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양경범 시즌 첫꼴... 연변팀 1:0 승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2일 17시10분    조회:6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광주팀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으로 상대방을 이기며 고전끝에 락을 보았다.

연변팀은 15번 차가스가 원톱으로 나서고 10번 이보, 6번 리강, 14번 리룡이 2선을 구성했다. 31번 천창걸과 26번 허문광이 허리를 지키고 18번 김성준, 32번 리달, 20번 김태연, 7번 한광휘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꼴문은 19번 동가림이 지켰다.

초반부터 두 팀은 빠른 공방전을 펼쳤다.

7분경  31번 천창걸이 첫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20분경 광주팀은 변선에서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때렸지만 높이 떴다.

25분경 광주팀이 우리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서 때린 슛이 수비수에 막혔다.

29분경 15번 차가스가 박스외곽에서 꼴문을 등진 상태에서 갑자기 때린 슛이 꼴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33분경 광주팀의 중거리슛이 꼴대를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갔다.

42분경 광주팀은 또 한번 박스내에서 강슛을 때렸지만 꼴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전 점수는 0:0.

후반 시작과 함께 연변팀은 6번 리강 대신 17번 리세빈을 투입했다.

47분경 광주팀은 우리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슈팅을 때렸지만 26번 허문광이 걷어냈고 보충슛도 허문광의 몸에 맞아나갔다.

49분경 광주팀은 또 한번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동가림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50분경 광주팀은 박스내에서 뒤로 내준 패스를 마음껏 때렸지만 꼴문을 벗어났다.

62분경 연변팀은 역습 기회에 20번 김태연이 박스안에 떨궈준 공을 한광휘가 아무런 저애도 없는 상황에서 때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64분경 광주팀은 한방의 패스로 우리 수비진을 뚫고 꼴키퍼와 1:1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공격수가 슈팅자세를 바로잡는 사이에 우리 수비수들이 막아냈다.

66분경 연변팀은 31번 천창걸 대신 16번 공한괴를, 15번 차가스 대신 36번 왕박호를 투입했다.

75분경 연변팀은 14번 리룡 대신 30번 양경범을 투입했다.

82분경 광주팀은 또 한번 박스내에서 강슛을 때렸지만 동가림의 선방에 막혔고 보충슛도 동가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혔다.

피동에 몰리던 연변팀이 묵직한 한방을 안겼다. 85분경 한광휘가 후방에서 길게 찔러준 공을 잡은 양경범이 박스안까지 파고 들어 강슛을 때렸고 공은 꼴키퍼에 맞은 후 꼴문안으로 흘러들어갔다. 양경범의 시즌 첫꼴이 드디여 터지는 순간이였다.

점수는 1:0.

87분경 광주팀은 역습기회에 위협적인 헤딩슛을 때렸지만 또 한번 동가림이 몸을 날려 막아냈고 연변팀은 성공적으로 한꼴 우세를 지켜내며 기분 좋은 홈장승을 따냄과 동시에 홈장무패도 이어갔다.

이번 경기는 두팀 모두 잔류임무를 완성한 뒤에 큰 부담없이 마음껏 발휘한 한판 승부였다. 결과적으로 연변팀은 나어린 광주팀을 앞에 두고 지극히 험난한 고전을 펼쳤다. 상대는 우리보다 빠르고 령활하고 섬세했다. 다행히 연변팀은 양경범의 천금같은 결승꼴과 꼴키퍼 동가림의 선방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었고 홈장 무패도 이어갔다. 수확도 크지만 섭취해야 할 교훈도 많은 한판 승부라 해야 할 것이다.

오는 10월 28일 연변룡정팀은 홈에서 상해가정회룡과 제29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9
  • 오늘(15일) 오후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컵 제3라운드 상해삼릉중공팀과의 대결에서 연변룡정팀은 정규시간에 1:1로 빅었지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했다. 연변룡정팀은 어린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2번 리아남이 꼴문을 지킨 가운데 5번 리달, 26번 허문광, 2번 현지건, 33번 리금우가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18번 ...
  • 2024-05-15
  •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가 올 시즌 중국축구협회회원협회 챔피언스 리그(中冠联赛)에 참가등록을 마치고 조추첨까지 마쳤다.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7월 2일 영구경기구로 향발하여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전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는 감독진 및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축구팀...
  • 2024-05-13
  • 어제(12일)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5 참패를 당했다. 팬들은 당연히 난리가 났다. 투덜투덜 불만이 나오고 '하차'도 웨쳐본다. 수십년 경력의 연변팬으로서 나 역시 몇마디 투덜거려보려 한다. 그냥 투덜거리다가 끝나는 일이니 너무 개의치는 말아주기 바란다. 일단 10라운드까지의 성적을 보면 현재 순위가 곧 연변팀 ...
  • 2024-05-13
  • 오늘(12일) 저녁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10라운드 운남옥곤과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5:1 대패를 당했다. 굳이 투지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경기 내내 보여준 무기력한 모습이나 집중력 부족, 조직력 부족은 너무도 연변팀답지 않았다. 연변팀은 선발진영에 다소 변화를 보였다. 12번 리아남이 꼴문을...
  • 2024-05-12
  • 연변룡정팀이 오는 5월 12일 오후 원정에서 운남옥곤과 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경기에서 흑룡강빙성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연변팀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가?  운남옥곤은 말그대로 새내기 팀이다. 2021년 7월에 성립되여 2022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했고 을급리그에 승격했다...
  • 2024-05-10
  • 5월 4일 있은 2024시즌 갑급리그 제9라운드 흑룡강빙성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2로 상대방을 물리치며 아찔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연변팀의 공격수 로난은 19분경 이보가 프리킥 기회에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박아넣으며 선제꼴을 뽑아냈고 후반 추가시간에 2:2의 동점상황에서 왕박호의 패스를 받고 박스안으로 ...
  • 2024-05-09
  • '영웅'이라 해야 할가? '대역죄인'이라 해야 할가? 경기 결과가 준 답은 '영웅'이였다. 4일 있은 흑룡강빙성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2로 눈물겨운 홈장승을 따냈다. 경기의 관건점이 된 것은 72분경의 우리 선수 퇴장, 그 주인공은 손군이였다. 당시는 2:2로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던 무렵, 연변팀은 코너킥 기회에...
  • 2024-05-04
  • 오늘(4일) 오후 있은 2024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9라운드 흑룡강빙성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2로 승리했다. 손군 선수가 교체출전 3분만에 퇴장당하는 악재속에서 거둔 승리여서 그 의미가 더 컸다. 연변팀은 4141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12번 리아남이 다시 꼴문을 지켰고 3번 왕붕 15번 서계조, 7번 한광휘,...
  • 2024-05-04
  • 연변룡정팀이 오는 5월 4일 오후 홈에서 흑룡강빙성과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경기에서 밀물공격을 했음에도 무승부밖에 거두지 못해 남겨진 아쉬움이 크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따냄으로써 점수도 챙기고 팬들의 아쉬움도 달래줘야 한다. 어떤 결과를 가져올가? 흑룡강빙성은 지난해에는 강력한...
  • 2024-04-30
  • 연변룡정팀이 제8라운드 경기까지 치렀다. 지금까지 성적은 2승 4무 2패, 승점 10점으로 순위 10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어제(4월 28일) 치러진 경기가 많이 아쉬웠다. 말그대로 밀물공격을 하고도 1:1 무승부에 그쳤기 때문이다. 경기내용도 좋고 많은 기회도 만들어냈는데 결정력은 미흡했고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상대...
  • 2024-04-29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