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시평]10년 동안 이 리념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힘을 결집시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7일 09시09분    조회:41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긴 력사 속에서 10년은 짧은 순간이지만 하나의 리념이 세계를 변화시킬 힘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일대일로’ 창의는 약 1조딸라의 투자를 이끌어 글로벌 4천만명이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세계를 휩쓸 때 중국 백신과 의료 물자는 많은 나라에 ‘생명의 수호자’로 간주되였다. 이 배후에는 바로 중국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리념이 발휘한 영향력이 있었다.

2013년 3월,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모스크바 국제관계학원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제기했다. 그 후 이 리념은 꾸준히 풍부해지고 발전되여 련속 6년 동안 유엔총회 결의에 쓰여졌으며 또 여러번 상해협력기구, 브릭스 등 다자 체제 결의거나 선언에 쓰여져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인정과 지지를 받았다.

이 창조적인 사상과 리념의 탄생은 그가 처한 시대 환경을 떠날 수 없다. 혹은 바로 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생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10년전 중국이 인류운명공동체의 리념을 제기할 때 사람들은 이어 세계정세에 그토록 복잡하고 치렬한 변화가 일어날 줄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무역전으로부터 대국 경쟁, 코로나 사태부터 로씨야-우크라이나 충돌, 꾸준히 커지는 남북 격차부터 경보가 빈번하게 울리는 생태위기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새로운 동란 변혁기에 들었다. ‘인류는 어디로 갈 것인가’는 시대의 물음으로 되였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리념은 바로 ‘시대의 물음’에 대한 중국의 대답이며 세계의 정세 발전 변화에 대한 심각한 통찰을 구현하였다.

이 리념은 개개의 민족, 개개의 나라, 개개의 인간 전도와 운명이 모두 한데 련계되여있다고 강조하고 영구한 평화, 보편적인 안전, 공동 번영, 개방 포용, 청결하고 아름다운 세계 구축을 추진할 것을 창도하였다. 공동상론, 공동건설, 공유의 글로벌 치리 관점을 견지하여 각국이 세계 평화와 발전의 참여자, 기여자, 수혜자로 되도록 했다.

이 리념은 개별적 나라의 유아독존 패권 사유를 타개하고 여러 나라 인민의 평화발전, 공평정의에 대한 기대와 추구에 부합되였으며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 건설할 데 대한 최대 공약수를 모으고 인류 발전 방향에 대한 중국의 일가견이 반영되였는바 국제사회의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로버트 쿤 미국 쿤재단 회장은 이 리념이 “우리의 이 동란시대의 요구에 부합된다”고 지적했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리념에는 아름다운 비전 뿐만 아니라 실천 경로와 실행 계획이 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에서 글로벌 개발 창의, 글로벌 안보 창의 및 글로벌 문명 창의에 이르기까지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에 커다란 리익을 가져다주었다.

남남협력 촉진을 일례로 든다. 세계 최대의 발전도상국 및 ‘글로벌 남부’의 일원으로서 중국은 거의 20개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나이제리아 등 거의 60개 국에서 13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빈곤 감소, 식량 안보, 전염병 저항, 기후 변화 등 령역에서 수혜자가 3,000만명이 넘는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대일로’ 창의의 전면 시행은 참여국간의 무역 거래를 4.1% 증가시키게 된다. ‘일대일로’ 창의는 2030년까지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1조 6,000억딸라의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갈수록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이 리념이 모든 인류의 공동 리익에 부합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가 다자주의를 실천하는 목적은 바로 인류운명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시대는 새로운 리념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도전에 직면하여 여러 나라는 운명을 함께 하는 한 배를 타고 있다. 미래가 밝든 아니면 비가 내리든 손을 잡고 협력하며 호혜 상생하는 것이야말로 유일한 정답이다.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이 진행되고 있을 때 그 의미와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부각될 것이다.

/중앙방송총국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고향의 정,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글에 담은 이 책을 고향사람들에게 선물합니다.” 8월 28일 교하출신으로 청도에 거주하는 허만석작가는 자기의 문학작품집 <뿌리>, <넋> 상,  하권 40여권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꽃노을 락원> 회원들에게 증정했다. 길림성 교하현 농촌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여나...
  • 2023-08-29
  • [북경 8월 28일 발 신화통신] 학전교육은 국민교육체계의 구성 부분이고 중요한 사회공익사업이며 억만 아동의 건강성장과 관계된다. 학전교육법 초안은 28일에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제1차(初次) 심의를 제청하였다. 우리 나라는 전문적인 립법을 통하여 학전교육의 보급, 보혜, 안전, 량질 ...
  • 2023-08-29
  • 올해 들어 살인사건 현안 5건 수사해명 25일, 매하신구(매하구시)공안국은 도주한지 25년이나 되는 ‘1998.7.8’ 택시기사 강탈살인사건의 도주범 량모를 흑룡강성 대경시 조주현에서 성공적으로 나포한지 스무날 만에 또 한번 기꺼운 소식을 전해왔다. 길림성공안청 형사수사국의 조률 지도 하에 매하구신구공안국 형사수사...
  • 2023-08-28
  •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미식의 천국’이라 불리게 된 것은 미식의 주인공인 연변입쌀 덕분이 크다. 고기와 반찬을 넣은 돌솥비빔밥을 주문하면 영롱한 밥알이 국물과 함께 뜨거운 돌솥에서 지글지글 끓으면서 물씬 향기를 풍긴다. 소고기국밥, 김밥, 명태보쌈, 순대, 찰떡 등 특색 있는 음식들은 ‘연변입쌀 미식 현상’을 ...
  • 2023-08-28
  • 최근 몇년 동안 비록 바다와 가깝지만 바다와 접하지 않는 길림성은 해양 개방을 다그쳐왔다. 장춘에서 열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각국의 바이어들은 길림의 해양경제 건설이 가져온 새로운 기회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는 길림성 동부의 두만강 입해구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바다...
  • 2023-08-28
  • 한중우호련합총회 경축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사 중한 수교 31주년을 기념하는 한중우호련합총회 경축행사가 8월 24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중국대사 형해명, 한중우호련합총회 우수근 회장, 한국 전 국회의원 김성곤 및 중한 우호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는 중한 각계 인사 80여명이 ...
  • 2023-08-28
  • 유엔 주재 중국 부대표 경상은 25일(현지시간) 중국은 국제사회에 일본정부가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고 핵 오염수 해양방류를 즉각 중단하며 진지한 태도로 관련 국가 및 리해당사국들과 선의로 소통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핵오염수를 처리해 전세계 해양환경 및 세계 각국 인민의 건강과 복지에 예측 불가능한 파괴와 피...
  • 2023-08-28
  • 연길시에서는 2023년도에 정책에 부합되는 상황에서 두번째 자녀거나 세번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들이 상품주택을 구매할 경우 주택구매보조금을 신청할수 있다. 이번 주택구매보조신청조건은 연길시 호구이고 출산정책에 부합되여야 하며 매 가정마다 한번만 보조금을 향수할수 있다. 연길시부동산관리센터 시장판공실 책임...
  • 2023-08-28
  • ---국내외 합작항목 99개 체결, 844.75억원 유치 기자회견에 나선 동북아박람회 집행위원회 부주임이며 성정부 부비서장인 려해강 기자가 27일 길림성정부 뉴스판공실에서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장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제반 행사가 순조롭고...
  • 2023-08-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