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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할듯 아름다운 백성의 가을 정취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3일 11시30분    조회: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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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그 습지에서는 황새(东方白鹳), 저어새(白琵鹭), 큰백로(大白鹭), 가마우지(鸬鹚), 붉은부리갈매기(红嘴鸥) 등 희귀 물새들이 무리를 지어 먹이를 찾는다.(반성욱 찍음)

국가 2급 보호동물인 저어새. (반성욱 찍음)

검은목두루미. (반성욱 찍음)

두루미 일가. (반성욱 찍음)

진래현(镇赉县) 눈강 습지에서 수만마리 기러기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반성욱 찍음)

두루미들이 습지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반성욱 찍음)

조아하(洮儿河) 복순만. (구회녕 찍음)

조남시 오우산(闹牛山, 敖牛山)의 가을 경치.(구회녕 찍음)

조남시 복순향 행복촌 황금로. (구회녕 찍음)

학명호 풍경 일각. (장뢰 찍음)

고요한 호수에 비친 그림자. (장뢰 찍음)

일엽지추. (장뢰 찍음)

백성에 건설한 두 도시공원은 함께 숲 속에 성, 도시 안에 원, 정원 속에 물, 숲과 물이 서로 의지하는 그림을 그렸다. 사진은 춘화원. (장뢰 찍음)

춘화호와 추실호 두 곳의 수변공간을 조성하여 ‘다섯 호수가 서로 포옹하고 푸른 물이 도시를 윤택하는’ 생태수계를 다그쳐 형성함으로써 도시의 일상공기를 더욱 습윤하게 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든다. 사진은 추실원. (장뢰 찍음)

향해를 포옹하다. (진경덕 찍음)

조화로운 자연. (진경덕 찍음)

천태만상의 몽골 느릅나무. (진경덕 찍음)

석양 아래 우심투보(牛心套保)는 사람으로 하여금 노랗고 따뜻한 색의 배색 그릇에 몸을 둔 것 같이 느끼게 한다. (왕효우 찍음)

10월, 또 기러기가 남쪽으로 날아가는 한해. ‘금풍’이 산천을 온통 물들이고 백성은 오색찬란하게 단장되였다. 사람들은 밖에 나가 한줄기 해빛, 한줄기 산들바람, 한조각 락엽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면서 사름을 취하게 하는 가을색이 주는 부드러움과 즐거움을 만끽한다.

도시에서는 춘화원, 추실원, 학명호 등을 유람하며 유난히 밝은 가을 해를 감상하고 꽃처럼 붉게 물든 단풍을 구경한다. 들판에서 벼가 물결을 이루고 대지에서 황금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며 수확의 희열을 맛본다. 습지에서 향해의 몽골 느릅나무의 천태만상과 날개를 치고 있는 두루미, 모모그의 날아오르며 울어대는 철새를 감상하고 물빛이 남실대는 눈강만의 아름다운 경치, 갈대꽃이 춤추고 석양이 사뿐거리는 우심투보를 바라보며...

근년래 습지의 풍모를 주요형태로 하는 백성의 생태관광은 부단히 발전하고 있다. ‘보호 우선, 합리적인 리용’의 전제하에 전 시는 생태관광과 생태환경이 공생하고 상호 발전하는 새로운 구도를 적극 구축하여 생태보호와 생태관광이 상호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아름다움은 자연에, 소중함은 원시에’의 아름다운 경치가 더욱 완벽하게 드러나면서 백성의 생태관광은 관광객들에게 점점 더 많은 체험을 가져다주고 있다.

백성은 하르친초원습지, 송료평원 흑토지와 대흥안령 삼림생태계의 과도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내에는 호수가 촘촘하게 분포되여 있고 하천이 매우 많으며 물과 풀이 무성하다. 백성 경내에는 총 24갈래의 하천이 있는데 그중 비교적 큰 하천은 눈강, 조아하, 훠린하(霍林河), 이룡도하, 교류하, 어무터하(额木特河) 등 6개이다. 경내에는 도합 163개의 호수가 있는데 그중 수면면적이 1㎢ 이상인 호수가 100개, 수면면적이 1㎢ 이하인 호수가 63개이다. 경내에는 총 24개의 저수지가 있는데 그중 2개의 대형 저수지, 8개의 중형 저수지, 10개의 소형 저수지가 있다. 백성에는 향해, 모모그, 눈강만 등 국가, 성급 자연보호지가 11곳이 있으며 량호한 생태자원이 있어 대규모로 생태관광을 발전시키는데 우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근년에 백성시는 우리 성의 ‘1주 6쌍’ 고품질 발전전략과 긴밀히 결부하여 전력으로 생태강시를 건설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의 개발과 리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년초부터 백성시는 전 성 서부의 하천, 호수, 초원, 습지 관광 대순환선 분포와 결부하여 단오문화관광축제, 살구꽃축제, 초원음악축제, 료금문화관광축제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했고 2갈래 전국 농촌관광 일품로선을 추가했다. 백산시의 관광시장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점관광지 관광객수가 사상 최고수준에 이르렀다.

출처: 길림일보 (장뢰 기자) / 편역: 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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