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시평]남해에서 ‘자해공갈’ 해학극 통해 보여진 미국식 모략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0월26일 11시30분    조회:31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남해에서 또 ‘풍파’가 일었다. 필리핀 민용 선박 2척과 해경선 2척이 중국정부의 허가없이 함부로 중국 남사군도 인애초 린근 해역에 진입해 집법중인 중국 해경선과 정상적으로 조업하고 있는 중국 어선과 위험하게 충돌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필리핀측은 도리여 ‘의도적인 도발'을 하고 있다고 중국을 비난했다. 미국 국무성도 곧 성명을 발표해 정당하고 합법적인 중국의 집법행동을 비난했다. 그리고 〈미국과 필리핀 공동 방위 조약〉을 꺼내들고 공개적으로 필리핀의 침권과 도발 행위에 힘을 실어주었다.

아무리 보아도 이 사건은 미리 계획된 ‘자해공갈’ 사건임이 틀림없다. 미국과 필리핀은 서로 맞장구를 치면서 해학극을 연출했던 것이다. 이 사건에서 누가 옳고 그른가 하는 것은 중국해경국이 발표한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22일, 필리핀측 선박은 중국측의 엄정한 경고를 무시한 채 안전하지 못한 위험한 방식으로 중국측 선박에 접근해 두 선박이 부딪치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해경은 법에 따라 필리핀측 선박에 대해 필요한 집법조치를 취했다. 현장의 모든 행동은 전문적일 뿐만 아니라 또 많이 자제되여있었다. 모든 것이 눈앞에 확실한 사진영상으로 펼쳐졌으니 옳고 그름은 너무나 명백하다.

인애초의 주권 귀속과 관련해 국제사회는 언녕 공감대를 형성했다. 바로 인애초는 중국 남사군도의 한부분이고 중국 령토이며 이는 〈유엔 헌장〉을 포함한 국제법에 모두 부합된다는 인식이다.

24년전, 필리핀측 군함이 인애초에 불법으로 진입해 갯벌에 빠졌다. 이는 중국 령토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범이였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측은 최대한 자제하는 태도로 인내성을 가지고 여러 차원과 경로를 통해 필리핀측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했고 갯벌에 빠진 군함에 건축자재를 수송하지 말고 조속히 군함을 견인해갈 것을 필리핀측에 요구했다. 지난 아주 긴 시간 중국과 필리핀은 모두 소통을 통해 인애초 정세를 비교적 잘 통제 관리했고 이와 관련해 량해도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 필리핀은 남해문제에서 계속 의도적으로 사단을 일으키며 빈번히 중국의 황암도, 인애초 린근 해역에 들어왔다. 필리핀측은 또 의도적으로 허위정보를 퍼뜨리며 국제 여론 앞에서 ‘불쌍한 척’ 하면서 중국이 작은 나라를 괴롭힌다는 잘못된 인상을 외부에 전했다.

필리핀의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들에 대해 장기간 동남아 문제를 연구해 온 학자들은 그 배후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은 중국을 포위하고 억제하는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다그쳐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동남아 각국이 바로 이 전략의 중요한 고리로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한시기 미국측 고위 관원들이 빈번히 동남아 나라들을 방문했다. 이들의 가장 중요한 목적중 하나가 바로 관련 국가들이 중미 량국 사이에서 한쪽을 선택해 줄을 서도록 촉구하고 남해 분쟁을 리용해 이들과 중국을 리간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을 파괴하려는 것이였다.

아세안 나라들중 필리핀과 미국의 관계는 다소 ‘특수’하다. 필리핀은 일찍 미국의 식민지였다. 오늘날 미국은 ‘동맹국’인 필리핀의 외교와 안보 정책 면에서 여전히 비교적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22년 6월 필리핀 신임 정부가 출범한 후 미국은 압력과 유혹을 더 강화하였으며 필리핀은 더 뚜렷하게 워싱톤 쪽으로 기우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올해 2월, 필리핀은 미군에 군사기지 사용 권한을 4개월 더 개방하는데 동의했다. 4월에는 또 미국과 필리핀이 사상 최대 규모의 ‘어깨동무’ 군사연습을 진행했다. 7월에 미국과 필리핀은 함께 이른바 〈남해 중재 재결〉 발표 7주년 행사를 진행하며 분쟁을 일으키려고 했다. 그리고 최근 한시기는 필리핀이 인애초 갯벌에 빠진 군함을 보수, 보강하는 것을 공공연히 종용하고 지지했다. 심지어 전투기와 군함을 파견해 해상에서 협력 지원을 했고 〈미국과 필리핀 공동 방위 조약〉을 리행한다며 수차 중국측을 위협했다. 그러니 필리핀을 남해 문제에서 중국의 주권과 권익에 도전하는 ‘급선봉’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의도는 너무나 명백하다.

필리핀의 시각으로 볼 때 필리핀의 많은 정치세력은 중국과 필리핀이 마찰이나 대결이 생기면 미국이 필연코 저들의 뒤심이 되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역시 필리핀측이 최근에 남해에서 빈번하게 사단을 일으키고 있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분석가들이 지적했듯이 이는 어디까지나 필리핀의 현실을 떠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사이공 타임즈’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대철수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실제 행동으로 ‘믿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언녕 모든 동맹국들에게 전해주었다.

