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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친족 수혈, 아주 ‘치명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7일 13시31분    조회: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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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드라마 속에서 가족이 피를 많이 흘렸는데 혈액형이 특수하여 병원에 혈액형이 없을 경우 직계가족이 “나랑 혈액형이 같다. 내가 헌혈하겠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된다. 사실 의학적으로 이것은 완전히 적합하지 않은바 근친수혈은 아주 큰 위험성을 안고 있다. 왜 근친수혈을 권장하지 않는가? 구체적으로 어떤 위험성이 있는가?

한유: 부주임기사, 장춘시중심혈액소 수혈연구소 부소장

왜 근친수혈을 권장하지 않는가


한유: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자기 친척에게 헌혈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직계가족간 수혈은 치명적인 위험이 존재하는바 친족간 수혈은 ‘수혈 관련성 이식편 항숙주질환(输血相关性移植物抗宿主病)’을 유발할 수 있다. 비록 이런 병의 발병률이 아주 낮지만 사망률이 높아 환자에게 일단 거부반응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90% 이상에 달한다. 또한 가까운 가족일수록 발병률이 더 높으며 부모와 자녀는 기타 친족보다 발병률이 15배 좌 더 높다.

근친수혈 위험 아주 커

한유: ‘수혈 관련성 이식편 항숙주질환’의 주요증상은 수혈 일주일 후 환자의 전혈구가 감소되고 간기능이 손상되며 메스꺼움과 설사가 나타나고 피부에 큰 수포 또는 구진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친족간 항원의 류사도가 높기 때문에 가까운 친족이 수혈하는 경우 수혈자의 면역이 결핍되거나 억제되였을 때 일반적으로 직계 친족의 혈액에서 류사한 림파세포를 인식하지 못하는데 이 때 친족의 혈액에서 림파세포는 주객이 전도되여 수혈자의 몸을 차지하기 쉽고 수혈자 자신의 림파세포를 죽여 수혈자의 면역계통과 조직기관을 파괴한다.

때문에 림상 수혈치료에서 이 질병의 발생을 피하기 위해 친족간 수혈을 권장하지 않는다.

미출산 부부간에도 남편이 안해에게 수혈하는 것을 피해야

한유: 사실상 가까운 친족끼리 수혈하는 것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출산한 부부 사이에도 함부로 수혈하는 것이 좋지 않다. 이는 ABO 혈액형이 같은 부부가 다른 혈액형계통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안해가 남편의 혈액을 받았다면 그 체내에 남편의 혈액형 항원에 대한 항체가 생길 수 있다. 임신하면 이런 항체는 태반을 통해 태아로 전달될 수 있으며 태아가 아버지로부터 해당 혈액형 항원을 물려받은 경우 산모의 항체에 의해 공격받아 신생아 용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미출산 부부는 이런 수혈방식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출산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혈액형이 일치하고 혈액질만 합격된다면 남편의 혈액을 안해에게 수혈할 수 있다.

주의: 긴급한 경우 AB형은 모든 혈액형을 수용할 수 있고 O형은 모든 혈액형의 환자에게 수혈할 수 있지만 이형간 수혈이 너무 빠르고 너무 많으면 용혈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 수혈시 동혈형 수혈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형 혈액간 수혈은 긴급한 상황에서 부득이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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