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부는 일전에 제7차 중국 중요 농업문화유산 목록을 발표했다. 길림 장백산인삼재배시스템(통화시 집안시, 백산시 무송현,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 문화유산의 핵심요소에는 인삼의 종, 생산방법, 축제행사, 관삼문화(청나라 길림성 관삼거래 배경문화) 4가지 방면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보호하는 것은 중국 인삼 주요산지의 사회, 경제, 생태의 조화로운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인삼은 전통 중의학의 보귀하고 빛나는 진주로서 '백초의 왕'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동북 3가지 보물'의 첫자리를 차지하며 중국에서 4000년 이상의 응용력사를 가지고 있다. 장백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삼의 원산지중 하나로 현재 우리 나라에서 유일한 인삼생산지이다. 장백산 인삼재배시스템은 장백산 인삼의 채집과 재배의 력사적 과정을 동반하고 있으며 적극적 요소 계승과 소극적 요소 포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개선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효도, 의리, 신용, 용감 등 중국 전통의 미덕을 담은 인삼로장두 정신문화는 장백산지역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길림성 인삼생산량은 중국의 60%, 세계의 40%를 차지하며 2022년 인삼산업 총생산액은 640억원을 초과하여 현지 농업 기둥산업중 하나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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