그러니 인애초 문제는 어디까지나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쌍무 문제이지 미국은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권리가 없다. 필리핀은 미국에 의지하려는 환상을 조속히 버리고 해상에서의 도발을 멈춰야 할 것이다. 그리고 조속히 갯벌에 빠진 불법 군함을 견인해 가고 중국과 함께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지역 국가들의 공동 리익을 수호해야 할 것이다.

중국은 일을 만들지 않지만 또 일을 두려워 하지도 않으며 단호하게 자국의 령토주권과 해양권익을 수호할 것이다. 남을 대신해 ‘싸움군’이 되는 것은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여드는 일이다. 여기서 필리핀이 오판을 해서는 안된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54
  • -외국기업이 동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현상에 대한 관찰 장춘에 위치한 아우디 제1자동차 신에너지 대상 시공현장(2023년 3월 9일 찍음, 무인기 촬영 사진) [심양 10월 30일발 신화통신]총 투자가 837억원인 화금아미 정밀 화학공업 프로젝트는 시공이 한창이고 총 100억원이 투자된 화신 BMW(华晨宝马)의 6세대 동력배터...
  • 2023-10-31
  • 올해 1~3분기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경제 운행은 안정속에서 발전하고 있는데 전주적으로 674억 7,000만원의 GDP를 달성해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3분기 련속 성장률이 전성 2위를 차지했다. 1월부터 9월까지 전 주 적으로 고정자산 투자가 9.4% 증가했는데 전 성보다 11.8% 포인트 높으며 1-8월 대비 1% 포인트 상승했는바...
  • 2023-10-31
  • 일전에 있은 중국축구협회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중점도시 남자 U15조) 결승전에서 장춘 남자 U15 대표팀이 무한 남자 U15 대표팀과 우승을 다투는 경기를 치렀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두 팀은 치렬한 각축전을 펼쳤으나 0 : 0 무승부로 끝나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장춘팀은 승부차기에서 무한팀을 5 : 3으로 꺾고 이번 대회...
  • 2023-10-31
  • 2023년 10월 29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 집행되는 2023년 겨울철 운항시즌에서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는 13개 항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13개 항선중 국내선은 북경, 상해, 광주, 심수, 장춘, 석가장, 항주, 대련, 청도, 연태 등 10개 도시를 오가는 항선들이고 국제선은 한국의 서울, 부산, 청주 등 3개 항선이다. 10월...
  • 2023-10-31
  •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며 오랜 시련을 겪은 충성스러운 공산주의전사이며 걸출한 무산계급 혁명가이고 정치가이며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이며 중국공산당 제17기, 제18기, 제19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임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동지의 유체를 11월 2일 북경에서 화장한다. 리극강동지의 유체는 10월 27일 전용...
  • 2023-10-31
  • 10월 29일 13시 40분, 장룡항공사의 GJ8819 항공편이 통화공항에 착륙, 이는 통화-연태-항주 항로가 정식 개통되였음을 표징하며 이로써 통화공항은 성공적으로 항주행 항로를 회복하고 새롭게 연태항로를 개척했다. 첫 취항식에서 통화공항은 민항부문의 최고 례의인 “수문”으로 먼길을 날아온 려객기를 영접했다. 항주는...
  • 2023-10-31
  • 지금 백성들의 생활 형편은 전례 없는 제고를 가져와 복된 생활을 누리고 있다. 문화생활도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 집집마다 큼직한 채색텔레비가 있고 사람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집안에서 세계를 내다보고 손바닥에서 세상과 련계하며 현대화의 생활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한날한시에 이룩된 것이 아니다....
  • 2023-10-30
  • 10월 28일, 생태환경부는 중국 생태문명포럼 제남 년례회의에서 제7진 생태문명건설시범구와 ‘록수청산은 바로 금산은산’ 실천혁신기지 명단을 발표했다. 전국에서 104곳이 제7진 생태문명건설 시범구로 명명된 가운데 길림성의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와 백산시 정우현이 제7진 생태문명건설 시범구 명단에 이름을 올렸...
  • 2023-10-30
  •   10월 27일, 화웨이회사 장춘융합창신창고가동식이 펼쳐진 가운데 신창고의 정식 가동은 올해 11.11쇼핑절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10월 31일 오후 8시, 화웨이는 곧 다가오는 ‘11.11' 대판촉활동을 펼치게 되며 장춘우정은 24시간 작업을 보장해 운송차량 번호 암호화 등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빠른 시간...
  • 2023-10-30
  • 그중 중앙 관리 간부 54명 립안 [북경 10월 29일발 신화통신] 중앙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는 29일,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규률검사감찰기관의 감독검사, 심사조사 상황을 공개 통보했다.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규률검사감찰기관은 도합 47만건을 립안했는데 그중 립안한 중앙 관리 간부가 54명이다. ...
  • 2023-10-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