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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세계 올림픽운동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하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26일 10시26분    조회: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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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저녁, 항주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성대하게 개막했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선포해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람들은 장인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전세계에 중국의 특색과 아시아의 풍모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체육성회를 선사하고 아시아와 세계올림픽운동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에 중국의 특색과 아시아의 풍모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체육성회 선사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령도 아래 항주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한 이래 절강성에서는 계속 ‘록색, 지능, 근검, 문명’의 경기주최리념을 관철하고 ‘검소, 안전, 다채로움’의 경기주최 요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면서 장인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전반 사슬, 전반 고리를 아우르는 대회준비작업을 원만히 수행해왔다.

“습근평 주석이 항주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고 이번 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선포해 우리는 아주 감격스럽고 큰 고무를 받았습니다.” 항주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집행비서장, 항주아시안게임(아시안장애인게임) 주요대변인인 진위강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전세계에 중국의 특색과 아시아의 풍모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체육성회를 선사할 신심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사명을 짊어지고 다채로운 경기대회를 선사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함으로써 각지의 운동선수들이 집으로 돌아온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녕파 아시안게임 지역선수촌 운영팀 집행지휘장인 석견정이 말했다. 그는 반경산관광지에 위치한 아시안게임 지역선수촌은 500명 정도의 운동선수와 선수팀수행인원들의 동시입주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응용한 알바노시스템은 조정, 카누 전문경기에 사용되는 일종의 항로시스템인바 1/1000의 계시정확도에 전혀 차이가 없어 아시안게임의 과학기술함량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항주 부양수상운동센터 운영팀 비서장인 심효량이 말했다. 그는 1990년의 북경아시안게임에서 2010년의 광주아시안게임, 그리고 이번의 항주아시안게임에 이르기까지 세월은 우리 나라 종합적 국력의 지속적인 상승과 경제 및 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을 지켜봐왔다고 밝혔다.

항주시 공서구 문휘가두 현대성사회구역에서 많은 주민들이 개막식 TV생방송을 시청했다. “우리는 매우 감격스럽고 긍지감을 느낍니다.” 지역사회 간부인 소리정이 말했다. 그는 “드디어 집앞에서 아시안게임 성회를 맞이하게 되여 시민으로서 우리는 이 순간을 지켜보고 여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여 더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소에서 아시안게임 벽화, 그리고 특색경기시청공간에 이르기까지 가두의 곳곳에는 아시안게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항주아시안게임 대회준비과정은 력량을 결집시켜 큰일을 해내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 한번 충분히 보여주었다.

국가전력망 절강성전력유한회사 리사장, 당위원회 서기인 진안위는 국가전력망 절강성전력유한회사의 1만 8,000여명의 전력공급보장인원들은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 맡은 바 직책을 다해 아시안게임 개최기간의 전력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힘써 보장하고 제1회 탄소중립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데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평화, 단결, 포용에 대한 아시아 인민의 아름다운 소망 담고 있어

20차 당대회가 성과적으로 소집된 후 우리 나라에서 개최하는 규모가 가장 크고 수준이 가장 높은 국제 종합성 체육경기대회로서 항주아시안게임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항주아시안게임의 조명에 대한 예술성 운용은 특별히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기자 아바디ㆍ야콥은 항주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과학기술을 결부시켜 독특한 특색을 지닌 중국의 력사적 건축물과 강남의 풍경을 보여주었으며 자신은 시각적 성연을 즐기는 동시에 중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리해를 한층 더 깊이 했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은 평화, 단결, 포용에 대한 아시아인민의 아름다움 소망을 담고 있다. 항주아시안게임의 ‘마음이 통하면 미래가 있다’라는 구호는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더 함께’라는 올림픽격언에 고도로 부합되며 아름다운 념원을 담고 있다.

개막식의 ‘아시아의 시작’이란 주제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항주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총괄 에디터인 랭송은 물은 문명의 원천이며 항주는 물에 의해 탄생되고 흥성해진 도시이므로 개막식에서 ‘조수’를 주제로 하고 ‘물’로 련결해주며 ‘조수’로 믿음직하고 귀엽고 존경스러운 중국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새 시대 중국과 아시아, 세계의 융합을 보여주고저 했다고 소개했다.

중앙음악학원 교수인 원싸와 절강성 소백화월극원의 1990년대생 배우인 왕주격은 개막식의 《국풍아운(国风雅韵)》문예공연에 참여했다. 원싸는 “제가 연주한 쟁악곡이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인민으로 하여금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왕주격은 “이번 아시안게임 성회에 참여하게 되여 더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월극배우가 예술에 종사하면서 느끼게 되는 자부심이고 우리들로 하여금 문화적 자신감으로 충만되게 했습니다.”

