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현상태를 유지하면서 기회를 살펴보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7일 10시11분    조회:37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9월 17일, 24라운드 경기에서 사천구우에 1:3으로 원정패를 당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23일간의 중간휴식기를 보내고 10월 10일 19시, 할빈국제회의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흑룡강빙성팀을 만나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6라운드 경기를 남기고 있는 갑급리그 순위를 읽어보면 앞으로의 관건적인 경기는 슈퍼리그 진출권과 강급권의 다툼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데 그런 내용으로 연변팀의 순위와 앞으로의 상황을 짚어보기로 하자.

우선 슈퍼진출권이 다툼이다. 사천구우가 황소같은 꾸준한 노력으로 3위 남경도시와의 격차를 7첨차로 벌려놓으면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청도서해안도 6점 격차로 3,4위를 따돌리고 비교적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다.

사천구우와 청도서해안의 경우 이제 남은 6경기중 3껨이 홈장이고 3껨이 원정경기인데 사천구우는 광서평과하료와 남경도시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4경기를 3승1무로 마무리한다면 61점을 기록하게 되고 청도서해안도 남경도시와 석가장공부와의 원정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를 3승1무로 마무리한다면 60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제 이 점수에 도전할 팀을 살펴보면 홈에서 청도서해안, 사천구우를 만나고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를 만나는 남경도시로서는 좀 힘들 것이지만 네개 홈장경기와 두개 원정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석가장공부는 한번쯤 도전해볼만 할 것이다. 네개 홈장은 강서려산, 흑룡강빙성, 청도서해안, 소주동오이고 두개 원정경기는 상해가정회룡과 단동등약인데 원정에서 청도서해안을 이긴 바 있는 석가장공부가 발휘를 잘하면 5승이나 6승도 내다 볼 수 있다는 계산이다. 5승일 경우 59점으로 사천구우와 청도서해안과 진출권을 다툴만한 여지가 있다.

다음은 강급권에서의 탈출 전역들이다. 현재 12점을 기록하고 있는 무석오구는 나머지 6껨 경기를 다 이겨야 30점이 되는데 원정에서 광주, 사천구우, 제남흥주를 이긴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 강급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고 강서려산은 원정에서 만나는 석가장, 소주동오, 광서평과하료를 이기기 힘든데다 홈장에서 만나는 광주, 상해가정회룡, 료녕심양도시는 모두 강급권탈출에 나선 팀들이라 역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단동등약은 비록 22점으로 14위이지만 4개 홈장경기와 2개 원정경기라는 점이 비교적 우세를 차지하여 2승은 내다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강급후보는 무석오구와 강서려산 그리고 2개 홈장경기와 4개 원정경기를 남기고 있는 상해가정이 남게 된다.

