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오전, 습근평 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를 만났다.
습근평 주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 사태기간 비록 회동하지 못했지만 2차례의 전화통화를 갖고 중국-헝가리 관계 그리고 협력 정상포럼에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으며 중국과 헝가리 친선협력 관계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그가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를 제기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이 기회를 빌어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기타 회의 참석 지도자와 함께 협력의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 청사진을 함께 그려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여 앞으로 10년동안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한 헝거리는 제일 먼저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나라의 하나라면서 량국 전통친선은 력사가 오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년간 국제풍운이 어떻게 변화하든 중국과 헝가리 관계는 시종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래년은 중국과 헝가리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우리는 이를 계기로 삼아 기세를 몰아 전진하고 개척, 진취하며 중국과 헝가리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