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량은 굽인돌이를 돈 것이 아니라 직진했다! 상대차량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그는 10cm의 브레이크자국을 살펴본 후 딱 잘라서 말했다…
자신감이 넘치는 이 교통경찰이 바로 장뢰이다. 그는 청화대학 박사후 자동차공정전공의 수재로 교통사고 현장조사에 15년간 종사하면서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는 업계 전문가이다. 아래에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길림공업대학 박사에서 청화대학 박사후가 되기까지 정뢰는 줄곧 자동차공정전공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했다. 2005년부터 장뢰는 지도교수와 함께 전문가의 신분으로 여러건의 중대한 교통사고 현장조사와 책임인증 사업에 참여하면서 공안교통관리부문과 연을 맺게 되였다.
2008년 장뢰는 대학교, 과학연구단위, 국가기업, 외국기업 등 여러가지 선택 앞에서 북경시공안국 교통관리국 교통사고처에 취직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친척과 친구들이 여기가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여기에 전국 첫번째 성급 공안교통감정사법쎈터가 설립되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실제적인 일을 하고 싶었던 나는 이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경찰업무에 종사한 후로 그는 자신의 전공능력을 살려 수차의 교통사고 현장조사와 책임인증업무에서 결정적인 작용을 발휘했다. 일을 하면 할수록 그는 더욱 많은 가능성을 발견했고 측량사진기술에서 령감을 받아 팀을 이끌고 접을 수 있고 휴대하기 편리한 눈금자와 흔적데터와 현장사진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도로교통사고 쾌속처리시스템’을 연구개발 및 설계했다.
한번은 차량 4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현장에는 최소 수십개의 중요한 흔적이 발생했다. 장뢰는 팀을 이끌고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이 기술을 사용하여 12분만에 전체 현장의 조사작업을 마침으로써 현장조사시간을 대폭 축소하여 도로 정체를 완화시켰다. 이 과학연구성과는 전시 교통사고부문에 광범위하게 운용되고 전국으로 보급되였으며 선후로 공안부 과학기술진보 2등상과 국가과학기술진보 2등상을 수여받았다.
한번은 음주운전사고에서 차가 부딪치는 순간속도가 너무 빨라 현장의 흔적을 리용한 전통적인 계산방법으로는 차속도에 대해 계산을 할 수 없었다. 장뢰는 모니터링영상의 일련의 요소에 대해 분석하고 종합한 후 수학운산을 통해 차속도를 계산해냈다. 결국 차량의 사고가 발생할 때 속도가 110.6~121.7킬로메터/시였음을 감정했는데 이는 70킬로메터의 제한속도를 훨씬 초과해 사건의 형량을 정하는 데 중요한 의거를 제공했다. 이 사건에 기초해 장뢰는 공공안전업계표준 <영상사진에 기초한 차량 주행속도 기술감정>(GAT1133-2014)을 주재하여 제정해 전국 교통사고 차속도감정의 주요방법이 되게 했다. 북경, 상해와 천진이 이 표준방법에 근거해 교통사고 차속도감정을 진행하는 비률은 모두 90%를 초과한다.
장뢰는 ‘기초적 작업을 중시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문제를 봐야 한다’, ‘진정으로 실전에 봉사해야 한다’고 자주 말했다. 자신의 기술을 보급하여 교통사고 감정사업의 질과 효익을 가일층 높이기 위해 장뢰는 팀을 이끌고 업계표준 16개를 주재하여 제정하거나 제정에 중점적으로 참여했으며 전국 교통관리계통 경찰전문양성을 전개하여 경찰들의 현장조사, 사진촬영, 그림 그리기, 검사감정, 사고종합분석 능력과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2014년 페암을 확진받은 장뢰는 5년동안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사업에서 한동안 물러났다.
2019년 장뢰는 일터로 복귀했다. 그는 교통사고현장에 자주 다니면서 수많은 의문점 가운데서 단서를 발견하고 진실을 환원시켰다.
장뢰는 “새 시대에 들어서서 우리는 아주 좋은 발전기회를 맞이하게 되였는데 이 동풍을 타고 교통사고 감정사업을 업그레이드시켜 업계발전과 도시발전을 위해 힘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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