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량곡 주생산지 총력으로 재해 방지해 또 한번 풍작 이룰 전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0일 10시33분    조회:40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길림시 량곡 추수 최고조에 진입했다.

[할빈 10월 16일발 신화통신] 당면 기후변화, 지역충돌 등 전세계 농업생산에 도전을 가져다주면서 국제 식량안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 각지가 륙속 추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홍수재해 등 불리한 영향을 총력으로 극복하면서 일부 량곡 주생산지의 량곡 생산은 또 한번 풍작을 거둘 전망이다.

흑룡강성은 농업대성이자 량곡 주생산지로 지난해 량곡 총생산량은 1,552억 6,000만근으로 전국의 11.3%를 차지했으며 13년 련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8월초, 태풍의 영향으로 흑룡강성 부분적 지역에 련속적인 폭우가 내려 농경지가 홍수 침수피해를 입었다. 당지에서는 적극적으로 과학기술 수단을 취하여 토지에 따라, 농작물에 따라, 피해정도에 따라 정밀하게 대책을 실시하여 생산과 생활 질서를 신속히 회복하였다.

‘중국 량질 쌀의 고장’ 흑룡강성 오상시에서는 올해 8월에 근 백만무의 경작지가 정도부동한 홍수 침수피해를 입었다. “수해를 받은 후 우리는 서둘러 논에 고인 물을 빼내고 해볕이 충족한 틈을 타 재빨리 엽면비료(叶面肥)를 뿌려 벼 자람새가 괜찮게 회복됐다.”고 오상시 민악조선족향 홍양유기재배농민전문합작사 리사장 우전홍은 말했다. 목전 그들은 이미 1만여무의 벼 수확 작업을 완성했으며 올해 햅쌀이 시장에 나온 뒤 판매 고봉을 맞이했는바 가공 작업장은 한창 연장근무를 하면서 시장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흑룡강성 쌍압산시에 들어서니 콩 수확이 고봉기에 접어들었다. 몇대의 련합 수확기가 바삐 드나들면서 누렇게 잘 여문 콩을 곡창에 수확하고 있었다. 쌍압산시 사방대구 태보진 개원촌 당지부서기 우전우는 “우리가 재배한 콩은 알이 통통하고 크기가 고르며 알알이 황금빛이 나는데 이것이야 말로 좋은 콩”이라고 말했다.

일전에 흑룡강성농업농촌청은 전문가의 생산량 측량과 농민들의 실제 수확으로 볼 때 흑룡강성 농작물은 ‘20년 련속 풍작’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흑룡강성이 소재한 중국 동북지역은 량곡 생산량이 전국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상품량곡은 전국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반출량은 전국의 40%를 차지한다. 올해 중국 동북지역에 위치한 길림성의 유수, 서란, 부여 등 중국의 량곡 생산대현들도 홍수 침수피해를 입었지만, 일련의 재해방지 및 피해감소 조치의 도움하에 전 성의 량곡 풍작은 이미 확정되였다.

최근년간 중국은 량곡 생산능력 건설에 깊은 중시를 돌려 식량안전 형세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으며 량곡 총생산량이 련속 8년 1.3만억근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농업농촌부의 최신 농업상황 관리감독에 따르면 올해의 가을 식량 면적은 안정 속에서 증가되였으며 특히는 고산 작물인 옥수수 면적이 비교적 많이 증가되였다. 화북과 동북 일부 지역이 비교적 심한 홍수와 침수 피해를 입은 것과 서북의 일부 지역이 가뭄을 당한 것을 제외하고, 전국의 가뭄과 장마 피해 상황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는 경하여 풍작이 예상된다. 현재 전국의 가을 식량 수확은 이미 6할을 넘겼으며 각지에서는 추수의 순조로운 추진과 가을 식량 낟알의 곡창 저장을 확보하였다. 동북평원에서 중원 대지에 이르기까지, 서남 산간지대에서 강남수향에 이르기까지 곳곳마다 풍작의 기쁨이 넘쳐나고 있다.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 연구원 리국상에 따르면 중국은 시종 경작지와 기술 방면으로부터 식량안전을 보장(持藏粮于地、藏粮于技)하는 것을 견지하고 농업의 종합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올해 여름 식량과 가을 식량에서 풍작을 거뒀는데 이는 식량안전 보장에 의의가 중대한바 중요한 농산물의 합리적인 자급률을 지킬 수 있고 ‘중국의 밥그릇’을 안정적으로 단단히 받들 수 있으며 국제시장 파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식량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중국은 자기 밥그릇을 단단하게 받드는 동시에 세계 식량안전을 수호하는 적극적인 력량으로 되였다. 국제 식량안전 협력 창의를 제기하고 식량 분야에서의 실무 협력을 창도하면서 140여개 국가 및 지역과 농업 협력을 진행함과 아울러 개발도상국에 1,000여종의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80여개 개발도상국을 위해 1만 4,000명이 넘는 교잡벼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13개 농업발전 및 빈곤감소 시범촌 건설을 가동했고 수요가 있는 국가에 긴급식량 원조를 적극 제공해주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 전파에 공헌한 일인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힘다한 “연변의 사위”     길림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 리창수 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직에서 퇴직한 후  곧바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상무부회...
  • 2022-09-28
  • 2035년 로인 인구  4억명 넘어  무려 30% 차지, 엄중(重度) 로령화 단계에 진입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월 20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인구로령화와 관련된 우리 나라 상황을 소개했다. 2021년말까지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로인 인구가 2.67억명 된다. ‘14.5’ 기간 60세 및 그 이상 로인 인...
  • 2022-09-27
  • 9월 24일,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교육출판사와 연변시랑송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룡하컵’ 소학생 〈조선말 사랑〉시랑송 동화구연 온라인경연대회가 연변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이 뜻깊은 한해에 우리말을 잘할 수 있고 또 우리글을 류창하고 바르게 읽을 수 있는 환...
  • 2022-09-27
  • [신화통신 서울 9월 26일] 한국과 미국 해군이 26일 조선반도 동쪽 해역에서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했다. 한국 해군이 발표한 데 따르면 이번 연습은 29일까지 조선반도 동부 해역에서 진행되는데 량국 해군의 련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합동연습의 내용에는 해상 반특수 작전, 반잠수전, 방공전, ...
  • 2022-09-27
  • 최근 장춘시 구태구에서 가을철 투자유치 프로젝트 집중 계약체결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데 총 투자가 217억원에 달하는 15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그중 총투자가 20억원에 달하는 통용 공항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장춘시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전망 목표 강요》에서는...
  • 2022-09-27
  • 지난 주 길림성은 기온이 낮고 강수가 비교적 많았으며 비바람이 교차하였는데 이번 주는 기온이 뚜렷이 높고 강수가 적으며 해볕이 좋고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전 성 평균기온은 15℃ 내외로 평년에 비해 뚜렷하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내 각지의 최고 기온은 보통 22℃에서 27℃에 이를 것이며 마...
  • 2022-09-27
  •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구(1955년에 연변조선족자치주로 바뀜.)가 건립되면서 조선족들은 문화예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자주적인 권리를 인정받고 행사하게 되였다. 연변 지역은 중국 내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생활하는 지역으로서 당연하게 조선족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때문에 중국 각지에...
  • 2022-09-27
  • 연변조선족자치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혜농서비스센터(역참)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 서비스 수준을 부단히 향상시키고 있다. ‘3농'봉사와 농촌진흥 전략에서 공급판매합작사의 중요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길림성과 연변의 경제안전성장대회 정신을 더욱 관철하기 위해 주공급판매합작사에서는 프로젝트 자금 지원을...
  • 2022-09-26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