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중양절 경축 문예공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4일 10시10분    조회:40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월 23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중양절 경축 문예공연이 대련시인민극장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 사하구, 감정자구, 중산구 분회와 악기대 및 시회 지성인 300여명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1987년 3월, 황종휘 등 몇몇 로인들이 자식 따라 대련으로 이주한 로인들이 언어 소통이 전혀 안되여 집에 붙박혀 있는 현실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사처로 뛰여다니며 로인들을 묶어세워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를 설립했다. 30여년래 협회에서는 “학습을 틀어쥐고 로인들의 경직된 사유관념을 갱신하며 활동을 틀어쥐고 로인들의 만년을 다채롭게 하고 지도부 건설을 틀어쥐고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취지에 따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전제렬 회장은 로인들에게 중양절의 따뜻한 문안을 드리고 나서 “우리는 반드시 늙었어도 거주할 곳이 있고 할 일이 있으며 병을 치료하고 즐길 곳이 있도록 해야 한다는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초심을 잊지 말고 사회의 각종 활동에 적극 참가하면서 여생을 빛내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악합주 <반갑습니다>로 막을 올린 공연 무대는 사하구와 감정자구 분회의 대합창으로 활기찬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조선족로인들의 정신면모를 과시했고 감정자구분회의 무용 ㅔ<어머니의 진달래>와 중산구분회의 남녀 2중창 <복된 살림 이루었네> 그리고 85세 고령의 로교원 김혜숙선생의 독창 <금강산 타령>은 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무대 아래에서 로인들이 흥겨운 노래가락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추는 장면을 그려냈다.

/리삼민(대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73
  • 8월 29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 경축 및 제6회 ‘무형문화유산’(非遗之声)음악회가 연길시문화관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합창 의 노래로 서막을 열었는데 민족관현악 , 남성독창 등 11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선보여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
  • 2022-08-30
  • ‘학습진보장학금’수상자들 8월 29일 오전, 룡정시 룡정중학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운동장에서 개학식 및 장학금발급의식을 거행했다. 계영호 교장은 개막사에서 력사가 유구한 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19 역경속에서도 전교 사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여 거둔 풍성한 성과들을 긍정하고 룡정중학에...
  • 2022-08-30
  • 8월 30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경축‘화성컵'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연길에서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열렬히 경축하고 당의 위대한 업적과 조국,그리고 고향의 새로운 발전성과를 찬미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는 것을 취지로 펼쳐졌다. 이번 시랑송경연대회...
  • 2022-08-30
‹처음  이전 493 494 495 496 497 49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