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래 장백조선족자치현 민족가무단에서는 해마다 이른 봄부터 시작하여 늦가을까지 전 현 여러 향진과 농촌마을에 심입하여 농민들을 위한 순회공연을 조직하여 광범한 농민들의 한결같은 절찬을 받고 있다.
올해 이 가무단에서는 30여명의 배우들을 조직하여 선후로 십이도구진, 십사도구진, 팔도구진, 신방자진, 보천산진과 금화향 등 향진소재지와 여러 농촌마을 그리고 부분 인삼장과 광산, 기업소에 심입하여 정성껏 준비한 민족특색이 선명하고 표연형식이 다양한 독창, 남녀2중창, 조선족무용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여 가는 곳마다 광범한 인민군중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그들의 활동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선전하고 고향의 아름다운 산과 물을 열정적으로 구가했으며 기층 문화생활을 풍부히 함으로써 날로 향상하는 농촌군중릐 문화생활수요를 부단히 만족시키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만 해도 이 가무단에서는 전 현 여러 향진과 농촌마을을 돌면서 이미 70여차의 순회공연을 펼쳐 상급에서 하달한 올해 순회공연임무를 전부 완수하였다.
사진은 장백현민족가무단에서 농촌마을을 돌면서 출연하는 순회공연이다.
김란(金兰)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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