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0년을 사이 두고 한 연설이 전하는 메시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4일 13시37분    조회:36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3년 9월,까자흐스딴 나자르바예브대학에서 습근평 주석은 정감이 가득 담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나의 고향은 섬서이다. 고대 비단의 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곳에 서서 력사를 돌이켜보면 나는 산골짜기에서 은은히 울려퍼지는 락타 방울소리를 듣는 것만 같다. 그리고 사막에서 타래쳐오르는 한줄기 연기를 보는 것만 같다.”

10월, 인도네시아 국회에서 습근평 주석은 또 수백년 동안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도 량국 인민 사이의 왕래를 방애하지 못했고 도리여 량국 인민 사이의 친선의 뉴대로 되였다고 말했다. “량국 상품과 려행객을 가득 실은 선대가 그 사이를 오가며 친선의 정을 전했다.”

10년 사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이 말은 세계 4분 3이 넘는 나라들에 전해져 널리 류행되는 이름, 창의로 되였고 협력의 플래트홈이 되였다. 바로 ‘일대일로’이다.

2023년 10월 18일,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북경에서 개막했고 습근평 주석은 〈개방 포용, 상호 련결, 공동 발전의 세상을 건설하자〉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럼 10년을 사이 둔 이 연설에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2017년 1월,스위스의 작은 도시 다보스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첫 선을 보였다. 정상포럼을 개최하게 된 원인에 대해 습근평 주석은 당면 세계와 지역 경제가 직면한 문제의 해법을 찾고 련동식 발전에 새로운 에너지를 주입하며 ‘일대일로’ 건설이 각국 인민을 위해 더 잘 봉사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번 포럼에는 ‘제1회’ 혹은 ‘제1차’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았다. 습근평 주석의 말 대로라면 “원래 꼭 제2회 포럼을 개최하려는 계획이 없었는데 현실 상황을 보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였고 앞으로도 계속 개최할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이는 ‘일대일로’가 날로 민심에 부합된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오늘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는 151개 나라와 41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모여왔다. 10년 로정을 걸어온 ‘일대일로’ 창의는 세계 4분 3이 넘는 나라들의 동참을 견인해냈고 근 1조딸라의 투자규모에 달하는 3,000여개 협력 프로젝트를 조성했으며 공동건설 국가들을 위해 42만개 일터를 창조했고 4천여만명에 달하는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실제적이고 묵직한 성과 앞에서 본기 정상포럼 환영연회에서 습근평 주석은 건설자, 참여자들을 더 많이 언급했고 “성과는 쉽게 이룩된 것처럼 보이지만 로고가 컸다”고 말했다.

기온이 령하 40도에 달하는 우즈베끼스딴에서 건설자들은 단 3년 시간을 들여 캄치크 터널을 뚫어 공사 기한을 22년이나 단축시켰고 세네갈에서는 건설자들이 31종에 달하는 지층을 뚫고 우물을 판 후 계속 그곳에 남아 관련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더 많은 지역의 식용수 문제를 해결했다. 중국과 라오스 곤명-비엔티안 철도를 건설할 때 마무리단계에 건설자들은 라오스철도직업기술학원을 지원 건설했고 수차 교사진을 파견해 기술강습을 진행했다.

습근평 주석은 연회석상에서, “이런 성과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고 또 누가 은혜를 베풀어준 것도 아니다. 모두가 각국 정부와 기업, 인민의 부지런한 로동으로 지혜와 용기로 이루어낸 것이다! 우리 모두 ‘일대일로’ 참여자들, 건설자들에게 경의를 드리자!”고 말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습근평 주석은 선후하여 26명 국가 원수, 정부 수뇌자, 국제기구 책임자들과 면담했다. 매번 회담에서 ‘친구’, ‘동반자’, ‘형제’라는 단어들이 빈번히 등장했다.

케니아 루토 대통령, 나이제리아 셰티마 부대통령, 타이 세타 총리, 윁남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은 모두 취임 후 처음 중국을 방문했고 로씨야 뿌찐 대통령, 세르비아 무치치 대통령, 우즈베끼스딴 미르지요예브 대통령, 웽그리아 오르반 총리, 유엔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련속 3회째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여했다. 그야말로 오랜 친구와 새로운 친구들이 모두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친선을 아끼고 친선협력을 진행하는 것은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들이 활기찬 10년을 겪으며 얻은 소중한 경험이다. 습근평 주석이 정상포럼 기조연설에서 총화했듯이 중국의 대외투자든 기타 나라의 대 중국 투자든 모두 친선과 협력을 보여주고 신심과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였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친구와 동반자로 간주하고 서로 지지하고 서로 성취시켜준다면 장미를 넘겨준 손에 향기가 그윽할 것이고 타인을 성취시키는 것 역시 스스로를 돕는 일이 될 것이다.”

