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광서평과하료를 이겨야 하는 리유 1,2,3...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2일 08시09분    조회:41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22라운드 홈장에서 선발출전한 연변팀선수들.

10월 9일과 10일에 진행된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라운드 8껨 경기가 예상대로 극히 치렬한 가운데 결속되였다.

그 가운데 정반장 사천구우가 원정에서 3:0으로 광서평과하료를, 부반장 무석오구가 원정에서 광주를, 객장벌레(客场虫) 동관관련이 원정에서 소주동오를 각각 2:1로 제압하면서 승부를 가른 외 나머지 5껨 경기는 약속이나 한듯 모두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따라서 순위도 그렇다 할 변화가 없었다.

가장 큰 변화라면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에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차려진 것이다. 중간휴식기에 감독진을 교체하고 슈퍼진출 목소리를 크게 냈던 광서평과하료가 조욱일 등 3명 로장이 팀을 떠나면서 불협화음을 내더니 사천구우에 0:3으로 완패당하면서 홈장불패 기록이 깨지고 슈퍼진출 기염에 찬물이 끼얹어진 것이다.

10월 15일 오후 3시에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광서평과하료를 불러들여 지난 제11라운드 경기에서 1만5,996명 현장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2로 패했던 분풀이를 하게 된다.

11라운드 당시 광서평과하료는 선붕비, 장수, 대위, 추정, 왕화붕을 수비선에, 려품, 손위철, 조욱일(현재 팀 리탈), 류백양을 중앙선에, 안영가를 공격선에 배비한 5-4-1진세로 연변팀을 압박했고 연변팀은 수비선에 김태연, 리달, 왕붕, 공한괴를, 수비형미드필더에 리강과 천창걸을, 공격형미드필더에 장성민(리세빈), 이보, 한광휘를, 공격선에 왈두마를 내세우고 맞섰으나 안영가(11번, 13꼴)와 려품에게 한꼴씩 내주고 2:0으로 뒤지다가 68분경 한광휘의 그림같은 포물선 킥으로 한꼴을 만회했었다. 비록 경기에서 패했지만 광서평과하료의 홈장 무실점 기록을 깼다는 위안을 남기면서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었다.

그때는 광서평과하료가 1위를 달리는 데다 홈장이였다면 지금은 그 순위와 장소가 완전히 바뀌였다. 그때는 광서평과하료가 슈퍼진출과 갑급리그 우승을 우뢰같이 높이 외칠 때였다면 지금은 그 소리가 개미소리만큼 낮아지고 기염이 여지없이 꺾인 상태다. 그때는 조욱일과 같은 로장들이 합심하여 팀을 리드했다면 지금은 성적부진으로 두번이나 감독진이 바뀌고 선수들지간에 불협화음이 진동할 때다.

거기에 명년시즌에 연변팀을 호락호락 얕보지 못하게 강침을 아프게 찔러줄 때다. 홈장에서 얻어터지고 지친 몸을 이끌고 만리도 넘는 먼거리를 열시간도 넘게 이동해야 하는 광서평과하료에 비해 편하게 고속철로 이동하는데다 자기 마당 고향의 만여명 축구팬들앞에서 경기를 치르는 연변팀의 상황은 이에 비해 훨씬 홀가분하다.

광서땅은 예로부터 축구의 불모지라 불리웠고 당지에서 배양한 축구선수가 없었다면 연변은 백년축구력사를 자랑하는 축구의 고향이고 수십년간 청소년축구를 틀어쥐여 수많은 축구선수들을 배출한 유서깊은 축구복지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강풍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이다. 연변축구의 존엄을 지키는 동시에 줄곧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축구팬들에게 회답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통쾌한 승리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비록 순위나 점수가 많이 앞서고 결코 만만치 않은 강팀이지만 연변팀이 광서평과하료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리유 1,2,3이기도 하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발표한 공고에서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2025년 2월 10일부터 미국산 부분 수입상품에 대해 관세를 추가로 징수한다고 발표했다.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공고에서 2025년 2월 1일 미국정부가 펜타닐(芬太尼)을 리유로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든 중국 상품에 10%의 관세를 추가 징수한다고 발표한...
  • 2025-02-04
  • 미국이 중국 관련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추가 징수한다고 발표한 데 비추어 중국은 자체의 합리적인 권익을 수호하는 차원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를 이미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기제에 제소했다고 상무부 대변인이 4일 밝혔다.대변인은 중국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추가 징수는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심각하게 위...
  • 2025-02-04
  • —강서성 젊은 부부, 연변서 특별한 설 나들이 즐겨관광객 장제 녀사가 ‘로병사의 집’당지부 서기 서숙자와 함께 노래 〈대중국〉을 부르는 장면전통 명절인 음력설이 되면 중화민족은 가족들이 모여 명절음식을 차려먹고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음력설은 중국 음력설이 ...
  • 2025-02-04
  • 1월 15일, 하북성 당산항 경당항구구역의 컨테이너부두 야적장. (드론사진) / 신화넷2월 2일,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1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의 이번 최신 무역 보호 조치는 국제사회와 미국내에서 광범위한 반대...
  • 2025-02-03
  • 매년 음력설 전후는 설탕귤이 대량으로 출시되는 계절이며 설탕귤이 과일업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집집마다 상자 채로 구매하고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지 못하며 먹고 남은 껍질은 무더기로 쌓인다.너무 많이 섭취하지 말아야많이 먹으면 ‘미니언즈’(小黄人)로 변해주황색 음식에는 ...
  • 2025-02-03
  • 1월 31일, 독일의 금융 중심도시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음력설묘회행사가 처음으로 펼쳐졌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시 중심에 위치한 하우프트바헤 광장에서 펼쳐진 음력설 축하 공연중의한장면이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 2025-02-03
  • 설 련휴와 립춘 절기를 잘 지내도록 하기 위해 1월 2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제철 절기와 건강 관련 상황에 관한 기자회견을 소집했다.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보도에서 목전 전국적으로 호흡기 전염병의 류행 상황은 이미 감소 추세에 놓였다고 전했다. 그중 독감 류사 사례의 비률은 감소 추세이고 페염마이코플라...
  • 2025-02-03
  • ○김화빈(길림양정우간부학원 교수연구부 부주임) 성당위 12기 5차 전원회의에서 인삼산업의 고품질 발전 기제 전문항목을 구축하고 인삼시장의 신용체계, 인삼 규범화 재배 체계, 인삼 정밀가공 산업체계, 인삼브랜드 마케팅체계를 건전화하여 ‘길림·장백산 인삼’의 황금간판을 빛내야 한다고 제기했다. 통화시...
  • 2025-02-03
  • 2월1일 아침 6시경, 연길시 아리랑영우(阿里郎影友)촬영팀 성원들이 연길시 시교에 자리잡은 소영진 하룡촌으로 상고대(雾凇)촬영을 떠났다.촬영팀이 상고대가 피여나는 하룡촌 부르하통하 강변에 도착하니 짙은 안개가 끼여있던 강변에 점차 날이 밝아오면서 강변의 나무들에 상고대가 피기 시작하였다. 아침 7시경...
  • 2025-02-02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0)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 리혼 여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 가능한국에서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면 리혼 여부와 관계없이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거 한국 법무법인 재유측이 기자에게 밝혔다.한국 법원은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거나 정신적 고통을...
  • 2025-02-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