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주일 동안 국제 황금가격의 상승폭은 8%를 초과했고 국내 황금장신구 제시가격도 잇따라 상승하면서 최고 615원/그람까지 상승해 201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래 황금추세는 어떠할가, 지금 금을 구매하기 적합할가?
국제 상승폭 8% 초과, 국내 최고치 기록10월 25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970딸라를 웃돌았다. 약간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국제 금값은 2주 동안 루적 8% 이상 급등했다. 지난 금요일 뉴욕상품거래소의 12월 금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2000딸라를 돌파했다.
국내 상해 금선물(期货)도 마찬가지로 급등했는데 련휴 이후 상해 금선물은 그람당 최저 449.32원에 달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 최고 479.44원으로 년중 최고치인 480.26원에 근접했다.
실물금의 경우 최근 주대복, 로봉상, 주생생 등 여러개 유명 금장신구 브랜드의 금 제시가격이 수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생생의 경우 10월 20일 순금 장신구의 제시가격이 614원이였고 10월 26일 616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래 계속 상승할가?금값이 계속 오를가? 서은재부관리투자 총괄판공실(CIO)의 분석에 따르면 금은 향후 며칠 동안 실제금리와 딸라 상승의 부작용을 포함한 몇가지 중요한 시험에 직면할 수 있으며 모든 중요한 ETF 자금흐름의 주간추세가 밀접히 주목받을 것이라고 했다. 때문에 비록 황금이 여전히 투자조합내에서 장기적인 상충작용을 발휘하고 있지만 중동형세가 신속하게 완화된다면 반등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단기내 철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준비해야 한다.
동방금성 수석거시분석가 왕청은 단기적으로 보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의 주기가 길어지면 국제 금값에도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위험사건이 금값에 대한 영향은 일반적으로 지속되기 어렵고 년말전 국제 금값추세가 다시 기본면주도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왕청은 딸라 및 글로벌 통화팽창 추세는 국제 금값을 결정하는 주요요소라고 분석했다. 미래를 내다보면 미국 딸라지수가 일정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년말까지 국제 금값은 일정한 하락경향이 존재할 것이다. 중기적으로 이번 글로벌 통화팽창은 이미 수축단계로 진입했는데 이는 금값의 추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향후 한동안 국제 금값은 주로 파동 속 하락이 위주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년래 국제 중대위험사건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래년에도 뚜렷하게 완화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위험회피수요의 자극을 받아 국제 금값이 2024년에도 큰 변동을 계속할 것임을 의미한다.
지금 ‘상승세 타고’ 금을 구입하기 적합한가?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황금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핫아이템’이 되였는데 특히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금 모으기’ 대군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소셜플랫폼에서 적지 않은 젊은이들이 ‘황금콩’을 모으기 시작했다. 황금콩 한알의 무게는 약 1g으로 수백원에 불과하고 가치보존성이 강하고 구매문턱이 낮아 금을 모으는 ‘입문제품’이다.
그러나 광동성황금협회 부회장 겸 수석분석가 주지강은 소비자들은 맹목적으로 ‘상승세일 때 매입하고 하락세일 때 매각’하면 안된다면서 마땅히 실제 시세와 수요에 따라 소량 분할투자전략을 택해 투자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내외 가격차이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바 가격차이가 크면 금을 구매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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