돌아와서 연변팀을 들여다보면 상대적으로 홀가분한 상황이다. 세개 원정경기에서 흑룡강빙성, 료녕심양도시, 청도서해안을 만나는 데 청도서해안과의 마지막 경기가 힘든 외 모두 막상막하의 팀들이라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 않으며 홈장에서 만나는 광서평과하료, 광주, 상해가정회룡은 원정에서 패했던 팀들이라 홈장에서 축구팬들에게 설욕전을 선물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마디로 현상태를 유지하면서 기회를 보는 것이 연변팀의 자세다. 이를테면 이번 라운드경기에서 사천구우가 원정에서 광서평과하료를 제압하면 진출권에서 밀려나 추격의지가 없는 광서평과하료를 홈장에서 만나는 연변팀에게는 설욕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흑룡강빙성팀과의 경기후 15일에 광서평과하료와, 18일에 료녕심양도시와, 22일에 광주와 접전하는 주3경기일정에 접어들게 되는 데 선수들과 축구팬들이 함께 피곤해지는 시기가 될 것이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2
  • 세계급 과학기술중추 하투심항과학기술혁신협력구(8월 30일 찍음)/신화사 국무원이 최근 〈하투심항과학기술혁신협력구 심수단지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고품질, 고표준, 고수준으로 하투심항과학기술혁신협력구 심수단지 건설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향항단지 협동...
  • 2023-08-31
  • - 2023 동북아 문화관광미식주 및 훈춘 제1회 북빙양 제왕게 축제 개막 -‘민속을 감상하고, 음식을 맛보며, 가무를 감상하면서 활력 넘치는 연변을 체험하기’계렬활동의 하나 - 훈춘‘킹크랩’축제 처음으로 개최 - 볼거리와 먹을거리 잔치, 관광객들 독특한 음식 즐기며 연변의 매력 감수 ‘연변의 맛을 세계에 알리자' ...
  • 2023-08-31
  • 30일, 기자가 성공안청에서 개최한 소식공개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들어 성공안청은 대중의 수요와 대중의 관심을 방향으로 길림성 공안 온라인 정무써비스 업무를 지속적으로 심화했으며 길림성‘인터넷 + 공안’종합써비스 플랫트홈에 ‘온라인 증명 발급’기능을 추가했다.무범죄기록 증명서, 호구등록항목 변경정...
  • 2023-08-31
  • 8월 29일, 장가구에서 개통한 첫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렬차‘경장호’(드론사진). /신화사 하북성 장가구시에서 우즈베끼스딴 수도 따슈껜뜨로 향하는 첫 중국―유럽(중앙아시아) 화물렬차 ‘경장호’가 8월 29일 오전 하화원철도 화물야적장에서 출발했다.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방직품 등 물자를 가득 실은 렬차...
  • 2023-08-31
  • 몇년전 한국 경기도 남양주에서 낚시터 잡일을 하다 집에 일이 좀 생겨 짐을 꾸려가지고 돌아오게 되였다. 꽤나 묵직한 가방 두개와 씨름을 하며 터미널을 향해 힘겹게 걷고 있는데 갑자기 웬 벤츠 자가용 한대가 칙~ 하고 멈춰서더니 삼십대 초반의 예쁜 아가씨가 차창문을 열고 말을 건네왔다. “아저씨, 중국분이시죠? 집...
  • 2023-08-31
  • 습근평 사천성 량산주 금양현 산사태 재해에 대하여 중요한 지시 련락 끊긴 인원을 전력으로 찾고 전면적으로 조사를 전개, 안전감독관리를 강화하여 인민대중의 생명재산안전을 확보해야 리강 회시 내려 8월21일 새벽,사천성 량산주 금양현에 폭우로 산사태가 돌발적으로 발생해 연강 고속도로 JN1 구간 사업부 철근 가공...
  • 2023-08-31
  • 이번 홍수침수 재해의 영향으로 서란시의 일부 기층 의료기구의 기초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되여 정상적인 의료위생봉사에 비교적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서란시의 위생건강계통은 기층 의료기구의 재해복구 등 관련 사업을 다그쳐 추진하고 있으며 기본 의료와 기본 공공위생 봉사 기능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보장하여 군...
  • 2023-08-31
  • 2023년 ‘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 주최측과 수상자들 8월 30일 오전 9시, 감회가 서린 특색 문화행사인 2023년 ‘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왕훙 도시’ 연길에서 온오프라인 형식을 통해 전국 1,5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의...
  • 2023-08-31
  • 5월 20일, 남경도시팀 꼴문을 열어제낀 김태연선수가 포효하고 있다.(사진 김룡 기자) 9월 2일 저녁 19시, 최근 8라운드 경기에서 5무3패로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오지 못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남경청오체육공원체육장에서 현재 9승9무2패 36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1라...
  • 2023-08-31
  • 8월 24일, 일본의 무책임한 일방적 핵오염수 해양 방류 조치가 전세계 인민의 항의와 시위에 이어 해산물 료리에 대한 우려와 거부반응을 야기시키고 있는 가운데 길림성 매하구시에서 민물 양식으로 오스트랄리아 블루 랍스타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는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최근, 매하구시 강대영진에서 시험적으로 양식...
  • 2023-08-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