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추석, 국경절 련휴 연변 풍경구 초만원 이어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6일 22시17분    조회:26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방곡곡의 관광객들 문화관광의 ‘대식’을 즐기다

추석, 국경절 련휴 연변 여러 풍경구들은 초만원 상황이 이어졌다.

800대의 드론 퍼포먼스가 연길의 저녁하늘을 수놓았다. 10월 1일 저녁 황홀한 드론 불빛쇼—‘오늘 밤 당신과 별하늘에서 만나요’가 연길시 부르하통하 상공에서 펼쳐졌다. 오색찬란한 불빛, 변화무쌍한 그림은 연길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당일 19시 40분경, 장막이 드리운 밤하늘에 800개의 드론들이 높이 날아오르면서 화려한 불빛을 반짝이며 질서 있게 부동한 그림을 바꾸었다. 카운트다운 수자가 하늘에 나타나며 등장한 ‘진달래 빛’은 생동한 모형과 친숙한 그림으로 현장 관람객과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성붉은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되새기다’, ‘사랑해요 중국’ 등 도안이 눈부신 빛을 뿜으며 밤하늘에 등장하자 관중들속에서는 긴 시간의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출입경 려객량이 사상 최고수준을 회복했다. 훈춘시는 중국, 로씨아, 조선 3 국 접경지대에 위치해있으며 우리 성 대외개방의 최전선에 있다. 중국행 로씨아 무비자출경 단체관광업무가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음에 따라 훈춘통상구 개관 첫날의 출경 중국관광객은 연인수로 2,000명에 달했다.

관광객 우사동은 “저는 료녕에서 왔어요. 처음으로 아름다운 변경도시 훈춘에 오게 되였는데 로씨아 관광이 무비자 출경이 가능함을 알게 되였어요. 러시아 풍토인정을 체험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수속절차가 편리하고 관광주기가 합리하여 훈춘시의 여러 려행사들은 특별히 휴가일을 겨냥하여 부동한 시간의 다원화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관광객들이 한데 몰리는 것을 효과적으로 피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관광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민속문화가 향촌관광을 활성화했다. 줄지어 늘어선 조선족 특색의 민가들이 눈에 띄고 민속풍정이 짙으며 조선족녀성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마당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움의 한때를 즐기고 있다.

돈화시 홍석향 중성조선족생태촌은 상주인구 다수가 로인이고 전통재배업 발전을 위주로 하고 있다. 몇 년전 홍석향촌 기초시설 건설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착지되면서 중성촌의 조선족전통민가에 대한 재건축과 개조를 진행했다. 또한 조선족 거리와 골목을 복원하고 민속광장, 주차장 등 부대기반시설을 건설하여 이 작은 마을에 천지개벽의 변화를 일으켰다.

관광객 고혜는 “조선족의 건축은 너무 아름다워요.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련휴기간 연변 여러 풍경구들은 분분히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하여 관광객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관람하고 순박한 민속풍정을 느끼도록 했다.

출처 길림일보 장위국 대리리 장염/ 편역 리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58
  • 2035년 로인 인구  4억명 넘어  무려 30% 차지, 엄중(重度) 로령화 단계에 진입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월 20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인구로령화와 관련된 우리 나라 상황을 소개했다. 2021년말까지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로인 인구가 2.67억명 된다. ‘14.5’ 기간 60세 및 그 이상 로인 인...
  • 2022-09-27
  • 9월 24일,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교육출판사와 연변시랑송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룡하컵’ 소학생 〈조선말 사랑〉시랑송 동화구연 온라인경연대회가 연변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이 뜻깊은 한해에 우리말을 잘할 수 있고 또 우리글을 류창하고 바르게 읽을 수 있는 환...
  • 2022-09-27
  • [신화통신 서울 9월 26일] 한국과 미국 해군이 26일 조선반도 동쪽 해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했다. 한국 해군이 발표한 데 따르면 이번 연습은 29일까지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서 진행되는데 량국 해군의 련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합동연습의 내용에는 해상 반특수 작전, 반잠수전, 방공전, ...
  • 2022-09-27
  • 최근 장춘시 구태구에서 가을철 투자유치 프로젝트 집중 계약체결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데 총 투자가 217억원에 달하는 15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중 총투자가 20억원에 달하는 통용 공항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장춘시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전망 목표 강요》에서는...
  • 2022-09-27
  • 지난 주 길림성은 기온이 낮고 강수가 비교적 많았으며 비바람이 교차하였는데 이번 주는 기온이 뚜렷이 높고 강수가 적으며 해볕이 좋고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전 성 평균기온은 15℃ 내외로 평년에 비해 뚜렷하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내 각지의 최고 기온은 보통 22℃에서 27℃에 이를 것이며 마...
  • 2022-09-27
  •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1955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바뀜.)가 건립되면서 조선족들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자주적인 권리를 인정받고 행사하게 되였다. 연변 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지역으로서 당연하게 조선족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때문에 중국 각지에...
  • 2022-09-27
  • 연변조선족자치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혜농서비스센터(역참)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서비스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있다. ‘3농'봉사와 농촌진흥 전략에서 공급판매합작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길림성과 연변의 경제안전성장대회 정신을 더욱 관철하기 위해 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 2022-09-26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 8월 한도 이상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47.3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성상무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 소비시장의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8월 전 성 한도 이상 소비품 소매총액은 1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증가속도는 7월보다 5.3%포인트 증가하였다.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성의 한도 ...
  • 2022-09-26
  • 20일이란 시간을 들여 《로년생활 교육선집》(老年生活教育选本)과 《로년 정신생활 건강가이드》(老年人精神生活健康指南)를 다 읽었다. 참으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점도 적지 않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장장 4년 동안 나는 땅땅한 교육 교수 리론책만 읽은 적이 있다.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교육 리론을 한책 한책 ...
  • 2022-09-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