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무역액․무역통로 확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경제무역 협력 성과 뚜렷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0일 12시08분    조회:34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28일 165대의 차량을 싣고 서안국제항을 출발해 로씨야 수도 모스크바로 향하는 X8489편 중국-유럽 화물렬차. /신화사

산동성 청도 흥방전기그룹 작업장 직원들은 최근 며칠간 300여개의 전기오븐(电烤箱)에 대한 최종 검사 및 포장 작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해당 가전제품은 해상 운송 경로를 통해 남아프리카 시장으로 보내지게 된다.

판매총감 설효전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 덕분에 회사의 ‘일대일로’ 시장 업무량이 그룹 전체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 1―3분기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대상 수출액이 3억 9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넘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년간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간 수출입 무역은 빠르게 증가했다. 최근 중국 해관총서는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간 무역 지수를 작성했다. 해당 지수는 지난 기준 시인 2013년의 100을 시작으로 지난해 165.4까지 매년 상승세를 그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무역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었다.

올해 나온 데이터 역시 공동 건설 국가간 경제·무역 협력의 활성화를 립증한다. 올 1―3분기 중국의 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14조 3,2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수출입 총액의 46.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원활한 무역을 위해서는 무역 통로 건설이 반드시 뒤받침돼야 한다. 최근 수년간 중국-유럽 화물렬차, 서부 륙해 신통로, 중국-라오스 철도 등 국제 물류 통로의 확장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간 무역 협력의 질적 발전과 업그레이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2013년 운행 편수가 80편에 불과했던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지난해 만 6천편까지 늘었으며 이제는 25개 국가 200여개 도시를 련결하고 있다.

광동성 동관시 계영 다국경 전자상거래 산업단지에서는 자동분류 장비가 쉴새없이 빠르게 가동되고 있다. ‘삑, 삑’ 바코드 스캐너(扫码枪) 소리와 함께 택배가 해관 CT 스마트 기기 등 설비를 하나씩 거쳐 이상이 없다고 판명되면 싱가포르,사우디아라비아,나이지리아 등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로 발송될 준비를 하게 된다.

동관시 악통지원 전자상거래회사 책임자 황균난은 “다국경 전자상거래 택배는 속도가 무척 중요하다”며 “해관이 통관 절차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기업에 여러 편의 조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크로드 전자상거래’의 국제 협력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창의를 리행하는 중요한 조치중 하나이다. 수년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 기업은 공동 건설 국가에서 전자상거래 산업 배치를 잇달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다국경 전자상거래로 대표되는 신업종․신모델은 다자간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했을 뿐 아니라 협력의 ‘단설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이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76
  • 11월 17일, 2023중국원생민요축제가 강서성 상요시 무원현에서 개막되였다.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선발해서 내놓은 연길시문화관에서 창작한 조선족퉁소음악작품 <붉은 해 변강 비추네>가 이번 축제에 참가해 선보였다. 2023 중국원생민요축제는 문화관광부, 강서성인민정부의 주최로 펼쳐졌는데 전국 각지 근 400명의 ...
  • 2023-11-24
  • 따뜻한 약속·올겨울 길림에 와서 눈놀이 하세요 11월 22일 저녁, 길림성문화관광청에서 주최한 ‘따뜻한 약속, 올겨울 길림에 와서 눈놀이 하세요’문화관광교류설명회가 싱가포르에서 거행됐다. 추천회는 우리 성의 천혜의 독특한 빙설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길림성과 싱가포르 두 지역의 문화, 관광 기업 간의 교류와...
  • 2023-11-24
  • 11월 22일,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성미술가협회, 장춘광화예술관이 주관한 ‘성세신풍—2023 길림성미술작품전시회’가 장춘광화예술관에서 개최되였다. 전시회는 열흘동안 펼쳐지게 되는데 두기로 나누여 전시되며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제1기는 11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인데 전시기간 중국...
  • 2023-11-23
  • [북경 11월 22일발 신화통신] 2024년 전국 석사연구생 모집 시험이 2023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다. 11월 22일, 교육부는 최근 국가 교육 통일시험 사업부간 련석회의 관련 성원단위와 함께 2024년 전국 석사연구생 모집 시험 안전사업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시험 안전사업을 전면적으로 동원하고 포치했는데 2024년...
  • 2023-11-23
  • 주제교양이 전개된 이래 화룡시 광동촌은 ‘사상을 학습하고 당성을 강화하며 실천을 중시하고 새로운 공로를 세우’는 총적 요구를 확고히 파악하여 ‘학습’과 ‘실행’의 결합, 일체화 추진을 견지하여 주제교양의 성과가 광동촌의 쾌속발전을 추진하는 강대한 동력으로 전환되게 했다. 주선에 초점, 리론과 실제를 융합...
  • 2023-11-23
  • ―고품질의 농촌 교통운수체계 서둘러 구축하여 살기 좋고 일하기 좋고 아름다운 우리 성의 향촌 건설 위해 봉사해야 올해 길림성은 ‘4호 농촌길’(농촌길을 잘 건설하고 잘 관리하고 잘 보수하고 잘 운영)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회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락착하고 ‘4호 농촌길’의 고품질 발전수준을 한...
  • 2023-11-23
  • “다음의 ‘중국’도 역시 중국이다.” 중국 습근평 주석이 샌프란씨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회의 기간에 언급했던 공상업계에 대한 이 말은 련 며칠동안 세계적인 화두로 되였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중국이여야 하고 무엇 때문에 중국이 ‘필수 선택’인지 먼저 데이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맥킨지(麦...
  • 2023-11-23
  •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왼쪽)가 인천국제공항에서 23일 한국측으로부터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가 담긴 관을 건네받고 있다. /신화사 중·한 량측의 합의에 따라 올해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 행사가 이어서 열렸다. 23일 오전 중·한 량측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인도식을 공...
  • 2023-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