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 전통 미식, 100억원 시대 열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25일 15시26분    조회:33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정초식 및 전략적합작 협의서 체결식’ 연길서 

22일, 금후 5년 내에 중국조선족 전통 미식의 100억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리사장 전규상)의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정초식 및 전략적협력 협의서 체결식’ 행사가 연길고신기술산업단지에서 있었다.

조선족 전통미식은 독특한 맛과 풍부한 영양,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진 반면 브랜드화와 규모화 생산, 판매 등 국내 미식시장 점유률이 비교적 낮은 현황이다.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의 가동은 조선족 전통 미식이 향후 국내에서 규모화, 브랜드화 체계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시장 규모를 이루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의 가동 건설은 안전하고 건강한 장백산 친환경 식자재 개발, 독특한 조선족 전통음식 제조기술 연구와 개발, 민족특색을 띤 음식환경 건설 및 고표준 민속의례 써비스 구축 등 3가지 산업 융합을 발전리념으로 건설하게 된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는 한국 레인식품공정주식회사와 협력하여 민속식품단지에 선진적인 음식 가공 공법을 도입해 표준화 생산, 정심화 가공, 브랜드화 식품 생산을 목표로 하는 여러개의 선진적인 식품생산라인을 건설해 집중화 관리, 전문화 운영, 규범화와 표준화 공급사슬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연변의 자연자원과 전통음식 우세를 보다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조선족 전통미식에 대한 광범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사업계획에 따라 식품산업단지는 3개 기능구역과 여러 대상을 중점적으로 건설하게 되는데 건설규모는 15헥타르, 예상 설비 투자규모는 15억원이며 2기 공사가 완공되면 년간 생산액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전규상 리사장은 프로젝트 업무보고에서 “이 프로젝트의 건설은 5년 내에 국내에 3,000개 판매거점을 마련해 년간 판매액 100억원의 목표를 실현할 것이며 이는 연변주 ‘향촌진흥 전략’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연변 경제가 고품질 발전을 이루는 집중적인 전시이자 연변 미식이 전국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길고신구관리위원회당위 곽정길 서기는 축사에서 “우수한 조선족 식품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려면 현대산업과 융합하여 발전시켜야 한다”며 “전통과 현대 과학기술 결합 및 관리리념을 도입한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는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여 조선족 전통 미식의 전국 진출에 활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의 가동은 대상 자체의 중요한 리정표로 될 뿐만 아니라 연변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의 중요한 사건”이라며 “중국조선족 민속식품 문화는 두터운 력사적 바탕과 광범위한 대중 기초를 가지고 있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는 이 우세에 기초해 과학기술 혁신을 견지하고 친환경 발전을 추동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부단히 제고함으로써 산업단지를 글로벌 조선족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건설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연변천우미래생태유한회사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산업기지, 연변림업과학연구원 성과전화기지, 연변대학 대학생실천기지, 연변퇴역군인실천기지, 연변산초학원 전략협력기지, 중국도시파트너 전략협력(북경) 등 관련 기관, 단체와 전략적협력 협의서를 체결했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황금철 총경리는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프로젝트 공정은 규모가 방대한 산업이기에 연변이라는 국한된 지역 단체와 인사들의 노력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다.”며 전국 각계 인사들이 조선족 전통미식의 국내 시장 개척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함께 참여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나누면서 공동히 재부를 창조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주정부와 연변대학, 연길시정부, 연길고신구관리위원회 등 정부 관련 기관 및 아주경제발전협회와 북경, 대련, 장춘, 길림, 연변 등 국내 여러 지역의 조선족 사회단체 회장단이 참석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9
  •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4년 흑룡강성의 량식 총생산량은 1,600억 3,400만근에 달했다.흑룡강성농업농촌청 부청장 왕체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해 흑룡강성 량식생산은 ‘21년 련속 풍작’을 실현했고 량식 총생산량이 처음으로 1,600억근을 돌파했으며 련속 7년간 총생산량이 1,500억근 이상으로 안...
