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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조선족복식미대회 결승경기 및 시상식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4일 11시17분    조회: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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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조선족복식미대회 결승경기 및 시상식 현장

10월 23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2023년 중국조선족복식미대회 현장 결승전 및 시상식이 연길시문화관에서 거행됐다.

‘연변에 대한 인식, 연변에 대한 사랑, 연변에 대한 홍보’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외래 관광객들이 연변 방문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연변 민족특색, 민속문화, 민속풍정을 깊이 체험하게 하고저 마련된 주제성, 전문성, 인터랙티브성을 갖춘 중국조선족복식식미경연대회이다.

현장 대회를 거쳐 최종 북경에서 온 1인미디어 블로거인 애순각(艾纯阁)이 우승을, 흑룡강성에서 온 장낙연(张诺妍)이 2등상을, 연변 룡정에서 온 최미연이 3등상을 수상했다. 풍단단 등 5명이 ‘최고 메이크상’을, 박성 등 5명이 ‘최고 촬영상’을, 김운화 등 5명이 ‘최고 디자인상’을, 명가한복 김련화 등 5명이 ‘최고 복식상’을 수여받고 왕우연 등 10명이 ‘조선족복식 추천관’으로 선정되였다.

대회 우승자 애순각은 “연변 조선족 복식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따내게 되여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생각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1인미디어 플래트홈을 통해 연변을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을 방문하고 연변의 민속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대회는 9월 18일 가동된 이래 사회 각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금까지 틱톡 플래트홈 ‘조선족복식’관련 화제 조회수는 8,000만건 이상, ‘연변에 모인 조선족 공주’ 관련 화제 조회수는 2,000만건 이상, ‘조선족 복장’ 관련 화제 조회수는 9억 1,000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효과적으로 연변 조선족 복식문화와 관광시장의 지명도를 제고하고 연변 매력 카드도시 명함을 빛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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