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차가스 시즌 3호꼴... 연변팀 광서팀과 2대2 무승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6일 07시28분    조회:37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차가스의 련속 2경기 득점포에 공한괴의 환상적인 슈퍼꼴이 나왔지만 결과는 무승부에 그쳤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15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광서평과팀(이하 광서팀)과 2대2로 빅었다. 선제꼴을 터뜨렸지만 련속 두번 동점꼴을 허락한 연변팀은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리그 휴식기를 마치고 간만에 홈장으로 돌아온 연변팀은 최전방에 차가스를 원톱으로 내세워 4-1-4-1 전형을 가동했다. 양경범(30번), 리강(6번), 이보(10번), 리룡(14번), 천창걸(31번)이 중원을 구축했고 한광휘(7번), 왕붕(3번), 허문광(26번), 김태연(20번)이 수비로 나섰다. 꼴문은 동가림(19번)이 지켰다.

경기 초반 두 팀 모두 짧은 지면 패스를 리용한 공격 전개를 펼치며 기회를 노렸다. 6분경 차가스의 헤딩꼴을 상대팀 수비수가 걷어내고 코너킥에 먼거리 슛이 잇달아 펼쳐지며 연변팀은 광서팀의 문전을 휘저어놓았다.

기세를 몰아 연변팀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유리한 경기를 주도했다. 다방면의 공격 시도가 선보여진 가운데 22분경 드디여 연변팀의 첫 꼴이 터졌다.

이보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침투한 차가스가 상대팀 수비수를 따돌리며 솟아올라 헤딩을 날렸다. 작은 각도에서 시도한 헤딩꼴이 포물선을 그리며 꼴망을 흔들었다. 상대팀 키퍼도 두손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선제꼴에 힘입어 연변팀은 경기 주도권은 완전히 가져왔다. 한 꼴 내준 광서팀도 역습을 시도했지만 연변팀의 수비에 막히고 키퍼가 지켜냈다.

한편 연변팀은 상대팀의 역습을 역리용해 추가득점을 노렸지만 44분경 되려 광서팀의 반격에 동점꼴을 허락했다. 광서팀 수비수가 후방에서 전방으로 패스한 먼거리 슛이 연변팀의 중원을 넘어가더니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연출되였다. 아슬아슬한 방어전을 치렀지만 결국은 상대팀의 꼴로 련결되며 연변팀은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 했다.

연변팀은 전력 교체 없이 후반전을 시작했다.

동점 상황으로 돌아온 두 팀의 기세가 매서웠다. 공격을 주고받으며 불꽃이 튄 가운데 경기는 점점 치렬해졌다. 광서팀의 파상공세에 맞서 연변팀은 수비망을 구축했고 키퍼 동가림의 선방이 빛을 발했다. 이와 함께 연변팀은 공한괴와 리세빈으로 한광휘와 양경범을 교체하며 교체 카드도 꺼내들었다.

전술 변화가 주효했다. 64분경에 교체 출전한 공한괴가 들어간지 2분만인 66분경에 추가꼴이자 슈퍼꼴을 쏘아올렸던 것. 공한괴가 금지구 박스에서도 일정 거리가 되는 오른쪽 측면에서 꼴대를 향해 날린 꼴이 호선을 그리며 꼴대 웃쪽 구석을 찔러 추가꼴을 완성했다.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명실상부한 슈퍼꼴이였다.

2대1로 앞서가며 사기가 오른 연변팀에 추가 득점을 기대하던 와중에 78분경 연변팀의 자책꼴이 나왔다. 광서팀이 얻은 프리킥 기회로 문전 혼전 상황 도중 문전에서 공을 걷어내려던 허문광의 발에 맞으며 동점꼴이 만들어졌다.

