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74주년을 계기로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총협회 지도부 성원들과 여러 분회 분회장들 그리고 악기대 대장을 포함하여 총 17명으로 고찰단을 무어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연변지역에서 활발한 참관, 고찰활동을 진행했다.
연변민속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
연변대학 대문앞에서
활동과정에 고찰단성원들은 선후로 연변민속박물관, 중국조선족민속원, 연길서시장, 룡정비암산풍경구, 훈춘방천풍경구 등 여러 곳에 심입하여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와 생산생활상황, 민족습성, 민족복장, 민족풍속에 대해 잘 알아보고 또 연변의 도시건설상황과 연길시의 아름다운 도시모습, 자연경관, 연변주의 관광업발전성과를 친히 목격하고 참다운 학습과 고찰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명절복장을 산뜻하게 차려입고 가는 곳 마다 상세히 묻고 자세히 기록하면서 기념사진을 남기군 했다. 뿐만아니라 일부 풍경구에 가면 우리 민족의 유쾌한 음악선률에 맞추어 멋진 조선족 춤을 선보여 연변인민들과 전국 여러 지방에서 모여 온 광범한 관광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절찬을 받았다.
연길시공원을 관람하고 기념사진
왕홍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무엇때문에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이번 참관고찰활동을 연변에서 진행하게 되였는가?’하는 기자의 물음에 현조선족로인협회 총회 김영희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조선족의 경제와 문화중심이고 연길시는 길림성 동부의 중심도시이며 중국의 이름있는 관광도시이다. 연길시에 가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아주 많다. 특히는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와 문화예술에 대해 배울것이 많고 많아 우리 민족끼리 다양한 교류와 소통, 합작을 진행하는데 매우 훌륭한 조건이 구비되여 있다.
연변민속박물관에서 기념사진
훈춘방천풍경구를 관람하고
연변민속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지방력사와 조선족 특색을 일체화 한 종합성 민속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력사문화를 전승하며 시대문화를 혁신하고 선진문화를 개척하는데 있어 중대한 의의를 갖고 있다. 또한 연변민속박물관은 전국 10가 중점 박물관이고 국가민족단결진보교양기지이며 길림성애국주의 교양기지, 국가4A급 풍경구로 확정되였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휴가와 양생, 오락과 문화체험, 전통교육, 관광쇼핑을 일체로 한 종합성 민속문화관광지이다. 여기는 연변조선족의 옛집을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생산생활전경을 한눈에 목격할 수 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연변민속박물관 관람
연변민속박물관에서 기념사진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비암산풍경구는 중백문화관광투자유한회사에서 10억원을 투자하여 건설한 길림성의 이름있는 문화관광 명승지이고 역시 국가4 A급 풍경구이다.
여기는 우리 민족의 문화내포가 가장 풍부하고 다양하며 민족특색을 띤 풍경구로서 생태관광, 화해휴가, 양생휴가집산지로 되고 있다.
훈춘시는 우리 나라 중요한 개발개방의 중점 도시이고 방천풍경구는 중국의 저명한 풍경구의 하나로 불리우고 있다. 장길도 개발개방의 선두구역의 하나로 길림성에서 지형이 가장 낮은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는 두만강과 아주 가까우며 일본해와도 그리 멀지 않아 망원경으로 일본해를 구경할수 있다. 여기는 중국과 조선, 로씨야 등 세개 나라를 한눈에 환히 볼수 있다. 2002년 방천풍경구는 국무원의 비준을 얻고 국가급 풍경구 명승지로 되였다.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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