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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아시안게임 항주에서 원만히 막을 내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9일 15시39분    조회: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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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 10월 8일발 본사소식: 즐거움과 생기로 넘치는 아시안게임의 가장 눈부신 이벤트행사가 진행되였다. 8일 저녁, 제19기 아시안게임이 항주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국무원 총리 리강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16일 동안 아시아주의 45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만여명의 운동선수들이 이곳에서 단합하고 교류하면서 우정을 쌓았고 분발정진해 자신을 초월했다.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루계로 세계기록, 아시아주기록, 아시안게임기록을 각각 15번, 37번, 170번이나 돌파했는바 운동선수 모두가 아시아주체육의 새로운 휘황과 영광을 함께 창조했다. 중국은 ‘록색, 지능, 근검절약, 문명’이라는 개최리념을 견지하고 일류의 체육장(관) 및 시설과 뛰여난 서비스들을 마련함으로써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국제사회로부터 널리 호평을 받았다. 중국체육대표단은 금메달을 201매 따내고 메달을 총 383매 따냈는바 이는 중국이 아시안게임 참가이래 가장 좋은 성적이며 중국은 아시안게임에서 련속 11번이나 금메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날이 저문 후 전당강 강반에 자리잡은 항주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장은 조명장식에 의해 아름다운 련꽃만 같았다. 체육장에서는 다채로운 가무공연과 함께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아시아주 각국과 각 지역에서 온 운동선수들이 이곳에 모여 그들만의 체육문화축제를 함께 즐겼다.

즐겁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리강,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 대행 라자 란디르 싱 등이 주석대에 올라 관중들을 향해 손을 저으며 인사를 했다.

20시경, ‘잊지 못할 항주’를 주제로 한 페막식이 시작되였다. 모두가 일어나 중화인민공화국국가를 부르며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는 것을 바라보았다.

대형 스크린에 오프닝영상 <아시안게임, 환희의 물결>이 방영되면서 흥겨운 노래소리와 함께 페막식 공연이 시작되였다. <빛나는 이 시간을 함께> 프로그람에서는 AR기술을 통해 ‘Asia’로고가 강에서 용솟음쳐 전당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대회 현장에 떨어지는 아름다운 장면을 구사했다. 디지털잔디에는 19개의 대형 계수꽃과 그 주위를 장식하는 눈부신 꽃들, ‘Asia’라는 글자가 적힌 차대들이 활기넘치는 ‘아시아정원’을 구성했다. 힙합댄스(街舞) 소년들, 무대 연기자들은 흥겨운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스포츠배우들은 다양한 운동자세를 보여주었으며 마스코트 '강남억(江南忆)'은 신나는 춤을 추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각 선수단의 기발과 선수대표가 입장하자 관중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으로 체육 건아들에게 축하와 경의를 표했다.

영상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는 아시안게임 경기에서의 멋진 장면들을 재현했다. 프로그람 <하계공생휘(련꽃, 계화꽃 만개의 모습)>가 시작되면서 분투와 영광을 상징하는 ‘아시안게임 기억이 꽃’이 피여올라 ‘꽃을 꺾어 친구에게 선물하는(攀花赠友)’ 영원한 우정과 화합공생의 아름다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는 승리와 패배, 감동과 유감, 단결과 우애, 웃음과 눈물 등 감동적인 장면들을 낱낱이 담아냈다.

항주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위원장, 중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고지단은 연설에서 “습근평 주석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간절한 기대와 명확한 요구를 제시했다. 끊임없는 노력 끝에 우리는 ‘중국특색이 있고 아시아의 멋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아시안게임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장엄한 약속을 리행했다. 스포츠를 통해 평화를 촉진하고 단합을 촉진하며 포용을 촉진하고 힘을 합쳐 아시아운명공동체의 새로운 장을 이어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 대행 란디르 싱은 페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잊지 못할 만큼 멋지고 성공적인 대회였다. 중국정부, 중국올림픽위원회, 항주시민과 항주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의 세심한 준비에 감사드린다. 싱은 제19회 항주아시안게임의 페막을 선포하고 3년 뒤 아이치와 나고야 제20회 아시안게임에 함께할 것을 요청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노래와 함께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기발이 천천히 내려졌다.

이어 대회기 이양식이 열렸다. 항주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부주석 겸 비서장, 항주시 시장 요고원은 제1회 아시안게임 성화와 올림픽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기를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의장 대행 싱에게 넘겨주었다. 싱은 제1회 아시안게임 성화와 회기,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기를 차기 대회 개최지인 일본 아이치현의 오무라 히데아키 지사와 나고야 시의 나카타 히데오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일장기를 게양하고 일본 국가를 연주한 뒤 아이치현과 나고야시는 8분간 화려한 문예공연을 펼쳤다.

강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자랑하는 영상 <잊지 못할 항주>에서는 석별을 주선으로 외국 관광객,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 항주 시민을 주요 인물로 내세워 그동안의 시간을 그리면서 손을 흔들고 서로 축복하는 모습을 담았다.

21시 16분, 개막식에서 성화점화를 한 ‘디지털성화주자’가 재등장했고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 ‘소청하’대표, 아시안게임의 각 분야 참가자 대표들이 성화 앞으로 다가가 성화가 꺼지는 순간을 함께했다. 불꽃이 서서히 꺼지면서 디지털성화주자는 먼 곳을 향해 별이 되여 아시아를 향해 흩어지고 만가를 환하게 비춰주었다.

찬란한 불빛이 밤하늘을 밝히고 항주, 녕파, 온주, 호주, 소흥, 금화 6개 경기개최도시를 상징하는 꽃차퍼레이드가 시작되였다. 노래소리, 박수, 환호성이 울려퍼져 장내의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기쁨의 바다에서 사람들의 마음히 한데 어우러지며 함께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우즈베끼스탄 총리 아리포프와 동티모르 부총리 리파팡등 국제 귀빈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오정륭, 심이금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관계자 등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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