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아시안게임 페막식 현장에 등장한 ‘아시안게임 화원’은 아시안게임 사상 첫 디지털제어 잔디밭이다. 그중에는 4만개 등불이 숨겨져 있는바 음악이 울리면 변화무쌍한 도안, 문자, 색상들이 생겨난다.
어떻게 큰 잔디밭을 화원으로 바꿀 수 있었는지가 페막식의 기술적 난점으로 되였다.
총감독 사효람은 처음에 AR(증강현실기술)을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렇게 하면 관객들이 이런 효과를 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표시했다. 개막식 때 선보인 별빛은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는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지, 잔디를 스크린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고민했고 가장 아름답고 이쁜 디지털제어 잔디밭을 개발했다. 초기 아이디어가 떠오른 후 감독팀은 40메터에서 80메터 떨어진 곳에서 패치를 통해 그래픽을 보는 방식을 테스트했고 그 결과 픽셀 간격이 40센치메터일 때 잔디밭에서 원하는 그래픽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디지털 잔디밭에는 총 40000개의 발광점이 있으며 이렇게 많은 개수는 세계 최초이다. 소품과 배우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절대적으로 안전하며 프로그람 제어로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람은 예비장소에서 짜여지고 음악을 저장하며 무대 전환이 끝나면 바로 합성단계로 들어간다.
업계에서 감독들은 LED 스크린은 많이 보았지만 이런 디지털 잔디밭은 처음 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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