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민영기업가 최봉명: 과학기술형 광전자산업 부화기 만들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4일 14시39분    조회:38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 민영기업 참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와 고문 윤군(우)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중간)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영길 찍음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3), 고문 윤군(우2) 등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좌2)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영길 찍음

삼봉창업부화단지내 기업들의 특허 성과 전시물./정영길 찍음

삼봉창업부화단지내 한 기업의 특허 성과 전시물./정영길 찍음

“우리 회사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2020년도 국가급 과학기술기업 부화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것도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명성을 얻어 더 값졌다.”

길림삼봉창업부화써비스유한회사(아래 삼봉창업부화회사로 략칭) 리사장 최봉명이 20일 회사를 참관하러 온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강진파 회장, 고문과 회원, 장춘시 조선족 유지인사 대표들에게 이같이 소개했다. 과학기술기업 부화기란 고신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키우고 지원하는 봉사기구를 말한다.

조선족 기업가인 최봉명은 선후 두 회사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첫번째 회사는 2006년에 설립한 장춘삼봉광전의기제조유한회사(아래 삼봉광전회사로 략칭)이고 두번째 회사는 2015년 국가의 ‘대중 창업, 만중 혁신’의 호소에 따라 삼봉광전회사가 1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삼봉창업부화회사이다. 바로 이 삼봉창업부화회사가 국가급 과학기술기업부화기로 인정받은 것이다. 삼봉창업부화회사는 설립된 이듬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건설했다.

국가급 과학기술기업부화기에 명단을 올리면 면세정책을 향수한다. 그러자면 단지내 기업들의 사용면적이 1만평방메터 이상, 부화자금 규모가 500만원 이상 되여야 하는 외에 또 창업 지도원 수, 기업 수, 특허신청 기업 수, 졸업기업 수 등 여건들이 관련 표준과 요구에 부합되여야 한다.

2016년에 건설된 삼봉창업부화단지는 부지면적이 1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2만 4천평방메터 된다. 최봉명은 “현재 단지내에는 부부간, 부자간, 1인 혹은 2인이 창업을 시작한 기업이 125개 된다. 그들은 주로 로보트, 정밀광학유리가공, 생물의약, 의료기기, 계기, 기계자동화, 구강 신소재 등 분야와 관련된 과학기술기업들이다. 그중 이미 창업에 성공하여 졸업해나간 기업이 30개 된다.”고 소개했다. “단지내 취업자 수는 1,100여명, 써비스팀원이 13명, 창업지도원이 17명 된다. 단지내 기업들의 년간 영업수입은 8억 6천만원, 납세금은 3,000여만원에 이른다.”며 단지는 첨단과학기술 기업과 인재들을 모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고 최봉명은 말했다.

최봉명은 또 단지내에 대학생혁신창업훈련기지도 세웠다면서 “대학생 창업자들에게도 핵심기술과 창업자금, 산업자원 등을 지원하여 그들에게 창업 모험과 원가를 줄여주고 기업의 성공률과 성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도의 성장성이 보장되는 과학기술기업과 창업자의 창업의식과 능력을 양성하여 삼봉창업부화단지를 특색이 돌출하고 기능이 완벽한 과학기술형 광전자산업 부화기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최봉명은 삼봉광전회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회사는 설립이래 전문 광전인코더(光电编码器)를 연구개발하며 생산제조에 종사해왔다. 광전인코더는 엘리베이트의 모터 본체(电机主机)에 광범히 사용된다.

“엘리베이트의 속도가 고르고 정확하게 문어구 제자리에 멈출 수 있는 것은 모두 광전인코더의 작용 때문이다.” 고 최봉명이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이미 여러가지 특허 20여개를 따냈으며 증량식 인코더, 절대식 인코더, 자전식(磁电式) 인코더, 래스터 자(光栅尺), 계수기(计数器) 등 수백가지 제품을 계렬화 생산하고 있으며 동종 수입제품을 완전히 대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중 고정밀 절대 인코더는 이미 중국 우주비행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자체 개발하여 국내 공백을 메운 기계 다권(多圈) 절대식 인코더는 소량 생산에 들어갔다.

첨단과학기술 민영기업으로서 삼봉광전회사는 이미 국가급 첨단기술기업, 길림성 소거인기업, 장춘시 전정특신(专精特新)기업 등 영예칭호를 받았으며 민영 기업가인 최봉명은 길림성정협 제13기위원회 위원이며 전국 선반수치 제어 시스템 표준화 기술위원회 위원이며 전국 계량기 표준화 기술위원회 디지털분회 위원이다.

