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뽀로시가 203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포기한다고 선포했다. /삿뽀로신문
11일, 삿뽀로 시장 아키모토 가쓰히로와 일본올림픽위원회 주석 야마시타 야스히로는 도꾜에서 발표회를 열고 삿뽀로시가 203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포기하기로 선포했다고 일본 삿뽀로텔레비죤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야마시타 야스히로는 발표회에서 삿뽀로가 203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중지하는 대신 2034년 이후 대회를 유치하는 것을 고려한다고 표했다.
삿뽀로텔레비죤방송은 삿뽀로시는 원래 2030년 동계올림픽의 인기 유치 도시였지만 도꾜올림픽 이후 부패사건 여파로 유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유치 작업도 정체되여왔다. 2022년에는 일련의 도꾜올림픽 관련 일본 체육계 고위 관리와 기업가들이 조사를 받았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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