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김례호 특약기자] 일전 철령시 우의촌 제7회 세아민속원 한가위 민속축제가 철령세아민속원에서 열렸다. 철령현 정부 관계자와 사회 각계 래빈, 촌민 등 300여명이 우의촌에 모여 축제를 즐겼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심양시 중한문화교류원 공연팀 공연과 촌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한 무대로 축제는 2시간 남짓이 이어졌다. 민속무용, 노래, 무형문화재 공연 등 16개 무대가 한가위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100여년 력사를 자랑하는 철령 우의촌은 현재 호적인구 2000여명, 상주인구는 100여명 되는 조선족 집거 마을이다. 우의촌 출신 사업가 김정연이 발기한 한가위 민속축제는 외국과 대도시 진출 촌민들이 성묘 등 리유로 고향에 찾아오는 추석련휴를 리용해 고향사람들간 친목을 다지고 고향사랑을 다지는 촌 정례축제로 발전해왔다.
또 축제에 맞춰 신축된 민속원 촌사박물관, 식당, 커피숍 등 문화레저 인프라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주었다. 20채 전통가옥으로 구성된 민속원 문화레저 인프라는 김정연 민속원 대표가 설계, 시공했다. 촌사박물관에는 지난 8년간 수집된 촌의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력사자료가 전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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