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민영기업가 최봉명: 과학기술형 광전자산업 부화기 만들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4일 14시39분    조회:39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 민영기업 참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와 고문 윤군(우)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중간)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영길 찍음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3), 고문 윤군(우2) 등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좌2)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영길 찍음

삼봉창업부화단지내 기업들의 특허 성과 전시물./정영길 찍음

삼봉창업부화단지내 한 기업의 특허 성과 전시물./정영길 찍음

“우리 회사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2020년도 국가급 과학기술기업 부화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것도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명성을 얻어 더 값졌다.”

길림삼봉창업부화써비스유한회사(아래 삼봉창업부화회사로 략칭) 리사장 최봉명이 20일 회사를 참관하러 온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강진파 회장, 고문과 회원, 장춘시 조선족 유지인사 대표들에게 이같이 소개했다. 과학기술기업 부화기란 고신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키우고 지원하는 봉사기구를 말한다.

조선족 기업가인 최봉명은 선후 두 회사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첫번째 회사는 2006년에 설립한 장춘삼봉광전의기제조유한회사(아래 삼봉광전회사로 략칭)이고 두번째 회사는 2015년 국가의 ‘대중 창업, 만중 혁신’의 호소에 따라 삼봉광전회사가 1억 5천만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삼봉창업부화회사이다. 바로 이 삼봉창업부화회사가 국가급 과학기술기업부화기로 인정받은 것이다. 삼봉창업부화회사는 설립된 이듬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건설했다.

국가급 과학기술기업부화기에 명단을 올리면 면세정책을 향수한다. 그러자면 단지내 기업들의 사용면적이 1만평방메터 이상, 부화자금 규모가 500만원 이상 되여야 하는 외에 또 창업 지도원 수, 기업 수, 특허신청 기업 수, 졸업기업 수 등 여건들이 관련 표준과 요구에 부합되여야 한다.

2016년에 건설된 삼봉창업부화단지는 부지면적이 1만평방메터, 건축면적이 2만 4천평방메터 된다. 최봉명은 “현재 단지내에는 부부간, 부자간, 1인 혹은 2인이 창업을 시작한 기업이 125개 된다. 그들은 주로 로보트, 정밀광학유리가공, 생물의약, 의료기기, 계기, 기계자동화, 구강 신소재 등 분야와 관련된 과학기술기업들이다. 그중 이미 창업에 성공하여 졸업해나간 기업이 30개 된다.”고 소개했다. “단지내 취업자 수는 1,100여명, 써비스팀원이 13명, 창업지도원이 17명 된다. 단지내 기업들의 년간 영업수입은 8억 6천만원, 납세금은 3,000여만원에 이른다.”며 단지는 첨단과학기술 기업과 인재들을 모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고 최봉명은 말했다.

최봉명은 또 단지내에 대학생혁신창업훈련기지도 세웠다면서 “대학생 창업자들에게도 핵심기술과 창업자금, 산업자원 등을 지원하여 그들에게 창업 모험과 원가를 줄여주고 기업의 성공률과 성장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도의 성장성이 보장되는 과학기술기업과 창업자의 창업의식과 능력을 양성하여 삼봉창업부화단지를 특색이 돌출하고 기능이 완벽한 과학기술형 광전자산업 부화기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최봉명은 삼봉광전회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회사는 설립이래 전문 광전인코더(光电编码器)를 연구개발하며 생산제조에 종사해왔다. 광전인코더는 엘리베이트의 모터 본체(电机主机)에 광범히 사용된다.

“엘리베이트의 속도가 고르고 정확하게 문어구 제자리에 멈출 수 있는 것은 모두 광전인코더의 작용 때문이다.” 고 최봉명이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이미 여러가지 특허 20여개를 따냈으며 증량식 인코더, 절대식 인코더, 자전식(磁电式) 인코더, 래스터 자(光栅尺), 계수기(计数器) 등 수백가지 제품을 계렬화 생산하고 있으며 동종 수입제품을 완전히 대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중 고정밀 절대 인코더는 이미 중국 우주비행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자체 개발하여 국내 공백을 메운 기계 다권(多圈) 절대식 인코더는 소량 생산에 들어갔다.

첨단과학기술 민영기업으로서 삼봉광전회사는 이미 국가급 첨단기술기업, 길림성 소거인기업, 장춘시 전정특신(专精特新)기업 등 영예칭호를 받았으며 민영 기업가인 최봉명은 길림성정협 제13기위원회 위원이며 전국 선반수치 제어 시스템 표준화 기술위원회 위원이며 전국 계량기 표준화 기술위원회 디지털분회 위원이다.

