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하남가두 '문명 식탁' 새 풍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17일 16시21분    조회:26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근년래 연길시 하남가두에서는 ‘문명 식탁’이라는 새로운 풍조를 적극 제창하고 량식 절약, 음식 랑비 반대 등 선전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주민들이 ‘근검 절약, 랑비 반대’를 자각과 습관으로 바꾸도록 인도함으로써 ‘혀끝의 문명’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고 있다.

돼지고기조림, 당면볶음, 닭고기 볶음, 호박고기볶음, 부용계란… 일전 연길시 하남가두 백화사회구역의 민선식당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점심 음식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군침이 돌게 했다. 여덟 가지 료리와 한 가지 국이 나오자 사회구역 주민들은 질서 있게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렸다.

“자주 와서 적게 떠가세요. 부족하면 더 떠가면 됩니다”한켠에서 식당 사업일군이 이따금씩 주의를 주고 있다. 벽에는 ‘절약을 신천하고 랑비를 반대하자’, ‘접시 위의 음식들, 알알이 모두 고생스럽게 얻은 것임을 알자’등 표어들이 유표하게 띄여 사람들의 마음속에 와닿았다.

‘먹을만큼 가져가라’는 것은 이미 주민들의 공통된 인식으로 되였다. 사회구역 주민 무적은“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랑비를 반대해야 한다. 비록 세월은 풍족하지만 우리는 근검, 절약하고 그릇 비우기를 실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식탁 문명'은 도시 문명의 축소판이다. 올해 년초부터 하남가두 각 사회구역의 새시대문명실천소에서는 선후로 주제별 선전강연교육활동을 전개했다.

사회구역 자원봉사자들은 주변의 사례를 착안점으로 알기 쉬운 언어로 〈반식품랑비법〉을 선전하고 주민들에게 〈반식품랑비법〉 립법의 중요한 의의를 선전하며 문명화 된 식탁지식을 보급하여 문명하고 건강하며 친환경적이고 절약하는 생활방식을 함께 양성했다. 특별 테마 학습을 통해 사회구역 주민들이 자각적으로 ‘문명 식탁’ 행동에 참여하여 중화민족의 근검절약 전통 미덕을 가일층 고양할 것을 호소했다.

사회구역 지원자들은 관할구역 내 슈퍼마켓, 음식점에 진입하여 현장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식탁문명례의지식을 보급하고 량식을 소중히 여기는 중요의의를 설명함과 아울러 창의를 발기하여 주민들에게 자각적으로 식탁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공공수저를 사용하며 수요에 따라 음식을 주문하고 그릇 비우기를 실천하여 문명행동의 실천자, 문명기풍의 전파자가 될 것을 호소했다.

목전 14개 사회구역의 새시대문명실천소에 의탁해 하남가두에서는 ‘그릇 비우기 행동’ 자원봉사를 1000여차 전개했다. 사회구역의 3개 ‘민선식당’에 의탁해 하남가두에서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문명 안내문을 붙이고 무료로 포장 상자를 제공하며 ‘단체 구매 음식 배달’, ‘집까지 배달’ 등을 통해 ‘문명 식탁 홍보카드’를 발급했다. 348개의 주민망 위챗그룹을 통해 창의서를 배포하고 미니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그릇 비우기 행동’교육 선전을 강화했다.

하남가두 당사업위원회 부서기 왕문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으로 하남가두는 서명실천, 창의서 발급, 선전 테이블 카드 설치, 홍보 현수막 설치 등 형식을 통해 ‘문명 식탁’을 계속 추진하여 절약을 실천하고 랑비를 반대하는 풍조가 널리 전파되도록 할 것이다.

길림일보 왕우/ 편역 리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17
  • 10월 12일 <중국축구개혁발전총체방안>과 <중국축구 중장기발전계획(2016-2050년)> 시달에 따른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실내구장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과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 2023-10-12
  • 12일,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 36돐 경축 문예공연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있었다. 이날에 있은 경축행사에서 우리 민족의 복장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로인들이 자리를 함께 하면서 현장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리경덕 부회장은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는 올해로 36년을 맞았다. 그동안...
  • 2023-10-12
  • 아르헨띠나 일간 타임스 웹사이트가 최근 〈일대일로 10주년: 글로벌 남측의 기회〉라는 제목으로 10월 북경에서 열리는 제3회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소개했다. 현재 130여개 나라와 30여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회의참석을 확인했다. 10년전, 습근평 국가주석이 ‘비단의 길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비단의 ...
  • 2023-10-12
  • 10월11일(음력 8월27일), 연길 <로전사의 집>은 환락으로 들끓었다. 이날 <로전사의 집>봉사중심에서는 항미원조 로전사 김성실에게 90세 축수연을 베풀어 드렸다. 항미원조 전선에서 지혜롭게 상병원들을 구하며 여러차례 공을 세운 김성실할머니는 자식없이 홀로 지내는 독거로인이다. 이날 <로전사의 집...
  • 2023-10-12
  • 10월11일 오전, 뻐스 한대가 서서히 연변혁명렬사릉원에 들어섰다. 뻐스에서 내린 16명 로인들이 렬사기념비에 정중히 꽃다발을 증정하였다.이들은 면목모르는 ‘아버지'를 찾으려 온 훈춘시렬사자녀활동실(회장 리영숙)의 성원들이였다. 렬사릉원 렬사들의 이름을 모신 명부앞에 모여선 이들은 해방전쟁시기와 항미원조전...
  • 2023-10-12
  • 2007년 5월 9일(음력), 나의 환갑수연례 때 아들이 하객들 앞에서 이런 질문을 했다. “아버지는 오호준의 아들이고 나는 오기활의 아들입니다. 우리가 같은 아들로서 아버지와 나의 가장 구별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돌연적인 아들의 물음에 당황해난 나는 평상시의 말대로 “나는 ‘아들을 못 지낸 아들’이고 너는 아버...
  • 2023-10-12
  • 지난 22라운드 홈장에서 선발출전한 연변팀선수들. 10월 9일과 10일에 진행된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5라운드 8껨 경기가 예상대로 극히 치렬한 가운데 결속되였다. 그 가운데 정반장 사천구우가 원정에서 3:0으로 광서평과하료를, 부반장 무석오구가 원정에서 광주를, 객장벌레(客场虫) 동관관련이 원정에서 소주동오를...
  • 2023-10-12
  • 추석 국경절 련휴가 금방 지나 중요한 회의인 전국사상문화선전사업회의가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습근평총서기의 사상문화선전사업에 대한 중요한 지시를 전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처음으로 습근평문화사상을 제기하였다. 습근평총서기가 중요한 지시에서 강조한 것은 무엇이며 습근평문화사상은 새시대의 문...
  • 2023-10-11
  • 화춘영 외교부 대변인은 10월 11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여 함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자”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된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고위층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고위층 포럼 참석차...
  • 2023-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