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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페염페염 ‘백페’ 초래? 가을 호흡기질환 예방법→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7일 11시09분    조회: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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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은 호흡기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최근 소아마이코플라스마페염페염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어떻게 과학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가? 이에 관련해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아동병원 호흡기과 주임 서보평과 중국중의과학원 광안문병원 응급과 주임 제문승을 인터뷰했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페염 ‘백페’ 초래할가?

서보평은 일부 마이코플라스마페염 환자의 경우 페 CT영상에 흰색 부분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페엽이나 페 부분 감염에 의한 것으로 의학상 말하는 '백페'와 다른 개념이라고 표시했다. 일반적으로 '백페'는 마이코플라스마페염 증상과 중증도가 다른 중증 감염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중 페 미만성 병변을 말한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는 어떤 증상을 보이고 치료제는 어떤 것이 있을가?

서보평은 마이코플라스마페염는 두가지 주요증상이 있는데 하나는 발열이고 다른 하나는 기침이라고 말했다. 그중 기침은 초기에 발작적인 마른기침이고 그 과정에 객담이 생길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흉통, 인후통,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소수의 사람들은 청색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제때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현재 일선의 치료제는 주로 마크로라이드계항생제로 아지트로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 클라리스로마이신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항생제는 처방약으로 의사의 지도하에 복용해야 한다. 림상적으로 일부 어린이에서는 약물내성이 나타나 치료효과가 좋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 또는 페렴 치료에서 약물내성과 비내성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요 차이점은 약물내성 환자의 해열시간이 지연되고 질병경과가 길다는 것이지만 중증비률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떻게 호흡기전염병을 예방할가?

서보평은 주로 병원체를 멀리하고 사람이 밀집한 페쇄된 장소에 가지 않으며 반드시 가야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을 자주 씻고 운동을 강화하며 체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학령기 아동은 마이코플라스마페염에 걸린 후 학교에 가지 말고 휴식에 주의하여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제문승은 중의의 관점에서 볼 때 가을에는 기후가 건조하고 질병이 쉽게 페를 침범하여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데 주로 구강건조,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중의에서는 이를 총칭하여 가을건조증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가을건조증은 크게 온건조함과 랭건조함 두 가지 범주로 나뉘며 이를 감별한 후 치료해야 한다. 온건조함을 치료할 때는 주로 열을 내리게 하는 것이고 랭건조함은 열을 분산시키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가을 호흡기질환에 대해 중의에는 어떤 좋은 치료제가 있을가? 제문승은 호흡기질환이 발생하고 마른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고 일부 중의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후 가려움증이 주된 경우에는 뽕나무국화음료를 마시면 좋고 인후건조가 주된 경우에는 뽕나무를 다려서 즙으로 마시면 좋으며 외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살구소산 등의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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