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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 경축초대회 북경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9월29일 15시14분    조회: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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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 경축초대회 북경에서

습근평 중요 연설 발표

리강 사회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참석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 경축초대회가 28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초대회에 참석하여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로정에서 우리의 전도는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결은 곧 힘이고 신심은 황금보다 더 값지다. 우리는 신심을 확고히 하고 정신을 진작시켜야 한다. 단결분투하고 계속 시련을 이겨내며 난관을 공략하면서 확고부동하게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웅위한 목표를 향해 용감히 전진해야 한다.

리강 총리가 초대회를 사회했다.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이 초대회에 참석했다. 약 800명 중외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을 경축했다.

밝은 조명 아래 꽃들로 아름답게 단장된 인민대회당 연회청은 즐거운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주석대 상단에 장엄한 국장이 걸려있는 가운데 량켠에 새겨진 ‘1949-2023’의 수자는 붉은기 사이에서 유난히 돋보였다.

17시 30분경, 즐거운 <영빈곡> 속에서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연회청에 들어섰다. 이들이 손을 흔들어 경의를 전하자 현장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초대회가 시작되자 현장 모든 인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국가를 높이 불렀다. 웅장한 <의용군행진곡>은 연회청에서 메아리쳤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이곳에서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하여 전국 여러 민족 인민, 중국인민해방군 지도원과 전사, 무장경찰부대 장병, 민주당파와 무소속인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전하고 향항특별행정구 동포, 오문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교포들에게 친절한 문안을 전하며 중국 현대화 건설을 관심하고 지지해온 친선국가와 국제 친선인사들에게 깊은 사의를 전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연설에서, 새중국 창건 74주년래 우리나라는 가난하던 데로부터 초요사회 전면 건설을 완성하였고 이미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을 전면 추진하는 새 로정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결 인솔하여 간고분투를 거쳐 취득한 거대한 성과이다. 올해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 실시하는 시작의 해이다. 우리는 코로나19전염병상황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을 일괄하고 발전과 안전을 일괄하며 지속적인 경제복구를 적극 추진하고 당과 국가 기구개혁을 질서 있게 추진했다. 국부지역 홍수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외개방과 과학기술 혁신, 친환경발전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확고하게 수호했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전세를 보이고 질 높은 발전을 실속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알곡 생산이 풍작을 거둘 전망이다. 인민생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사회대국이 안정을 유지하였다. 우리나라 체육건아들은 성도대학생경기대회, 항주아시안게임 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쉽게 얻은 것이 아닌 이 성적들은 사람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주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당면 세계 백년 변국이 다그쳐 진행되고 있고 국제환경에 심각한 변화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는 전진의 길에서 많은 위험부담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질 높은 발전을 둘러싸고 새 발전리념을 완정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경제운행의 지속적인 호전을 부단히 추진하며 내적 동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사회 예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중대 위험부담을 실속있게 방지하고 전년 경제사회 발전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수준 높은 대외개방을 추진하는 것을 둘러싸고 개혁을 드팀없이 전면 심화하며 규칙과 규제, 관리, 표준 등 제도형 개방을 안정하게 확대해야 한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하고 국내 국제 이중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경제발전이 한층 더 근성이 있고 한층 더 활력으로 충만되게 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는 날로 늘어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을 둘러싸고 민생보장 강도를 강화하고 취업을 크게 확대하며 인민군중의 급하고 어려우며 우려하고 기대하는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곤난 군체에 대한 최저선 보장과 지원을 강화하고 빈곤해탈 공략전 성과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향촌진흥을 전면 추진하고 공동부유를 실속있게 추진하여 인민군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부단히 증강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계속하여 전면적이고 정확하며 확고부동하게 ‘한 나라 두 제도’방침을 관철하고 ‘애국자의 향항사무 관리’와 ‘애국자의 오문사무 관리’원칙을 실시하며 향항과 오문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며 자체 특점과 우세를 발휘하는 한편 광동-향항-오문 광역도시권 건설에 적극 참여하여 향항과 오문의 장기적인 번영안정을 유지하도록 지지해야 한다. 우리는 한개 중국원칙과 ‘92 공동인식’을 견지하고 량안관계와 평화발전을 추진하며 량안 융합발전을 심화하여 중화민족의 근본리익을 수호하고 량안동포의 복지를 증진해야 한다.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민심의 향방, 시대적 조류, 력사적 필연으로서 그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평화발전을 견지하고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단호히 견지하며 국제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글로벌발전창의와 글로벌안전창의, 글로벌문명창의를 관철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며 각국 인민과 함께 각종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해야 한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원 부총리, 국무위원, 국가감찰위원회 주임,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부주석, 령도직무에서 퇴임한 동지들 그리고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을 맡았던 동지들도 초대회에 참석했다.

중앙 당정군 군중단체 관계 부문과 북경시 관계자,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업련합회 관계자, 무소속인사 대표, 북경에 있는 공훈영예수상자 대표, 전국로력모범과 선진인물대표, 성도 세계대학생체육경기대회와 항주아시안게임 아시안 패러게임 중국체육대표단 대표, 민족지역 안정과 발전, 단결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 소수민족 대표인사, 북경에 있는 부분적 향항특별행정구 인사와 오문특별행정구 인사, 대만 동포, 화교, 중국인대표, 중국주재 각국 사절, 각 국제기구 대표, 부분적 외국 전문가 등도 초대회에 참석했다.

경쾌한 연주소리속에서 국내외 래빈들은 축배를 들고 함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주년을 경축하고 중국이 번영창성하고 인민이 행복하며 중국인민과 세계 각국 인민의 친선이 영원히 이어가길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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