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 전통 미식, 100억원 시대 열어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25일 15시26분    조회:33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정초식 및 전략적합작 협의서 체결식’ 연길서 

22일, 금후 5년 내에 중국조선족 전통 미식의 100억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리사장 전규상)의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정초식 및 전략적협력 협의서 체결식’ 행사가 연길고신기술산업단지에서 있었다.

조선족 전통미식은 독특한 맛과 풍부한 영양,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에서 널리 알려진 반면 브랜드화와 규모화 생산, 판매 등 국내 미식시장 점유률이 비교적 낮은 현황이다.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의 가동은 조선족 전통 미식이 향후 국내에서 규모화, 브랜드화 체계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시장 규모를 이루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의 가동 건설은 안전하고 건강한 장백산 친환경 식자재 개발, 독특한 조선족 전통음식 제조기술 연구와 개발, 민족특색을 띤 음식환경 건설 및 고표준 민속의례 써비스 구축 등 3가지 산업 융합을 발전리념으로 건설하게 된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는 한국 레인식품공정주식회사와 협력하여 민속식품단지에 선진적인 음식 가공 공법을 도입해 표준화 생산, 정심화 가공, 브랜드화 식품 생산을 목표로 하는 여러개의 선진적인 식품생산라인을 건설해 집중화 관리, 전문화 운영, 규범화와 표준화 공급사슬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연변의 자연자원과 전통음식 우세를 보다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조선족 전통미식에 대한 광범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된다.

사업계획에 따라 식품산업단지는 3개 기능구역과 여러 대상을 중점적으로 건설하게 되는데 건설규모는 15헥타르, 예상 설비 투자규모는 15억원이며 2기 공사가 완공되면 년간 생산액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전규상 리사장은 프로젝트 업무보고에서 “이 프로젝트의 건설은 5년 내에 국내에 3,000개 판매거점을 마련해 년간 판매액 100억원의 목표를 실현할 것이며 이는 연변주 ‘향촌진흥 전략’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연변 경제가 고품질 발전을 이루는 집중적인 전시이자 연변 미식이 전국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엔진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길고신구관리위원회당위 곽정길 서기는 축사에서 “우수한 조선족 식품문화를 전승하고 발양하려면 현대산업과 융합하여 발전시켜야 한다”며 “전통과 현대 과학기술 결합 및 관리리념을 도입한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는 국내 시장 경쟁력을 높여 조선족 전통 미식의 전국 진출에 활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의 가동은 대상 자체의 중요한 리정표로 될 뿐만 아니라 연변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의 중요한 사건”이라며 “중국조선족 민속식품 문화는 두터운 력사적 바탕과 광범위한 대중 기초를 가지고 있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는 이 우세에 기초해 과학기술 혁신을 견지하고 친환경 발전을 추동하여 제품의 부가가치를 부단히 제고함으로써 산업단지를 글로벌 조선족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건설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연변천우미래생태유한회사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산업기지, 연변림업과학연구원 성과전화기지, 연변대학 대학생실천기지, 연변퇴역군인실천기지, 연변산초학원 전략협력기지, 중국도시파트너 전략협력(북경) 등 관련 기관, 단체와 전략적협력 협의서를 체결했다.

연변천우미래생태발전유한회사 황금철 총경리는 중국조선족민속식품산업단지 프로젝트 공정은 규모가 방대한 산업이기에 연변이라는 국한된 지역 단체와 인사들의 노력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다.”며 전국 각계 인사들이 조선족 전통미식의 국내 시장 개척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함께 참여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나누면서 공동히 재부를 창조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주정부와 연변대학, 연길시정부, 연길고신구관리위원회 등 정부 관련 기관 및 아주경제발전협회와 북경, 대련, 장춘, 길림, 연변 등 국내 여러 지역의 조선족 사회단체 회장단이 참석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9
  • 외교부,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준비 진행상황 소개 90여개 국가 대표 참석 확정 외교부 대변인 모녕이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준비 진행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까지 90여개 국가의 대표가 참석을 확정했다면서 차후 더 많은 협력 파트너들이 참석을 확정할 것으로...
  • 2023-09-08
  • 리강 국무원 총리가 6일(현지 시간) 쟈까르따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 및 중·일·한(10+3)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리강 국무원 총리가 6일(현지 시간) 쟈까르따에서 열린 제26차 아세안 및 중·일·한(10+3)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리강 총리는 10+3 협력기제가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으며 지역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
  • 2023-09-08
  • 리강 국무원 총리가 7일 오후(현지시간) 쟈까르따에서 동아시아협력 정상회의에 참석한 기간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만났다. 리강 국무원 총리가 7일 오후(현지시간) 쟈까르따에서 동아시아협력 정상회의에 참석한 기간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만났다. 리강은 지난해 주요 20개국 발리 정상회의 때 습근평 주석이 윤석열 대통...
  • 2023-09-08
  •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권기식, '2023 타이위안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 참석 사진은 중국 매체들과 인터뷰 중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왼쪽 첫번째)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권기식은 6일 중국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 산시샤오허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위안에너지저탄소발전포럼'에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날...
  • 2023-09-07
  • 최근, 2023년도 ‘길림 좋은 사람 • 가장 아름다운 교원 및 황대년식 좋은 선생님' 칭호를 수여받으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장백조선족자치현 신방자중심학교 호동구촌 학구 김영칠선생님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평범하면서도 아름다운 교육 이야기는 산간마을의 평범한 인민교사로서의 헌신과 사랑이 담겨 ...
  • 2023-09-07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 계렬 경축활동 다채롭게 선보여져 각종 조형의 불꽃놀이가 연길의 밤하늘에 화려하게 피여올라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했다./리군광 찍음 8월 30일, 훈춘시에서 유럽풍거리 개장식이 있었다. 각양각색의 유럽식 건축, 유럽식 조각과 조형이 각이한 왕훙 뻐스밥차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끌...
  • 2023-09-07
  • —전국 대학교 황대년식 교사팀인 연변대학 습지 및 생태 교사팀의 이야기모래밭의 갈매기들은 날아와 모여들고 아름다운 물고기들은 헤염치며 언덕의 지초와 물가의 란초가 향기 높고 푸릇푸릇하다… 습지는 천백년래 줄곧 문인묵객들이 심취하는 동경지였는가 하면 더우기는 인류의 생존, 번식, 생산의 서식지로서 ‘지구...
  • 2023-09-07
  • 김철준. 중국공산당원, 박사, 연변대학 외국어학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당지부서기, 원장, 조한문학원 원장 력임. 9월 4일, 제39번째 교사절에 즈음하여 길림성교육청과 성당위 선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2년과 2023년 ‘길림 좋은 사람 • 가장 아름다운 교원 및 황대년식 좋은 선생님' 중...
  • 2023-09-07
  • 최근 공개된 오픈저널인《영국의학잡지·종양학》(英国医学杂志·肿瘤学)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50세 이하의 신규 암 발생률은 182만 건으로 1990년에 비해 79% 증가했다. 그중 유방암 발병자수가 가장 많다. 중국 절강대학, 영국 에든버러대학 등 국제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9년 기간, 50세 이하...
  • 2023-09-07
  • 9월 7일, 제3회 ‘오덕된장컵’연변주중로년축구경기가 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체육사업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광범한 중로년들의 날로 늘어나는 문화체육건강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키는데 목적을 둔 제3회 ‘오덕된장컵’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경기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룡...
  • 2023-09-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