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엉덩이주사’를 맞을 때의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엉덩이주사는 근육내 주사라고도 하는데 약물을 직접 근육조직에 주입하는 방법으로서 약물이 빠르게 흡수되고 분포되게 할 수 있다.
최근 ‘엉덩이주사가 왜 사라졌을가’라는 화제가 네티즌들의 엉덩이주사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아프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다!’, ‘아프고 수치스럽다’, ‘아파서 펄쩍 뛰였는데 바늘이 계속 엉덩이에 꽂혀있었다…’
지금은 왜 ‘엉덩이주사’를 자주 놓지 않을가?
근육내 주사는 보수적이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주사방식이다. 근육의 흡수속도가 정맥보다 훨씬 느리기 때문에 근육내 주사는 알레르기반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엉덩이주사’는 이미 부차적인 위치로 물러났는데 다음의 몇가지 리유와 관련이 있다.
일부 약물 ‘갱신’
당시 ‘엉덩이주사’를 통해 주사해야 하는 약물이 도태되였는데 일부 페니실린약물이 각종 세팔로스포린(头孢)에 의해 대체되였다. 세팔로스포린은 안전성이 페니실린보다 높아 근육내 주사를 놓지 않아도 된다.
통증 비교적 심해
엉덩이주사바늘은 3cm 정도의 두꺼운 피부와 지방조직을 뚫어야 근육에 닿을 수 있다. 주사할 때 바늘의 2/3이 피부에 들어가므로 통증이 상대적으로 심하다.
이외 엉덩이에는 혈관과 신경이 아주 풍부하여 주사를 맞을 때마다 적지 않은 환자들이 엉덩이의 절반이 저리고 아픈 경험을 한다.
신경을 자극할 수 있어
엉덩이 안쪽에 좌골신경이 있는데 주사를 놓는 기술이 미숙하거나 방법이 잘못되면 좌골신경을 자극하여 신경손상을 일으키고 심지어 걷는 데 지장을 줄 수 있다.
난처해지기 쉬워
엉덩이주사를 맞으려면 환자가 바지를 벗어야 하는데 공공주사실에서 환자의 프라이버시가 제대로 보호받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엉덩이주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정맥주사가 부적절하거나 불가능하고 피하주사보다 빠른 치료효과가 필요하며 자극성이 비교적 강하거나 투약량이 비교적 많은 약물을 주사해야 하는 등 경우에는 여전히 근육내 주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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