참관을 마치고 난 강진파는 “최봉명 리사장이 선택한 광전 분야 제품과 과학기술기업부화기는 모두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참여했다. 그는 지식, 담량, 식견을 모두 갖춘 휼륭한 기업가이다.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는 회원들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하는 길에서 최봉명 리사장을 따라배우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학생혁신창업훈련기지/정영길 찍음

 장춘봉광전의기제조유한회사 정문/ 정영길 찍음

참관자들이 삼봉창업부화단지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정영길 찍음

/박명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97
  • ▣ 유람객들 많아 한때 택시 잡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나자 현지 시민‘애심차대’ 조직 무료로 유람객 맞이 ▣ 공청단 연변주위와 연길시위‘빨간조끼' 청년자원봉사자 조직, 연길서역서 유람객 도와주다 “연변은 아무때든 한번 쯤은 가봐야 하겠다!” 최근, 동북 변경에 위치해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 2023-03-01
  • 올 들어 벌써 우리 나라 중대 수리공사 건설이 이미 5개가 새로 착공중이다. 150개의 중대 수리 공사 가운데 이미 93개가 착공돼 순조로운 건설 흐름을 보였다. 2023년에 새로 착공한 5개 중대 수리 공사 건설은 호북성, 안휘성, 하남성, 복건성과 운남성 등지에서 진행됐다. 최근에 착공한 운남성 등충 관개 지역 공사의 총...
  • 2023-02-28
  • ◈ 법 집행 강화, 규칙과 규범 개선으로 시장질서 확보 우리 나라의 공유경제(共享经济)가 지난해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쎈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우리 나라 공유경제 거래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약 3조 8천 3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월 13일 섬서성...
  • 2023-02-28
  • 하현 사촌유적 발굴현장. 얼마전에 결속된 산서 운성 하현 사촌유적 2022년 고고학 발굴 현장 평가 행사에서 고고학 발굴 프로젝트 책임자인 길림대학교 고고학원 부원장 방계가 전문가들에게 년도발굴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인 6,000여년전 양소문화 초기의 석제 누에고치 2개를 소개했는데 이는 이 유적에서 고고학 발굴...
  • 2023-02-28
  • 비야디 전기뻐스가 2월 24일 일본 혹가이도 기타히로시마시 닛폰햄 파이터스 홈구장 앞에 정차해있다. /신화사 비야디(BYD) 전기뻐스 인도식이 2월 24일 일본 혹가이도 기타히로시마시에서 진행됐다. 이는 중국 비야디의 일본법인 비야디재팬이 혹가이도에 인도한 첫 전기뻐스다. 이번에 인도된 비야디 전기뻐스 5대는 현지...
  • 2023-02-27
  •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유캔체육 합작계약 체결 2월 27일 오전,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유캔(UCAN锐克)체육용품유한회사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합작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연변룡정팀은 2019년부타 4년동안 유캔유니폼을 입고 중국챔피언스리그(中国足球冠军联赛), 을급리그와 갑급리그를 뛰게 되는 유일한 축구...
  • 2023-02-27
  •   대상을 틀어쥐는 것은 발전을 틀어쥐는 것이고 기업을 틀어쥐는 것은 경제를 틀어쥐는 것이다. 현재 룡정시의 많은 기업들은 ‘출발은 곧 전력투구이고 시작은 곧 결전’이라는 분투의 자세로 대상을 중지하지 않고 기업의 조업을 중단하지 않으며 열화와 같은 건설과 생산으로 전력을 다하여 새해의 ‘첫 출발’을 힘써...
  • 2023-02-27
  • 료녕성 대련시는 ‘해양경제’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경제, 현지 경제 성장 이끄는 중요 엔진 북위 39도에 위치한 대련은 해산물로 유명하다. 지난해 대련 해수양식 면적은 약 4천 600여평방키로메터로 생산량은 208만톤에 달했다. 어업 총 생산액은 766억원을 기록했다. 대련에는 국가급 해양목장시범구가 28개...
  • 2023-02-27
  • “선생님, 선생님은 게를 드셔본 적이 있어요?”, “맛있어요?”… 한 학생의 한마디에 선생님이 엮은 그 뒤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감동을 자아냈고 칭찬이 자자했다. 최근, 하남 주구시 록읍현 당집향(周口市鹿邑县唐集乡)중심소학교 교원 왕혜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다. 왕혜가 맡고 있는 학급의 학생 대부분은 학교...
  • 2023-02-26
  • 우크라이나 충돌 1주년에 즈음해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립장〉을 발표했다. 많은 국제 인사들은 이에 환영을 표하면서 정치적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할 데 관한 중국의 립장은 대국의 담당을 보여줬다고 인정했다. 현지 시간으로 2월 24일,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두자릭은 중국이 발표한 ...
  • 2023-02-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