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망대]홈장 불패는 자존심이 걸린 최후의 보루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0일 09시12분    조회:26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18일 대 심양도시팀과의 경기에서 리세빈(17번)이 공을 쟁탈하고 있다.(사진 김룡 기자)

10월 2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같은 30점으로 순위가 앞선 광주팀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팀의 올해 14번째 홈장경기인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는 지난 7월 8일 저녁 원정에서 연변팀에 0:2 패배를 안겨줬던 광주팀에 설욕하고 홈장 불패 기록을 계속 이어가는가 하는 것이다. 연변팀이 갑급잔류 임무를 완성하였지만 아직도 수많은 국내 축구팬들이 연변팀을 지켜보고 있는 데 그것은 연변팀이 슈퍼리그와 갑급리그를 통털어 유일한 홈장 불패 기록을 보존하고 있기때문이다.

비록 연변룡정팀이 점수나 순위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1위부터 7위까지의 팀들가운데서 4개 팀을 격파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런 일이요, 축구팬들을 흥분시키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홈장 불패는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유중 하나로 되였고 연변과 조선족의 이미지를 재조명하는 데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팀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는데 지고 이기고를 룰처럼 반복하고 있다는 게 팬들을 불안하게 하는 내용이다. 먼저 제남흥주에 1:2로 패한 다음 동관관련을 1:0으로 이기고 다시 무석오구에 1:2로 패했다가 강서려산을 3:2로 이겼고 제27라운드에서 단동등약에 0:1로 패하고 이번에 연길에 와서 연변팀과 붙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축구에는 그 무슨 불변의 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시 7월 8일 13라운드 경기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공방절주가 빠르고 쌍방의 공 통제률은 각기 50%였지만 유효 슛은 6:3, 코너킥 수는 7:2로 광주가 많이 앞섰는데 그만큼 연변룡정팀이 압도적인 공격을 받았다는 말이다. 13분경 28번 릉걸에 내준 선제꼴과 80분경 30번 부거라한에 내준 추가꼴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연변팀 수비진의 허술한 대인방어와 후방에서의 패스 실수가 주요 원인이였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한편 사기충천하고 승전 욕망이 한껏 부풀었던 그때의 광주팀과 지금의 광주팀은 확연히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광주팀의 운명도, 선수들의 거취도 불명확해진 상태다. 거기에 걸맞게 최근 들어 광주팀의 발휘도 들쑥날쑥 기복이 심하다는 팬들의 반응이다.

지난 27라운드 대 단동등약과의 경기를 읽어보면 옐로카드를 3장이나 받은 단동등약에 비해 승전욕망이 거의 없었고 거친 동작이나 불굴의 투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말 그대로 초췌해진 모습이다.

상대의 정황이 여하하든 연변팀은 자기의 독특한 개성으로 자기만의 축구를 구사하면 된다. 지난 료녕심양도시와의 경기가 신진들의 실전경험을 쌓기 위한 련습경기였다면 이번 대 광주와의 경기는 자존심이 걸린 절대 홀시할 수 없는 경기라는 것을 명기하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림할 것을 연변팀에 주문하고 싶다.

그것이 바로 연변팀을 사랑하고 관심하는 모든 축구팬들에게 보답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식이고 또 연변팀이 앞으로 축구무대에서 립지를 굳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958
  • —북경정음우리말학교 2023년 가을학기 문화체험 개최 22일, 북경정음우리말학교 2023년 가을학기 문화체험이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였다. 북경정음우리말학교 정신철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학부모 운영진의 노력과 주중한국문화원의 지지를 떠날 수 없다”면서 주말도 쉬지 못하고 성심성의껏 도움을 준 모...
  • 2023-10-25
  • 습근평 국가주석이 10월 24일 친성혜용 주변외교리념 제기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에 서면축사를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의 주변외교의 기본 방침은 주변국과의 선린관계, 동반자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이웃나라와 사이좋게 지내고 이웃나라의 안정을 수호하며 이웃나라를 부유하게 하면서 친성혜용 리...
  • 2023-10-25
  • 광범한 민영경제 인사들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공상업련합회 사업발전의 새 국면 끊임없이 개척해야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 창립 70주년에 즈음해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축하편지를 보내 당중앙을 대표해 공상업련합회 계통의 전체 간부와 직원 그리고 전국 광범한 민영경제 ...
  • 2023-10-25
  • 2024년 부분적 명절휴가 배치에 관한 국무원 판공청의 통지 각 성, 자치구, 직할시 인민정부, 국무원 여러 부, 위원회, 여러 직속 기구: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24년 양력설, 음력설, 청명절, 로동절, 단오절, 추석절과 국경절 휴가와 휴가조절 날짜의 구체적 배치에 대해 아래와 같이 통지한다. 1, 양력설: 1월 1일 휴식,...
  • 2023-10-25
  • 23일, 길림성신장비장인학원 현판식 및 길림성 제2회 직원직업기능경기대회 신장비류 지능제조경기 참가신청 통로가 정식으로 열렸다. 길림성신장비장인학원은 성총공회와 성공신청, 중국제일자동차, 장춘자동차공업고등전문학교, 성자동차공업협회가 공동으로 건설하며 길림의 ‘6신 산업’ 발전과 ‘4신 시설’건설을 조력...
  • 2023-10-25
  •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리희 회의에 참석하고 축하했다, 정설상이 당중앙을 대표하여 축사했다. 10월 23일, 중국부녀 제13차 전국대표대회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였다. 이는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주석대에서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에게 인사하는 장면이다....
  • 2023-10-25
  • 21일 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 12기,15기 회장단은 연길시삼구일품회사와 연변도맥웅식품유한회사를 방문, 기업의 현황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책을 찾았다. 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해마다 기업탐방투어 활동을 조직하고 있는데 이는 올들어 두번째로 되는 기업탐방이다. 연변대학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 2023-10-25
  • 10월 24일,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은 연변(沿边)개방관광대통로사업전문회의를 소집,사회하고 총체적 건설방안을 심사결정했으며 통과했다.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진 좌담회에서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성당위의 포치에 따라 연변개방관광대통로건설을...
  • 2023-10-25
  • 10월 24일, 165대의 차량을 실은 새로운 중국—유럽 렬차 한 대가 장춘 원달철로 종합화물장에서 출발해 흑룡강성 동강 통상구를 거쳐 향후 25일을 거쳐 유럽시장에 도착하게 된다. 전체 거리는 약 1만 키로메터에 달한다. 이는 우리 성에서 ‘장춘—만주리—유럽’, ‘장춘—훈춘—유럽’다음으로 개통된 또 하나의 중국—...
  • 2023-10-25
  •  -호옥정 전 성 겨울철 열공급사업회의서 강조 23일,2023-2024년도 전 성 겨울철 열공급사업회의가 소집되였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 그는 민생사업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회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성당위, 성정부의 사업배치에 따라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 2023-10-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