마지막 순간까지 연변팀은 교체카드를 뽑아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추가시간 4분까지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연변팀은 3일 뒤인 10월 18일에 료녕심양도시팀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글 | 김룡,| 김가혜 김영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8
  • 19일, 기자가 길림성농업과학원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이 과학원에서 선발, 육종한 검은콩 품종 ‘길흑 13호’가 우리 성 중서부의 알칼리성, 척박한 지역에서의 평균생산량이 헥타르당 5,144근을 초과했다. 9월 28일과 10월 11일, 길림성농업과학원, 길림농업대학 등 단위의 전문가팀은 쌍료시 무림진 대흥촌 점춘농기...
  • 2023-10-23
  • 민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우리나라 로인 인구는 이미 2억 8,000만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19.8% 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로년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의,식,주,행 등 일상생활속에서 효과적인 제품 공급을 강화하고 량질의 로년용품으로 사회소비 욕구를 동원하여 로인들이‘그럭저럭’지내기보다 ‘챙...
  • 2023-10-23
  • 근년래 장백조선족자치현 민족가무단에서는 해마다 이른 봄부터 시작하여 늦가을까지 전 현 여러 향진과 농촌마을에 심입하여 농민들을 위한 순회공연을 조직하여 광범한 농민들의 한결같은 절찬을 받고 있다. 올해 이 가무단에서는 30여명의 배우들을 조직하여 선후로 십이도구진, 십사도구진, 팔도구진, 신방자진, 보천산...
  • 2023-10-23
  • 모모그 습지에서는 황새(东方白鹳), 저어새(白琵鹭), 큰백로(大白鹭), 가마우지(鸬鹚), 붉은부리갈매기(红嘴鸥) 등 희귀 물새들이 무리를 지어 먹이를 찾는다.(반성욱 찍음) 국가 2급 보호동물인 저어새. (반성욱 찍음) 검은목두루미. (반성욱 찍음) 두루미 일가. (반성욱 찍음) 진래현(镇赉县) 눈강 습지에서 수만마리 기...
  • 2023-10-23
  • 여러 차례의 상담, 전문가 평가 론증 및 현장 고찰을 거쳐 우리 성의 제2진 4개 과학기술 난제 해결 ‘공시 지도자’ 프로젝트가 가동, 실시되였다. 길림대학, 북경대학, 중국과학원 반도체연구소 등 단위들에서 성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시 지도자’ 기제는 정부가 구축한 기업과 과학연구기관의 협력 가교로서, 전...
  • 2023-10-23
  • 습근평, 유럽과 아메리카 동창회 설립 110돐에 축하편지 보내 강조 축하편지 유럽과 아메리카 동창회 설립 110돐에 즈음해 당중앙을 대표하여 유럽과 아메리카 동창회(중국류학인원친목회)에 열렬한 축하를 표하고 광범한 류학인원과 류학인원 사업일군들에게 따뜻한 문안을 전한다! 유럽과 아메리카 동창회는 중국공산당 령...
  • 2023-10-23
  • [서울 10월 20일발 신화통신]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총비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19일 평양에서 방문 온 로씨야 외교부장 라브로프를 회견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회견기간 김정은은 지난 9월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했던 정경을 회고하고 조선측은 조-로 정상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충실히 ...
  • 2023-10-23
  • [북경 10월 22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당사와 문헌연구원이 편집한《습근평 기층관리에 관한 론술 발췌편》책이 최근 중앙문헌출판사에서 출판되여 전국에서 발행되였다. 기층이 강하면 나라가 강하고 기층이 안정되면 천하가 안정된다. 18차당대회 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당의 집권기초를 공고히 하고...
  • 2023-10-23
  • 지난 10월 18일 중양절을 맞으며 도문시 신화가두 신민사회구역에서는‘만년행복 축복'연회를 베풀고 75세 이상의 영예군인, 모범교사,‘5로'자원봉사자 모범과 ‘도문 훌륭한 사람' 등 모범로인 15명을 한자리에 모시고 축수연을 차려 드렸다. 신화가두와 도문시 변경파출소 책임자들이 로인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드리고 ...
  • 2023-10-23
  • 올 3분기 중국 경제가 예측보다 빠르게 성장하자 JP모건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기관이 18일 2023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당초 전망치 5%를 넘어 5.3%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JP모건 역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5%보다 높은 5.2%로 내다봤다. 당초...
  • 202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