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외교부 대변인: 미 부정 수단으로 중국 기업 발전 저해 사실 드러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26일 14시39분    조회:20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화위를 해킹해 기밀을 탈취했다고 폭로한 보고서에 대해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9월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정부가 불법적이고 불공평한 수단으로 중국 기업의 발전을 저해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국가가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정치 협박’에 동조하지 말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로 공평․개방․포용․비차별의 경영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안전부는 지난 9월 20일 〈미국 정보기관의 해킹 주요 비렬 수단 폭로〉보고서를 통해 중국에 대한 미국의 기밀 탈취를 폭로했다.

기자회견에서 해당 보고서를 언급하며 미국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화위 본사 서버에 침투해 감시해온 것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왕문빈은 “중국은 미국 정부의 무책임한 행위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일방적으로 중국에 대해 해킹하며 기밀을 탈취해 왔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며 이는 중국 통신 안보에 엄청난 위험을 가져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중국 해커 공격설’ 등 거짓 정보를 끊임없이 만들고 퍼뜨리는 것은 전형적이고 위선적인 정치 조작이라고 덧붙였다.

왕문빈은 “더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화위에 대한 해킹을 통해 기밀 정보를 탈취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오래동안 ‘국가 안보’를 핑계로 화위를 비롯한 중국 하이테크기업을 억압해왔지만 ‘기밀 탈취’로도 이른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왕문빈은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을 억압한 것이 ‘국가 안보’ 때문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경쟁해서는 앞서지 못해 불법적이고 불공평한 수단으로 중국 기업의 발전을 저해해왔다는 사실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왕문빈은 “관련 국가들이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정치 협박’에 동조하지 말고 전략적이고 자주적인 판단을 견지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로 공평․개방․포용․비차별의 경영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39
  •   2022년 중국국제봉사대회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제7회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의 중요행사 일환인 2022년 중국국제봉사대회가 9월 5일 북경에서 거행된 가운데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으로 략칭)이 2021년도 민용공항 봉사품질 우수 공항으로 선정되였다. ‘봉사를 혁신하고 품질을 발전시켜...
  • 2022-09-09
  • 연길천성쇼핑광장 슈퍼의 월병 부스에서 월병을 고르고 있는 시민들 9월 9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에 따르면 추석 명절이 코 앞인 요지음, 연길 상가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월병을 공급하며 시민들의 구매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월병 시장이 판매 호황을 맞이 하면서 추석 명절 분위기가 한결 짙어지고 있다. 연길천...
  • 2022-09-09
  • 9월 8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초중년령단 U17) 전국총결승경기는 9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8개팀이 A조,B조로 나...
  • 2022-09-08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