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자가 길림성농업과학원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이 과학원에서 선발, 육종한 검은콩 품종 ‘길흑 13호’가 우리 성 중서부의 알칼리성, 척박한 지역에서의 평균생산량이 헥타르당 5,144근을 초과했다.
9월 28일과 10월 11일, 길림성농업과학원, 길림농업대학 등 단위의 전문가팀은 쌍료시 무림진 대흥촌 점춘농기계합작사 과학기술시범기지에서 재배한 ‘길흑 13호’와 ‘길흑 16호’에 대해 논밭 현장 실제측정을 진행했는데 두 품종의 평균생산량은 각각 헥타르당 5,144근과 4,254근이였다. 그중에서 ‘길흑 13호’가 쌍료시 와호진 호연촌의 40헥타르 척박한 알칼리성 시범전에서의 생산량은 헥타르당 5,754근으로 우리 성의 자육 특용 콩품종의 알칼리성 척박한 지역에서의 생산량의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
‘길흑 13호’와 ‘길흑 16호’의 품종 육성자인 길림성농업과학원 전문가 양춘명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길흑 13호’와 ‘길흑 16호’는 알칼리성, 척박함 견딤성, 다수확, 생산량 안정, 내역(耐逆) 등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두 품종은 뿌리가 발달하고 근종(根瘤)이 비교적 많고 질소효과가 좋으며 분지가 비교적 많고 풍산성이 좋은바 그 단백질 함량은 각각 42.89%와 41.59%이고 저지방(粗脂肪) 함량이 각각 19.59%와 17.80%로서 품질이 우수하고 영양가가 높아 노란 콩 가격보다 20~30% 비싸다.
/길림일보 손취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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