항주는 거리마다 아시안게임 마스코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억(江南忆)’을 만날 수 있고 국내외 관광객들은 앞다퉈 기념품을 구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의 메인디자이너인 중국미술학원 교사 장문은 “마스코트를 통해 우리의 가장 아름다운 소망을 표현하고 이 도시에 좋은 문화적 기억을 남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은 스포츠와 문화의 조화를 위해 무대를 제공해주었는바 아시아문화가 장점을 널리 수용하고 활기차게 발전해왔음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량주 고성유적의 ‘문명의 빛’은 아시아의 대단합을 상징하는 스포츠의 불을 지피고 유구한 중화문명은 정열이 넘치는 스포츠 축제와 어우러졌다.

개막식에서 수영선수이자 올림픽챔피언인 왕순이 마지막 성화주자로 나서 ‘다지털 성화봉송 주자’와 함께 ‘전강조용(钱江潮涌)’ 성화대에 점화시키자 성화는 활활 타오르며 아시안게임의 시작을 알렸다. 왕순은 “아시안게임은 경기 무대일 뿐만 아니라 평화, 단결, 포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경기를 통해 우리는 각 대표팀과 실력도 겨루고 우정도 다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절강사범대학에서 온 자원봉사자 장자정은 ‘소청하(小青荷)’로서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축구경기장은 관중과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선수가 골을 넣고 관중석 팬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하고 손을 흔들면 우리도 선수들에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서로 인사를 주고받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나는 아시안게임 대가족의 문화의 화합과 참된 우정을 실감할 수 있었다.”

‘사명을 짊어지고 용감히 분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완강하게 싸우고 자신을 초월하며 나라를 위해 영예를 쟁취해야 한다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종합적인 체육운동회로서 스포츠정신을 고양하고 아시아의 멋을 보여주며 우의와 단결을 증진하여 아시아지역의 경기스포츠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킨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참가규모와 종목수는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바 항주아시안게임에 대한 아시아 사람들의 열망과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었다.

아시안게임은 스포츠 경기의 무대이며 체육 건아들이 분투하고 자신을 초월하는 플랫폼이다.

탁구선수이자 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손영사는 개막식에서 선수 대표중 한명으로 선서를 하고 “위대한 나라에서 태여나 가장 훌륭한 시대에 자랄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는 올림픽정신과 중국의 스포츠정신을 고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청춘과 힘을 바칠 것이다.”라며 감격을 표했다.

9월 24일, 조정 녀자 경량급 더블스컬결승에서 중국스포츠대표단의 추가기와 구수평이 호흡을 맞춰 대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젊은 선수는 감격해마지 않았다. 추가기는 “우리는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따내여 조국을 빛내고 우리의 인생을 빛낼 것이다.”라고 말했고 구수평은 “이번 우승은 우리의 자신감을 더 북돋아주었다. 앞으로도 착실하고 열심히 훈련에 림하여 경기장에서 신세대 중국 청년의 발랄한 의기를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국가체육총국 력도레슬링유도관리센터당위 서기 필동해는 “중국 력도팀이 세계력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바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내에 련속적으로 중요한 경기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체중을 줄이고 체력을 회복하며 부상을 방지하는 한편 높은 투지를 유지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중국 스포츠클라이밍팀 감독 왕운룡은 “선수들은 스피드종목에서 전력투구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다. 또한 참가팀들과의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리해를 증진하고 스포츠발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 많이 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절강 항주 출신 테니스선수 오이병은 이번에 남자 단식과 복식에 참가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그의 두번째 출전이다. “고향에 돌아와 경기에 참가하게 되여 매우 자랑스럽다. 중압감은 있지만 이번 경기를 충분히 즐길 것이며 여러분들도 항주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기 바란다. 우리 세대의 젊은이들은 영광스러운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청년운동선수로서 우리는 목표가 있으면 과감히 뛰여들고 꿈이 있으면 과감히 쫓는다면 아시안게임무대에서 자신의 최고의 기량을 펼쳐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영예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중국선수들은 ‘스포츠성적과 정신문명을 모두 틀어쥐여야 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분투노력했다. ‘사명을 짊어지고 용감히 분투하자’는 책임감으로 완강하게 싸우고 자신을 초월하며 나라를 위해 영예를 쟁취한다면 중국식 현대화 스포츠실천의 강대한 힘을 세계에 보여주고 아시아와 국제 올림픽스포츠의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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