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림업초원국은 우리 나라 참대곰이 생활중인 19개국 23개 해외협력기구에 대한 현장점검 및 평가를 진행한 결과 현재 해외에서 생활중인 참대곰의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량호하며 참대곰 국제협력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일본, 오스트리아, 에스빠냐,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로씨야, 까타르 등 19개국과 참대곰보호협력연구를 전개하고 있는데 해외에 생활중인 참대곰의 총 수는 63마리에 달한다.

현장점검 및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각종 해외협력기구는 참대곰관 건설, 사육관리, 질병예방통제조치 등 방면에서 총체적으로 요구에 부합된다.

참대곰은 우리 나라 특유의 희귀종으로 이 종을 공동으로 보호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참대곰의 번식, 질병연구, 과학보급교육 등 내용을 둘러싸고 우리 나라는 선후로 로씨야 등 국가와 참대곰보호협력연구를 전개해왔다. 우리 나라와 참대곰협력를 전개하는 나라는 높은 표준의 사육 및 육종 전시장을 건설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사육 의료 및 과학연구팀을 구성하여 중국과 적극적으로 보육 및 과학연구교류를 전개하고 있는바 해당 국가의 높은 중시를 받고 있다. 참대곰의 국제 협력은 참대곰이라는 이 종의 보호를 촉진하고 중외의 우호적 민간교류를 촉진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