참관을 마치고 난 강진파는 “최봉명 리사장이 선택한 광전 분야 제품과 과학기술기업부화기는 모두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참여했다. 그는 지식, 담량, 식견을 모두 갖춘 휼륭한 기업가이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는 회원들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하는 길에서 최봉명 리사장을 따라배우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학생혁신창업훈련기지/정영길 찍음

 장춘봉광전의기제조유한회사 정문/ 정영길 찍음

참관자들이 삼봉창업부화단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정영길 찍음

/박명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88
  •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중국•합비 묘목교역대회가 안휘성 합비시 중국중부화목청(비서)에서 열린 가운데 길림성이 처음으로 주요 참가 성(主宾省)으로 되여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전 성 30여개 기업의 백여종의 제품들로는 주로 특색 향토 수종, 야생화훼, 초본경제식물, 림부산물과 관광자원...
  • 2023-10-24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 민영기업 참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와 고문 윤군(우)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중간)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영길 찍음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3), 고문 윤군(우2) 등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좌2)과 친...
  • 2023-10-24
  • 10월 22일, 장춘시양정고중에서 막을 내린 2023년도 장춘시중소학생배구경기에서 장춘시 배구전통학교인 록원구조선족소학교대표팀이 소학교 녀자조 1등의 월계관을 따내 인기를 모았다. 장춘시교육국과 장춘시체육국에서 공동 주최하고 장춘시양정고중과 이도구교육국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는 소학교, 초중, 고중 및 중등직...
  • 2023-10-24
  • 2013년 9월,까자흐스딴 나자르바예브대학에서 습근평 주석은 정감이 가득 담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나의 고향은 섬서이다. 고대 비단의 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곳에 서서 력사를 돌이켜보면 나는 산골짜기에서 은은히 울려퍼지는 락타 방울소리를 듣는 것만 같다. 그리고 사막에서 타래쳐오르는 한줄기 연기를 보...
  • 2023-10-24
  • 경준해 호옥정 참석 23일, 중국소년선봉대 길림성 제8차 대표대회가 장춘에서 개막했다. 길림성당위 서기 경준해, 길림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개막회에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경준해와 호옥정은 ‘붉은넥타이 길림 찬미’(红领巾赞吉林) 주제활동일(主题队日) 전시를 참관했다. 소선대원들과 친절하게 교류하고...
  • 2023-10-24
  •             연길시 진학가두 정양사회구역에 있는 춘화로에 가면 16폭의‘민족단결' 주제를 담은 담장벽화들이 눈길을 끈다. ‘록미연길'성과를 공고히 하고 여러 민족 대중을 단결시키며 도시환경을 미화하기 위하여 진학가두에서는 그림 그리기에 능한 가두 간부 4명을 조직하여 길거리 낡은 담벽에 16폭의 ‘민족단결'...
  • 2023-10-24
  • 2023년 중국조선족복식미대회 결승경기 및 시상식 현장 10월 23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2023년 중국조선족복식미대회 현장 결승전 및 시상식이 연길시문화관에서 거행됐다. ‘연변에 대한 인식, 연변에 대한 사랑, 연변에 대한 홍보’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외래 관광객들이 연변 방문 열...
  • 2023-10-24
  • 3일 동안 거래된 상품주택 루계로 1,448채 10월 21일, 장춘가을철부동산교역회가 장춘북역 부동산 슈퍼마켓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는 장춘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장춘시주택보장및주택관리국, 장춘부동산산업협회, 장춘부동산중개협회, 장춘윤덕투자그룹유한회사에서 주관했으며 10월 29일에 페막된다. 기자가 장춘시부...
  • 2023-10-24
  • 올해 증수기에 들어선 이래,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서란시의 여러 향진에 홍수가 발생하여 대량의 농지와 민가가 휩쓸려 갔다. 홍수가 발생한 후, 재해지역의 간부와 군중들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생산과 생활 질서를 회복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최근 수재지역에서 기자는 새집이 한채 한채 건설됐...
  • 2023-10-24
  • 10월 23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중양절 경축 문예공연이 대련시인민극장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 사하구, 감정자구, 중산구 분회와 악기대 및 시회 지성인 300여명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1987년 3월, 황종휘 등 몇몇 로인들이 자식 따라 대련으로 이주한 로인들이 언어 소통이 전혀 안되여 집에...
  • 2023-10-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