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추석, 국경절 련휴 연변 풍경구 초만원 이어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6일 22시17분    조회:26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방곡곡의 관광객들 문화관광의 ‘대식’을 즐기다

추석, 국경절 련휴 연변 여러 풍경구들은 초만원 상황이 이어졌다.

800대의 드론 퍼포먼스가 연길의 저녁하늘을 수놓았다. 10월 1일 저녁 황홀한 드론 불빛쇼—‘오늘 밤 당신과 별하늘에서 만나요’가 연길시 부르하통하 상공에서 펼쳐졌다. 오색찬란한 불빛, 변화무쌍한 그림은 연길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당일 19시 40분경, 장막이 드리운 밤하늘에 800개의 드론들이 높이 날아오르면서 화려한 불빛을 반짝이며 질서 있게 부동한 그림을 바꾸었다. 카운트다운 수자가 하늘에 나타나며 등장한 ‘진달래 빛’은 생동한 모형과 친숙한 그림으로 현장 관람객과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성붉은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되새기다’, ‘사랑해요 중국’ 등 도안이 눈부신 빛을 뿜으며 밤하늘에 등장하자 관중들속에서는 긴 시간의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출입경 려객량이 사상 최고수준을 회복했다. 훈춘시는 중국, 로씨아, 조선 3 국 접경지대에 위치해있으며 우리 성 대외개방의 최전선에 있다. 중국행 로씨아 무비자출경 단체관광업무가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음에 따라 훈춘통상구 개관 첫날의 출경 중국관광객은 연인수로 2,000명에 달했다.

관광객 우사동은 “저는 료녕에서 왔어요. 처음으로 아름다운 변경도시 훈춘에 오게 되였는데 로씨아 관광이 무비자 출경이 가능함을 알게 되였어요. 러시아 풍토인정을 체험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수속절차가 편리하고 관광주기가 합리하여 훈춘시의 여러 려행사들은 특별히 휴가일을 겨냥하여 부동한 시간의 다원화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관광객들이 한데 몰리는 것을 효과적으로 피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관광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민속문화가 향촌관광을 활성화했다. 줄지어 늘어선 조선족 특색의 민가들이 눈에 띄고 민속풍정이 짙으며 조선족녀성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마당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움의 한때를 즐기고 있다.

돈화시 홍석향 중성조선족생태촌은 상주인구 다수가 로인이고 전통재배업 발전을 위주로 하고 있다. 몇 년전 홍석향촌 기초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착지되면서 중성촌의 조선족전통민가에 대한 재건축과 개조를 진행했다. 또한 조선족 거리와 골목을 복원하고 민속광장, 주차장 등 부대기반시설을 건설하여 이 작은 마을에 천지개벽의 변화를 일으켰다.

관광객 고혜는 “조선족의 건축은 너무 아름다워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련휴기간 연변 여러 풍경구들은 분분히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하고 순박한 민속풍정을 느끼도록 했다.

출처 길림일보 장위국 대리리 장염/ 편역 리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58
  • 10월 9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국회 참의원 다수당 당수 슈머가 이끄는 미 참의원 량당 대표단을 만났다. /신화사 10월 9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국회 참의원 다수당 당수 슈머가 이끄는 미 참의원 량당 대표단을 만났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중 관계는 세계...
  • 2023-10-10
  • 10월 8일, 이스라엘 남부도시 스데롯에서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일군들이 숨어있던 경찰국 사무청사를 철거했다. /신화사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이 현지 시간으로 7일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작전을 선포하면서 이스라엘에 수천발의 로케트탄을 발사했고 무장대원들은 이스라엘 령토에 진입해 이스라엘군과 충돌하고 ...
  • 2023-10-10
  •   로년대학 무용반 학원들이 선생님의 지도하에 춤을 배우고 있다. 사회의 고령화 정도가 부단히 심화됨에 따라 ‘고품질의 로년 생활’이 어떤 것인가, ‘어떻게 로년 생활을 즐길 것인가 ’등에 관한 화제는 점점 사회 보편적인 관심의 초점이 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로인들의 정신문화 수요를 만족시키는 중요한 경로로...
  • 2023-10-09
  • 연변룡정팀이 20여일간의 휴식기를 보내고 10월 10일 19시, 할빈국제회의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흑룡강빙성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 전날에 있은 소식공개회의에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과 30번 양경범 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양경범 선수는“20여일간의 휴식기를 거쳐 정...
  • 2023-10-09
  • 길림성공안청의 여름철 치안단속 행동 기자회견 현장. 기자가 9일 길림성공안청에서 열린 여름철 치안타격 정돈행동 기자회견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길림성 공안기관은 올해 6월 25일부터 9월말까지 전개된 여름철 치안타격 정돈행동에서 루계로 형사사건 만 2,441건을 수사해냈다. 소개에 따르면 길림성 공안기관은 행동 ...
  • 2023-10-09
  • 10월 9일, 2023년 길림성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갑조/을조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되였다. 길림성체육국 탁구 하키 롱구 무술 운동관리중심이 주최하고 길림성축구협회와 룡정시체육국이 주관,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가 협조한 2023년 길림성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갑조(U17)/을조(U15)경기는...
  • 2023-10-09
  • 지난 10월 2일 아침, 나는 일찍 료녕성 신빈현의 부현장으로 사업하다가 퇴직한 조만선(92세)로인의 병이 위중하다는 기별을 받고 부랴부랴 대련시 개발구에 위치한 광의덕양로원으로 달려갔다. 혼수상태로 “억! 억!”하고 소리만 내는 령감을 간호하느라고 여념이 없는 그의 부인 김은선 할머니가 병실에 들어서는 나를 보...
  • 2023-10-09
  • 지난 9월 30일,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리혜영)가 주최한 일본 간사이조선족경영자 좌담회가 오사카 난바에서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간사이 조선족경영자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조선족 문화 뿐만 아니라 경제상에서도 서로 상부상조하며 공동 성장하는 플래트홈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였...
  • 2023-10-09
  • 리강, 페막식에 참석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가 8일 저녁 항주에서 원만하게 페막했다. 국무원 총리인 리강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16일동안 아시아 45개 국가와 지역의 1만여명의 선수들이 이곳에서 단결,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며 용감하게 분투하고 자아 초월을 실현하면서 15번의 세계 기록과 37번의 아시아 기록 그리...
  • 2023-10-09
  • 문화적 자신감을 확고히하고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며 수정혁신을 견지하여 사회주의 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튼튼한 사상보장, 강대한 정신력, 유리한 문화조건을 제공해야 채기가 전국사상문화선전사업회의에 참석하여 연설 (북경 10월 8일발 신화통신) 중공중...
  • 2023-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