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추석, 국경절 련휴 연변 풍경구 초만원 이어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6일 22시17분    조회:26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방곡곡의 관광객들 문화관광의 ‘대식’을 즐기다

추석, 국경절 련휴 연변 여러 풍경구들은 초만원 상황이 이어졌다.

800대의 드론 퍼포먼스가 연길의 저녁하늘을 수놓았다. 10월 1일 저녁 황홀한 드론 불빛쇼—‘오늘 밤 당신과 별하늘에서 만나요’가 연길시 부르하통하 상공에서 펼쳐졌다. 오색찬란한 불빛, 변화무쌍한 그림은 연길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당일 19시 40분경, 장막이 드리운 밤하늘에 800개의 드론들이 높이 날아오르면서 화려한 불빛을 반짝이며 질서 있게 부동한 그림을 바꾸었다. 카운트다운 수자가 하늘에 나타나며 등장한 ‘진달래 빛’은 생동한 모형과 친숙한 그림으로 현장 관람객과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성붉은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되새기다’, ‘사랑해요 중국’ 등 도안이 눈부신 빛을 뿜으며 밤하늘에 등장하자 관중들속에서는 긴 시간의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출입경 려객량이 사상 최고수준을 회복했다. 훈춘시는 중국, 로씨아, 조선 3 국 접경지대에 위치해있으며 우리 성 대외개방의 최전선에 있다. 중국행 로씨아 무비자출경 단체관광업무가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음에 따라 훈춘통상구 개관 첫날의 출경 중국관광객은 연인수로 2,000명에 달했다.

관광객 우사동은 “저는 료녕에서 왔어요. 처음으로 아름다운 변경도시 훈춘에 오게 되였는데 로씨아 관광이 무비자 출경이 가능함을 알게 되였어요. 러시아 풍토인정을 체험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수속절차가 편리하고 관광주기가 합리하여 훈춘시의 여러 려행사들은 특별히 휴가일을 겨냥하여 부동한 시간의 다원화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관광객들이 한데 몰리는 것을 효과적으로 피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관광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민속문화가 향촌관광을 활성화했다. 줄지어 늘어선 조선족 특색의 민가들이 눈에 띄고 민속풍정이 짙으며 조선족녀성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마당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움의 한때를 즐기고 있다.

돈화시 홍석향 중성조선족생태촌은 상주인구 다수가 로인이고 전통재배업 발전을 위주로 하고 있다. 몇 년전 홍석향촌 기초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착지되면서 중성촌의 조선족전통민가에 대한 재건축과 개조를 진행했다. 또한 조선족 거리와 골목을 복원하고 민속광장, 주차장 등 부대기반시설을 건설하여 이 작은 마을에 천지개벽의 변화를 일으켰다.

관광객 고혜는 “조선족의 건축은 너무 아름다워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련휴기간 연변 여러 풍경구들은 분분히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하고 순박한 민속풍정을 느끼도록 했다.

출처 길림일보 장위국 대리리 장염/ 편역 리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58
  • 이틀동안 열린 ‘77개국그룹과 중국’ 정상회의가 16일 꾸바 수도 하와나에서 페막했다. 〈하와나선언〉을 채택한 정상회의는 국제금융 구조를 전면 개혁하고 더욱 포용적이고 협조적인 세계경제 치리 구조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당면 발전이 직면한 도전: 과학, 기술 및 혁신의 역할’을 둘러싸...
  • 2023-09-18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16일 로씨야 블라보스토크에서 로씨야 국방부장 쇼이구를 만나 량국간 국방안보 협력 등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는 김정은과 쇼이구가 지역과 국제 군사․정치 정세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조선과 로씨야의 무장력량과 국방안보 령역...
  • 2023-09-18
  •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15일 로씨야 극동지역 주요 공업도시 꼼쏘몰스크-나-아무레에 도착하여 가가린비행기공장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참관 기간 김정은은 수호이-57 전투기에 올라 선진 전투기의 기술적 특성과 비행 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을 들었으며 또...
  • 2023-09-18
  • 16일, ‘민족신문전파의 새 임무, 새 기상, 새 로정’을 주제로 한 중국신문사학회 소수민족신문전파사전업위원회 2023년 년차회의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2023년은 20차 당대회 이후의 첫 해이자 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요강을 실시하는 관건적인 해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하게 구축하는 과정에서 ...
  • 2023-09-18
  • 연변도서관 특수문헌소장부와 정보자문봉사부에서 련합으로 발기한 ‘공명:심령열독'(共鸣:心灵阅读)시리즈 행사의 가동식이 9월15일 오전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공명:심령열독'시리즈행사는 작가, 도서관과 독자 사이에 련동을 형성하여 창작자, 문헌센터, 독자 3자가 더 많은 전달과 교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
  • 2023-09-18
  • —습근평 총서기께 편지 보낸 동북대학의 사생들에 대한 답방 “우리는 습근평 총서기의 당부를 명심하고 애국주의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속해서 확산시키며 청년의 열정적인 노력과 학문에 대한 간고한 학습정신을 조국 발전의 청춘 력량으로 간주하고 어려움을 계속 극복하며 스스로를 강화하여 자신의 지식, 학문, 능력...
  • 2023-09-18
  • ‘동북아지역 평화와 발전 포럼’ 개최 16일, 길림대학에서 주최하는 ‘동북아지역 평화와 발전 포럼(2023)’이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포럼은 동북아 각국 전문가 및 학자들을 위하여 고수준의 교류협력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학술 교류를 통해 학술 공동인식과 지역 공동인식을 확대하며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
  • 2023-09-18
  • 가을빛이 짙어가는 16일, 장백산잡지사, 연변주작가협회 장춘창작위원회에서 주최한 장춘지역 문인 간담회가 문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춘 금화만 동화서점에서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 장춘지역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장백산잡지 애독자 대표가 자리를 함께 하면서 커피 향기가 은은한 간담회를 빛냈다. 간담...
  • 2023-09-18
  •   9월 17일 19시30분에 펼쳐진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사천구우팀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제24라운드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경도시 1:1 석가장공부   광주 1:0 동관관련   심양도시 0:2 청도서해안   흑룡강빙성 1:1 광서평과   사천구우 3:1 연변룡정...
  • 2023-09-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