  • 2024-12-22
  • ◇신기덕동지는 중국 전통의 중요한 절기의 하나이며 동시에 중요한 전통 명절의 하나이다. 청명과 동지는 절기이면서 또한 명절이기도 하다. 동지는 태양이 남회귀선을 직사하는 날로서 우리 북반구는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오는 절기이다. 동지는 대략 12월 21일이나 22일...
  • 2024-12-21
  • 중앙농촌사업회의 북경서 소집습근평 ‘3농’사업 잘할 데 대해 중요 지시 내려중앙농촌사업회의가 17일부터 18일까지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회의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와 당중앙 20기 2차, 3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3농’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론술과 중요...
  • 2024-12-20
  • 4월 12일,중―라 철도의 라오스 루앙프라방(琅勃拉邦)역에서 려객들이 검표를 기다리고 있다. /신화넷2월 23일,중―라 철도 ‘란창강’ 고속렬차가 라오스 비엔티안역으로 달리고 있다. /신화사라오스 국가방송에 따르면 ‘란창강―메콩강 쾌속철도+다국전자상거래’ 등과 같은 국제운송의 새로운 모식 탐색 방면에서의 중...
  • 2024-12-20
  • 호옥정 축사 및 개막 선포19일, 제2회 세계한지빙설경제대회가 길림시 북대호스키장에서 개막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축사를 하고 개막을 선포했다.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리정이 축사를 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며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우재청이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바흐의 축하편지를...
  • 2024-12-20
  • 화룡시 남평진 룡연촌에서 ‘룡연홍’고추가루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2017년 룡연촌은 룡연홍고추전문재배합작사를 설립하고 ‘룡연홍’ 브랜드를 등록하여  본격적으로 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고추 재배 생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건조설비, 가루 가공에 쓰일 기계설비 등 전문 시설이 구전하...
  • 2024-12-20
  • 갑급잔류를 실현하고 실전속에서 신진들을 단련시키다원정에서 흑룡강빙성팀을 제압한 연변룡정(이하 연변)팀은 갑급잔류 목표에 기본상 접근하고 형세가 비교적 유리하게 되였다. 9월 28일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진행된 제25라운드 경기 상대는 순위 1위를 달리는 운남옥곤으로 점수 차이는 무려 27점이나 되였다....
  • 2024-12-20
  • 새해맞이 찬란한 불빛쇼새해가 다가오면서 세계 각지 도시들에서 반짝이는 불빛쇼로 분위기를 띠우고 있다.16일, 일본 도꾜의 불빛쇼.15일, 뽀르뚜갈 리스봉에서 카툰복을 입은 사람들이 불빛쇼을 즐기고 있다.15일, 로씨야 쌍끄뜨-뻬쩨르부르그의 불빛쇼.15일, 미국 시카고의 불빛쇼.수리아 수도 다마스크 운항 회복 ...
  • 2024-12-19
  • 최근, 왕청현인민법원에서는 두명의 굴착기 운전수가 결탁해 디젤유를 절도한 사건을 심리 판결했다.피고인 소모와 도모는 모두 굴착기 운전수였다. 굴착기를 조종할 줄 아는 까닭에 기름탱크에 디젤유를 ‘빼내’ 빠른 돈을 벌려는 욕심이 생겼다. 2024년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사람은 왕청현 대흥구진, 라자구진, 계...
  • 2024-12-19
  • 최근,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 경찰 장원수(张元首)는 관할구역 장백조선족자치현 팔도구진 구도구촌의 촌민들이 전달한 ‘착실하게 사업하고 진심으로 농민들을 돕는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감사기를 받았다.최근년간 백산변경관리지대 십일도구변경파출소는 진정부 소재지에 경찰봉사역소를 세우고 구도구촌...
  • 2024-12-19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