중국이 창도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는 각국의 친선래왕의 새 창구를 열어놓았다. 세계는 더욱 긴밀한 상업무역 거래와 더 빈번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 사이좋게 지내며 단합되여 함께 영광을 도모하는 ‘화합의 미’를 연출하게 될 것이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50
  • 지난 10월 18일 중양절을 맞으며 도문시 신화가두 신민사회구역에서는‘만년행복 축복'연회를 베풀고 75세 이상의 영예군인, 모범교사,‘5로'자원봉사자 모범과 ‘도문 훌륭한 사람' 등 모범로인 15명을 한자리에 모시고 축수연을 차려 드렸다. 신화가두와 도문시 변경파출소 책임자들이 로인들에게 붉은 꽃을 달아드리고 ...
  • 2023-10-23
  • 올 3분기 중국 경제가 예측보다 빠르게 성장하자 JP모건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기관이 18일 2023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당초 전망치 5%를 넘어 5.3%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JP모건 역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5%보다 높은 5.2%로 내다봤다. 당초...
  • 2023-10-23
  • 기자가 17일 웽그리아 부다뻬슈뜨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비야디(BYD) 전기차를 살펴보고 있다. /신화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19일 웽그리아 수도 부다뻬슈뜨에 2개 매장을 개장해 웽그리아 전기승용차 시장의 진출을 알렸다. 최근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비야디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Atto3’...
  • 2023-10-23
  •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20일 각지 공안 교통관리부문에 이렇게 포치를 내렸다. 겨울철 두드러진 위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다스리는 행동을 전개하고 쉽게 사고 재해를 조성하는 교통위법범죄행위를 대대적으로 타격하며 교통안전상 각종 두드러진 위험과 우환을 해소하는 난관을 돌파하고 집단적 교통사고를 방비하며 년내 도로...
  • 2023-10-23
  •   래빈들의 비빔밥 퍼포먼스 장춘 2023년 한국주 개막행사가 10월21일 장춘시 대화호텔에서 환락속에서 뜻깊게 마련되였다. 장춘한국인(상)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장춘한국주 개막식행사에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이상호 령사, 동북삼성한국인련합회(상)회 김정열 회장을 비롯해 재장춘 한국업체, 장춘주재 한국 대표처, 장춘...
  • 2023-10-23
  • 홈에서 강한 연변팀이 안방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14경기 련속 홈장무패를 이어갔다. 연변룡정팀은 10월 22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에서 ‘젊은’ 광주팀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마귀홈장’ 자존심을 지켜냈다.아래 순위표에서 1위와 2위가 슈퍼리그에 진...
  • 2023-10-23
  • 최근, 의무교육 새과정 표준을 락착하고 민족초급중학교 어문통일교재 사용을 추진시키며 교사들의 수업 교학능력을 제고시키고 교사들의 전업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 취지를 둔 길림성민족초급중학교 어문통일교재 사용 교학세미나가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세미나를 사회하고 있는 길림성교육학원민족교육...
  • 2023-10-22
  • 홈에서 강한 연변팀이 안방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14경기 련속 홈장무패를 이어갔다. 연변룡정팀은 10월 22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에서 ‘젊은’ 광주팀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마귀홈장’ 자존심을 지켜냈다. 경기후광주팀 쌀바도감독은 “전반 경기 주동권...
  • 2023-10-22
  • 홈에서 강한 연변팀이 안방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14경기 련속 홈장무패를 이어갔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22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에서 ‘젊은’ 광주팀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마귀홈장’ 자존심을 지켜냈다. 갑급리그 잔류를 확정짓고 펼친 지...
  • 2023-10-22
  • 10월 2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은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같은 30점으로 순위가 앞선 광주팀과 2023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전날인 21일 오후 2시 45분 있은 소식공개회에 광주팀 쌀바도감독과 37번 아스한(18세)선수가 참가하였다. 광주팀 37번 아스한선수는 “이번 경기 위해 충분...
  • 202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