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여러 지역의 병원에서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주로 어린이들이다. 올해는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 발생시기가 앞당겨지고 저령화 특징도 보이고 있다. 일부 소아과의사는 올해가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이 류행하는 해일 수 있으므로 아이가 발열, 마른 기침 등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 이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1월 북경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고봉기 출현
맹목적인 약물사용 금지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북경, 상해, 광주 등 지역의 아동병원 내과를 찾아 외래진료를 받는 어린이가 증가하고 있는데 주로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이라고 한다.
북경아동병원 순의구 한 의사는 인터뷰에서 9월 1일 개학한 후부터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는 어린이가 크게 늘었는데 그중 절반이상이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으로 인한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어린이라고 말했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은 I형과 II형의 두가지 아형으로 나뉘는데 현재 북경시 주요 류행 아형은I형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모두 마이코플라스마페염에 취약하지만 5세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의 잠복기는 1~3주이며 잠복기부터 증상완화까지 전염성이 계속 존재한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 증상은 주로 발열, 기침 등이 있고 일반적으로 기침이 더 심하며 발열이 가라앉은 후에도 1~2주 동안 기침이 지속될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 감염은 상기도 감염, 페염 및 기타 하기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자가면역 용혈성 빈혈과 같은 페외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세포벽이 없는데 잘 알려진 페니실린과 세팔로스포린은 모두 세포벽을 표적으로 하므로 마이코플라스마페염에는 완전히 효과가 없다. 로시트로마이신(罗红霉素) 및 아지트로마이신(阿奇霉素)과 같은 마크로라이드 항균제는 현재 마이코플라스마페염 최적의 치료제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발열과 심한 기침이 있는 경우 적시에 진료를 받고 가능한 한 빨리 원인을 찾아 규범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며 맹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마이코플라스마페염은 상응한 백신이 아직 없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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