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병시장이 총체적으로 ‘불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8월 중순 전자상거래 모 플랫폼의 월병 판매량은 16만건, 판매액은 1200만원이였다. 그러나 올 8월 중순 월병 판매량은 9.1만건으로 동기대비 43% 감소했으며 판매액은 550만원으로 동기대비 55% 줄었다.
추석 전통 식품으로서의 월병이 지닌 명절 의의는 무엇으로도 대체하기 어렵다. 그러나 최근 몇년간 건강, 입맛 등 원인으로 월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예전만 못하다.
네티즌 3.8만명이 미니블로그 ‘월병구매 외면’ 설문조사에 투표했는데 “맛이 없고 느끼할 정도로 달다.”는 응답자가 42%, “가격이 높아 소비할 수 없다.”는 응답자가 32%, “열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불리하다.”는 응답자가 13%였다.
생활수준이 날로 향상됨에 따라 식품에 대한 요구가 신선하고 건강하며 영양을 우선시하는 등 경향을 보이고 있다. 월병도 례외가 아니다. 반드시 추세에 따라 움직여야 더 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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