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오전, 새로운 한기 중국축구협회대표대회가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새로운 한기 지도부도 정식으로 탄생했다. 원 료녕성 체육국 국장, 당조성원 송개(宋凯)가 중국축구협회 신임 주석으로 취임했다.
부주석 자리에는 원 중국축구협회 부주석, 녀자축구 분담 등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손문(孙雯)이 류임됐고 원 중국축구협회 부주석, 청년축구훈련 등 업무를 책임졌던 고홍파(高洪波)는 부주석직을 그만두고 중국축구협회 기술총감독으로 자리를 옮겨 기술 전문가로서 중국 축구에 계속 힘을 보태게 된다. 이밖에 원영청(袁永清), 양욱(杨旭), 허기인(许基仁)이 중국축구협회 부주석에 공식 선출됐다.
중국축구협회의 재개는 중국 축구 재건의 첫걸음일뿐이다. 현재 중국축구협회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조직의 틀을 다시 짜는 것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신임 주석 송개는 1965년 1월에 출생했으며 연구생 학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2월부터 료녕성체육국 국장, 당조서기 직무를 담당했다.
료녕성체육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송개는는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했다. 동시에 료녕성체육사업개발센터를 분담하고 료녕성축구협회와의 련락을 책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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