

추가기, 구수평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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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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