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월식이 10월 29일 상연된다. 우리 나라 전역에서 이번 부분월식을 볼 수 있다.
이번 부분월식은 29일 새벽에 발생하고 반영식은 2시에 시작하여 3시 34분에 처음 이그러지기 시작되며 4시 14분 대부분이 가려지고 4시 54분 다시 둥글어지며 6시 28분 반영식이 종료되는데 전체 과정은 4시간반 지속된다. 때가 되면 달은 지구 그림자의 북쪽을 스쳐 지나갈 것이고 본영의 가장 큰 부분은 달 시직경의 12.8%에 불과할 것이다. 관찰자들의 시각으로 보면 음영은 달의 왼쪽 가장자리에 위치할 것이다.
월식과정에서 목성은 달 동쪽 약 7° 좌우의 위치에서 항상 함께할 것이다.
21일 밤부터 22일 새벽까지 오리온자리 류성우 극대기를 맞이할 수 있다. 이 류성우는 매년 정각에 내리며 중등류량에 속한다. 그 모체는 유명한 할레혜성이다. 북경고관상대 전문가 왕옥민은 오리온자리 류성우는 종종 일부 하위 최대치가 나타나는바 관측자들은 빛 피해가 낮고 시야가 큰 곳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10일과 11일 새벽에는 금성과 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중 11일 새벽에는 금성과 달이 더욱 가까워지고 사자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헌원십사(轩辕十四)가 금성 북쪽 2.5°에 위치해있어 두 별이 달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경치가 형성된다.
24일, 금성은 서대거리의 위치에 도착하는데 려명전 동남쪽 하늘의 등불같이 밝은 별이 바로 금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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