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지력운동회가 10월 25일 저녁 안휘성 합비시 빈호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전국지력운동회는 국가체육총국 기패(棋牌)운동관리센터가 주최하고 안휘성체육국, 합비시인민정부가 주관했다.지력운동회는 우리 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수준이 가장 높은 지력운동종합성회이다. 이번 지력운동회는 바둑, 장기, 체스, 브리지, 오목과 다이아몬드게임 6개 큰 종목, 58개 작은 종목이 설치되여있다. 전국의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향항특별행정구와 오문특별행정구, 신강생산건설병퇀 및 5개 계획단렬시, 13개 업종체육협회의 52개 단위가 경기에 참가하였는데 직접 경기참가자수가 근 5,000명에 달해 경기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이밖에 이번 지력운동회는 또 처음으로 대중공개조를 설립했는데 그중에는 사회구역(향진)조, 친자조, 인터넷조 등 3개 조가 포함되며 전국 각지의 380여만명의 지력운동 애호가들이 참가한다.
길림성의 대표단은 92명으로 구성되였는데 그중 선수가 71명으로 장기, 체스, 국제 다이아몬드게임, 브리지와 바둑 5개 큰 종목의 30개 작은 종목과 3개 대중공개조 작은 종목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윤동항, 왕곽, 백보상과 류점학 등 길림성의 지력운동 명장들은 국제다이아몬드게임, 장기, 바둑과 브리지 등 종목에서 선두로 출전하게 되는데 메달, 심지어 금메달까지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력운동회는 명장들이 운집했는데 가결, 고재호, 장천, 사정, 왕월, 류염, 조동, 주위, 백보상 등 50여명의 대륙간,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따낸 선수들과 방금 항주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승을 따낸 우지영, 정유동, 좌문정, 위혁, 주금얼, 여수정, 황염, 염정용 등이 집결되였다.
이번 지력운동회는 광범한 지력운동애호가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기패운동발전모식을 혁신하고 기패종목의 사회자원을 통합하여 전국 기패종목애호가들에게 전국지력운동회에 직접 참여하는 통로를 제공하고 전시와 교류플랫폼을 제공하여 더욱 립체적이고 풍부하며 광범한 경기체계를 구축하였다. ‘전민지력운동, 문화지력운동, 공유지력운동, 과학기술지력운동'을 리념으로 하는 이번 지력운동성회는 지력운동이 새로운 시대에 더욱 높은 질과 더욱 높은 수준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는데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길림일보 옴니미디어 특파기자 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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